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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4 05:06
요즘 음원을보면 무도나 태후같은 미디어가 진짜 사기라는 느낌을 받아요.
음원 최강급이라는 악뮤도 새벽에는 꺾이는데, 무도 가요제때 레옹은 일주일동안 지붕킥만 80번 넘게했었죠.
16/05/04 11:06
오디션 프로진행중에서의 음원이라면 미디어의 영향이라고 봐야겠지만 오디션프로출신들이 추후에 음악활동하는건 다르게 봐야할것같네요.
그렇게 넓게보자면 음악방송도 미디어이긴하죠. 크크
16/05/04 11:35
대충 마라톤 달리기에서 20~30km 버스 타고 가서 시작한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다른 수많은 가수들이 저 20km지점을 가기위해서 도전하다가 수도없이 무너지는데 그걸 생각하면 대단하죠. 근래에 프로듀스같이 시청율이 낮은 프로의 화제성을 생각해보세요. 그당시 슈퍼스타K는 준 국민프로였고 화제성은 프로듀스보다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슈스케를 나오지않고 그냥 악뮤가 앨범 발표했더라면 제아무리 악뮤노래가 명곡이라도 멜론진입도 못했을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온지도 모르고 안들을테니까요.
16/05/04 11:43
악뮤는 슈스케 출신이 아니라 k팝스타 출신입니다. 뭐 그건 중요한건 아니니..
그렇게 넓은범위로 보자면 음악방송에 나오는 아이돌들, 예능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가수들 전부 미디어의 영향이 없진않죠. 말씀하시는 부분은 알겠고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그냥 뒷배경없이 악뮤가 나왔으면 99% 묻혔겟죠. 근데 오디션프로 출신들만 미디어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다른 가수들도 동일한 잣대로 봐야하는 부분도있죠.
16/05/04 12:00
아고 제가 잘못알았군요.
그래도 제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알아주신거같아 다행입니다. 아무튼 스타트가 미디어였으므로 다른 가수랑 동일한 잣대로 못봅니다. 요 근래에도 이름도 모를 가수들이 수도없이 나왔을거고 일반적으로 오디션 프로 순위권의 실력은 원래 그런 애들이랑 비교하는게 맞을테지만 그런 애들은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일례로 버스커버스커를 원래 이겨서 올라가야했지만 뛰쳐나왔던 예리밴드가 있지요. 그 밴드는 탑밴드라는 프로에 나와서 예선탈락했습니다. 잡학으로 유명한 나무위키에 등재도 안되어있어요. 반대로 버스커버스커는 졌지만 올라가서 유명해지고 지금은 연금을 타먹고 살죠. 물론 미디어빨이라는게 모두에게 적용되지만 몇몇 오디션 프로가 굉장히 후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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