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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4 18:48:22
Name Sgt. H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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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858220090
Subject [스타1] 이영호 아프리카 방송 예정




http://afreeca.com/byflash

이영호 선수가 아프리카 개인방송으로 돌아오는군요.
과연 스1 실력은 여전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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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16/02/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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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다 깨고 다니겠네요.
다레니안
16/02/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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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1의 이영호 보러 아프리카 갑니다!
16/02/14 18:50
수정 아이콘
대박..
비둘기야 먹자
16/02/14 18:51
수정 아이콘
오 이영호 화이팅입니다.
16/02/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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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방송 꼭 봐야겠네요..
박초롱
16/02/14 18:52
수정 아이콘
이윤열 복귀 방송 했을 때처럼 무조건 봐야겠습니다
Otherwise
16/02/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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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못 하던데 과거 클라스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케이아스123
16/02/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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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못한다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크크
이제동팬이라 이영호가 그렇게 얄미울수가 없었는데...
Otherwise
16/02/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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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경기 봤는데 확실히 현역 시절에는 많이 부족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물론 다른 bj들도 현역 시절에 비하면 정말 퇴보한 것이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김정윤
16/02/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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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하다 온 선수들 첨에 고생많이 했죠.. 좀 기다려야죠
파쿠만사
16/02/14 18:55
수정 아이콘
다음팟이면 볼텐데..ㅠㅠ 아프리카는 안봐서 아쉽기는 한데 잘됬으면 좋겠네요
16/0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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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2/14 18:56
수정 아이콘
닥본사합니다
전설의황제
16/02/14 18:57
수정 아이콘
지금 연습한지 한달쯤 되었는데 테테전뺴면 현 bj들이 각잡고 하면 솔직히 상대가 안되던 ;;

초반에는 아마 많이질겁니다
개념테란
16/02/14 18:59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저 신경쓰여요
16/0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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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능하면 한두 달 더 연습하고 방송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응원해야 할 이영호 선수의 선택이겠지요. 방송 흥하시길!
아스미타
16/02/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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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실력이 궁금하네요..
유스티스
16/02/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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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판의 새로운 길을 열길.
지금 아프리카에 있는 길 따라서 가지 않았으면 해요.
무식론자
16/02/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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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시간 문제이긴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네요
삼성전자홧팅
16/02/14 19:06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스타2로 은퇴한 게이머들은 장민철 선수나 임재덕 선수 제외하고 다 스타1으로 방송하는것 같은데..
스타2로는 개인방송이 잘 안되나요??
참 슬프네요.. ㅜ.ㅜ 장민철 전 선수처럼 해외대회에서 초청이 많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영호 전 선수는... 이영호 전 선수는 스타2로 개인방송 했으면 좋았는 바람이 있었는데..
Sgt. Hammer
16/02/14 19:11
수정 아이콘
있는 스2 리그도 안 보는데 개인방송은 더더욱... ㅠㅠ
에버그린
16/02/14 19:16
수정 아이콘
이영호는 당연한게 스1으로 거둔 커리어가 스2로 거둔 커리어보다 훨씬 더 압도적이니까요.
누가봐도 이영호를 대표하는 게임은 스1이지 스2가 아니고 따라서 이영호가 스1으로 방송하는게 당연하죠.
장민철이나 임재덕은 스2로 거둔 커리어가 훨씬 더 압도적인 스2게이머들이니 스2를 하는게 당연한거고...
16/02/14 19:42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지만 그래도 정윤종이 스1방송을 하는걸 보고 의아하면서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스1에 비해 스2 커리어가 훨씬 높은 선수이고, 스투에서 언제나 정상급으로 거론되던 선수인데 왜 스1방송을..
비상의꿈
16/02/14 19:53
수정 아이콘
단도직입적으로 스2 스트리밍은 스1만큼 돈이 안벌리죠
yangjyess
16/02/14 19:31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이영호를 대표하는 게임은 스1이지 스2가 아니죠... (2)
王天君
16/02/14 20:18
수정 아이콘
하기 싫은 거겠죠. 재미도 없고 잘 할 것 같지도 않고.
저도 계속 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스2라는 컨텐츠는 보는 용으로서는 결국 실패한 게 아닌가...
무식론자
16/02/14 21:07
수정 아이콘
보는 용으로 실패한 컨텐츠가 몇년동안 수십개의 대회가 계속 열리나요...?
王天君
16/02/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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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으니까요. 스1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은 분명하고, 그 자체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거뒀는지 잘 모르겠어요.
무식론자
16/02/14 22:16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거야 아프리카라는 플랫폼에서 스1이 강세이니 그런 것 뿐이죠.
상대적으로 실패했다는 것 또한 스타1과 스타2의 대회 규모를 비교해보면 (시대를 감안해도) 분명하긴 커녕 틀린 소리입니다. 어디까지나 국내로 한정하면 맞는 말이지만, 컨텐츠를 평가하려면 전체적인 면을 봐야죠.
다시 묻겠는데, 보는 용으로 실패한 컨텐츠가 몇년동안 수십개의 대회가 계속 열리나요?
지금은 좀 규모가 줄었다고는 해도 한때는 e스포츠 상금 1위를 자랑했던 게임인데 실패했다는 소리 대놓고 들으니 좀 재밌네요.
王天君
16/02/14 22:30
수정 아이콘
전 국내 한정으로 말씀드린 거에요.
王天君
16/02/14 22: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정말 성공한 스포츠라면 왜 선수들이 은퇴 후에 그걸 개인방송으로 삼지 않는지도 의아하지 않나요. 플랫폼을 따지기 전에 가장 최근까지 몸담았던 장르의 게임을 안하고 굳이 몇년 전의 게임을 주직종으로 삼아 제2의 게이머 인생을 도전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지 않냐는 겁니다. 은퇴 후에 선수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게임이라면, 게임 자체로서도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 않냐는 거에요. 가장 열심히 전문적으로 게임에 몸담았던 사람들이 게임 자체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이 또한 게임으로서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지표가 되지요.

