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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6 23:54
스1 프로게임 무대가 축구나 야구처럼 장기적으로 지속되었더라면 스1으로 얻은 명예가 유지되었겠죠.
하지만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도 계속 게임으로 먹고살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는 게 문제죠.
16/03/07 00:18
사실 그게 게임이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도 봐야죠
롤이라고 이 인기가 계속 지속될까요? 언젠가는 다른 게임으로 대체될거고 결국 남는건 명예가 아닌 돈이 될겁니다 그걸 알고도 중국의 머니를 뿌리치고 한국에서 계속 있기를 선택한 페이커 선수는 정말 힘들고 대단한 선택을 한거고요
16/03/06 22:05
어... 솔직히 3억 이상은 믿기 좀 힘드네요. 이영호가 최전성기 시절에 2~3억의 연봉을 받았다는 얘길 당시에 들은 적이 있는데, 아무리 내로라하는 선수들이었어도 스타판 규모상 저 정도 연봉을 각 팀에서 몇 명씩이나 지급하는 게 과연 가능했을까요?
16/03/06 22:36
전태규 연봉썰 듣고나서 이걸 보니..후...
양아치들이 젊은 사람들 후려치는 판이였죠. 전태규든 박지호든 지금 아프리카에서 잘 풀려 다행이네요.
16/03/06 23:04
이윤열 3년 6억 돈 다 못받았죠. 계약 당시에는 그렇게 정했는데, 정작 구단측에서 3년간 3억 6천만 쥐어줬다고.
(혹은 구단에서는 줬는데 중간에서 삥땅 쳤다는 루머도 돌았죠. 진실은 저 너머에.)
16/03/07 00:14
CJ가 서지훈을 짧은 기간이었지만 확실히 대우해주긴했네요. 저 시기는 전성기가 지나고 기세가 꺾였을때인데 대우는 본좌급이네요.
16/03/07 05:22
서지훈은 대우 받을만큼 지오에 잘했죠. 다만 대기업에서 '의리'로 챙겨준건 의외긴 하네요.
사기업입장에서 의리가 어딨냐, 당연히 실리를 챙기는게 사기업이겠거니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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