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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26 16:42:59
Name 작은기린
File #1 0000.png (1.78 MB), Download : 39
출처 유투브
Subject [연예인] [프로듀스101] 판타지오 이수민 근황


http://gall.dcinside.com/m/leesoomin/937




이제는 판타지오 이수민도 아니군요

최유정,김도연과 함께 프로듀스에 출연한
판타지오 이수민양이 결국 소속사를 떠났습니다

최유정 입덕영상인 수학여행에서 같이 털기춤 추던 그 친구 맞습니다 ㅠㅠ

최유정 때문에 프로듀스 입덕해서 판타지오 친구들 눈여겨보다가 마음에 쏙 들어왔던 친구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유정이랑 4년 7개월간 동고동락해서 내년에 같이 판타지오걸스로 잘 데뷔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정말 아쉽게 됐네요 ㅠㅠ




프로듀스 101 이수민 출연 하이라이트 뮤비




이수민 24시간 직캠영상





이수민 몬스터 직캠영상





이수민 fire 직캠영상




최유정,이수민 수학여행









- 멈추지 않는 도전 -  <이수민 3-10>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보컬과 합격

어려서부터 국제학교를 다녔던 나는 공부보다 수영,춤,독서,노래하는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꿈도 뮤지컬배우와 작가였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는 나도 모르게 내 몸이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가 끝나면 수영을 매일 두 시간씩하고
일주일에 세 번은 발레, 탭댄스, 현대무용을 배웠지만 지치지도 않았고 공부할 때보다 즐거웠다.

그러던 중 노래를 본격적으로 배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학원을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합격하여  연습생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연습생이 되면 대부분 사람들은 곧 가수나 연기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고통스럽고 힘든 연습기간이라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없어
괴로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였다.

그래도 내가 정말 좋아한 일이기에 지금까지 참고 견디어 온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중학교 생활을 해도 많이 부족하고 다른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께 죄송한 적이 많았다.
정말 이 기회를 빌려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들어가기 힘들다던 서울 실용 음악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이 학교는 전문적인 실용음악인을 양성한다고 하여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다.
시창,청음,실기곡 시험, 음악 이론 시험, 면접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았다.

특히 시창,청음,음악 이론은 준비를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재로 음악이론을 공부했고
시창과 청음은 틈틈이 연습했다. 실기곡 선정은 나에게 맞는 곡으로 신중히 했고,
면접은 평상시처럼 편하고 밝게 말하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닌, 정말 프로페셔널 한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해야 할 것이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고 나의 꿈은 멈출 수 없는 폭주기관차와 같다.
꿈을 이룬다고 해도 또 다른 새로운 꿈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Little Princess에서 나오는 좋은 글귀가 있어서 항상 적어두고 읽는 것인데 친구들에게 소개하고싶다.

"Soldiers don't complain...
I am not going to do it
I will pretend this is part of a war.”


군인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나도 그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것이 전쟁의 일부인 것이라고 여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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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ien
16/04/26 16:45
수정 아이콘
헐 판타지오 데뷔조라고 생각했는데 팀 나오다니
판타지오 내부 사정도 뭔가 있나봐요
16/04/26 16:47
수정 아이콘
방출은 아니고 스스로 뮤지컬쪽 알아본다고 나왔다고 하네요.
벼에서쌀을
16/04/26 16:58
수정 아이콘
뮤지컬쪽이 잘 어울릴것 같기도 하네요.

잘됐으면 합니다.
다크슈나이더
16/04/26 16:47
수정 아이콘
판타지오도 어떻게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되면
16/04/26 16:48
수정 아이콘
IOI 끝나고 돌아오면 도댕버스타고 바로 데뷔하면 되는데 ㅜㅠ 아이틴걸스 메인보컬이자 고음셔틀이...
16/04/26 16:4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수민아 ㅠㅠ
판타지오 아이틴걸스도 메보가 나가버렸네 ㅠㅠ
16/04/26 16:49
수정 아이콘
무슨 사정일까요...진짜 오래 고생했던 것같고 이젠 데뷔도 코앞인데...프로듀스 끝나고 완전히 지친 걸까요
치킨먹고싶다
16/04/26 16:49
수정 아이콘
헉 이수민양도 인기많아서 조공도받고 그래서 판타지오에서 생각이있다면 내칠리가 없을텐데..
진짜 본인이 프듀101하면서 생각이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작은기린
16/04/26 16:53
수정 아이콘
수민이 혜자조공이 디씨에서 잠깐 유명하긴했지만 소수 마니아팬들이 있어서 그렇지 인기가 많은편은 아니에요 ㅠㅠ
한달전쯤에 피지알에서 제일먼저 판타지오 나간다고 썰 들었었는데 프듀 하면서 그냥 이래저래 심경변화가 많았나봐요
다니는 학교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라 실용음악쪽에 관심도 많고 원래 어린시절부터 뮤지컬이나 다른쪽에도 관심이 많은 친구였던거 같더라구요.
그대의품에Dive
16/04/26 16:50
수정 아이콘
그럼 IOI끝나고 도댕도 애매해지지 않나요? 데뷔조에서 메보가 나간건데...
메루메루메
16/04/26 16:51
수정 아이콘
왜 나왔죠? ㅠㅠ 유정이 돌아오면 보컬 보태주면서 버스타면 될 거 같은데...
16/04/26 16:54
수정 아이콘
1등인 전소미도 IOI활동 끝나고 회사로 돌아가면 연습생일 뿐이죠. 그나마 회사가 커서 데뷔가 가능할 멤버도 있지만 김소혜처럼 회사가 작아서 아무리 봐도 걸그룹데뷔각은 안보이거나 유연정처럼 다른 팀이 막 데뷔한 상태라 몇년은 기다려야 하는 멤버도 있고요. 그런데 나머지 프로듀스 참가자들은 더 하겠죠. 여기저기서 잡음이 나오고 있으니 올해 말까지 이동이 많을 것 같습니다.
16/04/26 16:57
수정 아이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601211