말씀하신 대로 보는게임으로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면 다른 플랫폼에서 보는 게임으로 생산자 역할을 하면 그만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부분의 스1출신 스2게이머들은 그러질 않고 있죠.
16/02/14 22:50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스1출신 스2게이머들 대부분은 솔직히 스1에 대한 열정, 애정으로 프로를 지망한거지 스2를 보면서 프로를 지망한건 아니니깐요. 스1리그가 존속이 안되고 사라지니 어쩔수없이 스2 프로를 한 사람들도 그중에서 상당부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스2가 보는컨텐츠에서 실패다? 그건 또 아니죠. 스2 리그 자체들 뷰어 수가 롤에게는 많이 밀리긴 하지만 이정도가 무의미하다면 롤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 무의미 하다고 봐야 할겁니다.
王天君
16/02/14 23:15
수정 아이콘
자체적으로 컨텐츠생산자를 유인하지 못하고 있는 판이라면 성공보다는 실패에 가깝다고 봐야죠. 어떤 연극이 있고 그 연극에 소규모긴 하지만 매번 관객도 들고 보는 사람들은 좋아라 한다고 합시다. 그런데 아무도 연극배우나 연출자는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 과연 이게 엔터테인먼트로서 유의미한 생명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을까요. 최소한 스1만큼의 흥행을 염두에 두고 아예 보는 게임으로서 기획된 유희가 의도한 만큼의 흥행을 하고 있지 못하다면 냉정하게 봤을 때이건 실패라고 할 수도 있다는 거죠. 애초에 블리자드가 이 만큼만 봐도 성공!! 이라고 현재의 흥행 정도를 노렸던 건 아니지 않나요. 스1의 흥행을 보고 어떤 가능성을 고려했을텐데 오히려 스1의 인기를 업은 정도에서 더 나아가질 못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16/02/14 23:3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와 유저들이 기대한것에 비해 못미치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보는컨텐츠로서 실패한건 아니죠. 실패한 콘텐츠면 왜 스포티비가 리그를 지속하고
아프리카가 gsl을 인수하나요.
王天君
16/02/15 00:27
수정 아이콘
저희가 바라보는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서로 다른 것 같은데요.
kongkaka
16/02/15 00:06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김택용이던 이영호던 스2보다는 스1에서 커리어가 압도적이였으니까요.

스1출신이여도 스2에서 더 빛을 바란 게이머는 은퇴하고도 아프리카에서 스2방송하겠죠. 정윤종이나 이신형이 은퇴하고 아프리카방송하면 당연히 스1 보다는 스2를 하겠죠.
물론 스2는 현재 리그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스2에서 빛을 보는 게이머는 아직 은퇴할 일도 없을태고요..
王天君
16/02/15 00: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윤종 선수의 예도 있지 않나요. 위에서 보니 스1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새강이
16/02/14 19:06
수정 아이콘
굿굿..
비상의꿈
16/02/14 19:0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만은 하지 않길 바랬는데 이영호도 결국 이 길을 택하는군요
임시닉네임
16/02/14 19:08
수정 아이콘
스타 실력을 떠나서 말발이 어느정도 되야 별풍벌이가 가능할텐데
이영호 입담은 어느정도인가요?
KamoneGIx
16/02/14 19:14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은 말빨이고 뭐고 일겁니다
임시닉네임
16/02/14 19:19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게임 아무리 잘해도
철구만큼 벌 순 없잖습니까
그나마 김택용이 입이 트면서 수익이 늘어난게 지금이라고 알 고 있는데...
철구야 별종이라 치고
철구를 제외하고 스타1 프로게이머출신으로 젤 많이 번게 박지호랑 염보성 정도일텐데 게임 잘해서 별풍 받은게 아니었죠.

