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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5 13:03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295&aid=0000000093
저 표의 출처인데 그에 대한 맥락이 잘 설명되어 있더군요. 인상깊었던 기사라 기억이 나는...
16/03/15 13:16
이거 좋게만 보기도 어렵습니다. 장애인체육은 상이군경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이 재활하는 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현재 생활체육을 지나 엘리트 스포츠까지 상이군경이 독식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애인 엘리트 스포츠계는 위에 나온 것처럼 상이군경 출신이 대부분이고 종목별 협회도 상이군경 출신이 대부분 이죠. 물론 장애인체육이 상이군경 재활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것도 맞고 나라를 위해 봉사한 상이군경이 혜택도 많이 받는 것도 맞지만, 상이군경이 일반 장애인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체육계를 아예 독식한 채 다른 장애인의 진입을 막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패럴림픽 지위가 많이 향상됐습니다. 비장애인 올림픽과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연금액이 같습니다. 비장애인 올림픽 금메달은 대회마다 총 300개 정도, 패럴림픽 금메달은 500개 정도입니다.
16/03/15 16:39
기사를 보니 일반인들은 일정수준 이상 스포츠를 하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데 상이군경은 보훈처에서 비용을 부담해줘서 라는 기사가 나오네요.
상이군경의 독식이라기 보다는 일반 장애인들의 복지가 너무 낮은게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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