기사도 몇개 나고 있네요. 원래 아이돌이 맞는지 고민이 많았었나 봅니다. 프로듀스가 마지막 도전이었던 느낌...
작은기린
16/04/26 17:03
수정 아이콘
여러번 만류했군요 ㅠㅠ 역시 후...
다크슈나이더
16/04/26 16:58
수정 아이콘
이게 식스틴때도 그랬어요 후폭풍이 크죠
지원,민영부터 당장 회사 계약끝내고 나와버리고...
당장 옆에서 같이 지내던 친구가 갑자기 라이징스타가 되버리니 맨탈이 감당안되는건지....
피지알중재위원장
16/04/26 16:59
수정 아이콘
최유정,김도연이랑 캐릭터가 완전 반대여서 오히려 팀일때 시너지가 괜찮을거 같았는데 아쉽네요.
SnowHoLic
16/04/26 16:59
수정 아이콘
방송을 통해 투표결과를 직접 체감하다보니, 스스로 아이돌로써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한계가 이정도겠구나 하고 선을 그은게 아닐까 합니다.
뭐 도댕 복귀하면야 잘될 가능성이 크다지만, 본인이 스타가 되기를 꿈꿔온 친구들인데 그 시작부터 잘나가는 애들한테 묻어가는(?) 모양새가 되버리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았을테구요.
본인의 실력도 좋고, 무대에서의 끼도 충분히 보여준 친구인만큼 본인이 원하는 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에바 그린
16/04/26 17:09
수정 아이콘
편집된 영상으로만 봤지만, 현실적이고 욕심도 많은 친구 같던데 뭘 하든 잘할거 같고 잘됐으면 싶네요.
16/04/26 17:15
수정 아이콘
판타지오에서는 내년에 도댕 돌아오면 아이틴걸즈의 메보를 해야 되는 만큼.. 여러번 만류했다고 하는데
본인의 결정이니 존중해야되겠지요..

유댕이 팬으로써 아쉽긴 하지만 좋은 결과 있었으면 ..
16/04/26 17:36
수정 아이콘
춤과 노래 모두 안정적인 메보가 나간다면 판타지오의 아이틴걸즈인가도 큰일이군요.

상실감이 큰 것 같습니다. 5년 가까이 고생한 결과물이 겨우 이건가 싶었을 것 같네요.
뮤지컬 쪽을 알아본다 해도 굳이 소속사를 떠나지 않고 할 수 있었을 테니까요. 심지어 배우 쪽이 주류인 소속사라 뮤지컬에 입문하기도 더 쉬웠을 것이고요.

식스틴 때도 민영양이 그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음 여린 친구들 버티기에는 참 잔인한 시험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데뷔하면 더 잔인한 시험대가 버티고 있는 곳이 그곳이니....... 어디서든 잘 되길 빕니다.

아마도 이런 식으로 소속사를 나가는 친구들이 꽤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크슈나이더
16/04/26 18:24
수정 아이콘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소속사라면 저기 출연못한 연습생+출연했는데 옆의 친구연습생이 훨씬 주목받고 스타가 된 상황....
이것만으로도 연습생들 뒤숭숭해지고 흔들흔들할겁니다. 특히나 연차가 좀 있는 친구들은 더더욱이겠죠.
16/04/26 19:14
수정 아이콘
뭐, 당장 소미양만 봐도 무조건 11인에 들 수 있음에도 1위를 그토록 갈망하는 것을 보고, 탈락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깔려있나보다 싶어 동정심이 생기더군요. 1위를 탈환하고 나서도 마지막에 탈락할까 걱정해서 눈물까지 흘리는 것을 보면, 다른 연습생들의 심정이야.......
다들 잘 되어야 할 텐데 쉽지 않겠죠. -_-
돌고래씨
16/04/26 18:13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실력에 비해 주목을 못받는 걸로는 프듀내 탑이 아닐까 싶은 연습생이죠...
무대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고민이 많았나보군요
그래도 뮤지컬쪽을 알아본다고하니 그쪽에서 만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멘탈도 실력도 좋으니 성공할거 같구요
마나나나
16/04/26 19:05
수정 아이콘
어디로 갈지 몰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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