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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01:50
지금 해외 반응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앨범 전체를 다 들었는데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안 와요... 사이키델릭한 느낌만 남고, 예전 같은 정서적인 충격이 없달까요
16/05/11 03:35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 앨범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 kidA 앨범 처음 들었을때와 상태가 비슷하네요. 오랜만에 라디오헤드 노래 들어서 그런걸까요? 저는 이번 앨범을 실험적이면서도 나름 대중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만렙찍은 톰요크라는 생각이 듭니다.
16/05/11 07:53
전 데이드리밍 듣다가 도입부에서 완전 전율. 참고로 이 뮤직비됴 감독한 사람이 폴 토마스 앤더슨이래요. 조니 우드랑 작업을 많이하다가 친해진듯
16/05/11 09:30
라디오헤드는 그냥 믿고 듣습니다. 듣다보면 무지몽매한 저에게 가르침을 주실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ok computer로 입문한 이래 kid a가 그랬고, in rainbows가 그랬으며, 최근의 the king of limbs 까지 단 한번도 처음 들었을때 이거다 싶은 임팩트를 느낀적 없고 단 한번도 몇십번 들은 후에 전율을 느끼지 않은 적이 없는 그런 밴드에요.
16/05/11 11:18
동감합니다. 강한 양념없이 밍밍하면서 다시 찾게하는 맛집이자 엔딩크레딧 이후 시작되는 영화요 들을수록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음악.. 이번앨범도 계속 듣다보니 맛이 우러져 나오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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