결국 이영호라한들 말빨 안되면 게임 아무리 잘해도 그렇게 많이는 못법니다.
착하게살자
16/02/14 19: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언급하신 박지호 염보성이 아무리 게임외적으로 노력을 해도 이영호가 순수 게임만 하는것만큼 시청자가 있을지는..
임시닉네임
16/02/14 19:26
수정 아이콘
아뇨 시청자도 이영호가 박지호 1년에 몇억벌때만큼 모이기 쉽지 않을테고
모은다쳐도 그 시청자들이 별풍을 박지호처럼 쏴주진 않을겁니다
아프리카에서 게임하는 사람들 수익이 잘하는 순서대로 되지가 않아요
스타는 아니지만 게임잘하는게 그렇게 중요하면 대도는 십원도 못벌어야 정상일텐데
착하게살자
16/02/14 19:34
수정 아이콘
스타에서 이영호가 가지는 상징성이 어느정도 인지는 아실테고..
이영호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 해도 염보성 박지호가 번만큼은 벌거라고 생각해요
임시닉네임
16/02/14 19:41
수정 아이콘
이윤열의 상징성이 이영호에 못미치진 않을텐데
이윤열 방송하는거에 비해서 많이 벌진 못해요.
이윤열은 방송을 스타1 프로게이머 출신중에 젤 열심히 합니다. 한달에 하루도 안쉬고 매일매일 해요.
근데도 수익이 대단치는 않아요.

김택용을 통해서 이영호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한데 김택용이 철구랑 어울리고 별풍구걸시작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구걸하기 이전이 다른 게이머들보다 스타를 더 잘했음에도.. 철구랑 어울려서인지 아닌진 몰라도 그 이후가 이전보다 다른게이머들과 격차는 줄어들거나 오히려 몇몇에겐 역전당한 분위기에요)
수익이 늘어났습니다. 그냥 자기혼자 게임만 잘할때는 그리 많이 못벌었어요

김택용보다 이영호가 좀 더 상징성있고 기량도 뛰어나다쳐도 이영호가 김택용의 몇배씩 되고 이수준까진 아니라면
묵묵히 게임만해서는 박지호 한참 벌때만큼 못법니다. 박지호 한참 벌어들일때 이름있는 레전드급 여BJ들만큼 벌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돈벌려면 단순히 방송에 얼마나 시청자를 모으냐보다
별풍 쏘는 사람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그중에 큰손비중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해요.
결국 게임실력 외적인 부분이 더 많이 작용한다는거죠.
개념테란
16/02/14 19:49
수정 아이콘
박지호 방송을 본 적이 전혀 없어서 그러는데, 박지호가 그렇게 잘나갔나요? 지금은 왜 안하는건가요?
임시닉네임
16/02/14 19:52
수정 아이콘
박지호 군대갔어요
저도 방송은 본적 없고
수입이 얼마라는 자료만 봤어요.
Manchester United
16/02/14 21:17
수정 아이콘
철구 영정맞았을때 꿀빨았었죠. 철구 영정 풀리고나서는 쭈욱 하락세탔고요.
16/02/14 19:47
수정 아이콘
인기있는 스트리밍은 잘하는 스트리밍이 아니라 재미있는 스트리밍입니다.
Love Fool
16/02/14 21:03
수정 아이콘
상징성 얘기하면 임요환 선수가 스타방송 안했던것도 아니고... 돈있는 몇몇이 엄청쏘는거지 팬들이 몇이나 크게 쏘나요
크라쓰
16/02/15 00:59
수정 아이콘
손이 택신보다 빠르면 최소 택신만큼은 벌 거라고 봅니다.

현존하는 아프리카 최강 멀탯이 김택용이고 조일장이 아무리 결승에서 택신을 많이 잡아도 피지컬만큼은 s급이라고 인정하는 부분이고 그렇기에 앞으로 그 누구도 택신을 쉽게 말할 수 없는 거죠.

택신이 입을 아무리 털어도 철구만큼 털 수 없는 것은 분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건 순전히 순수 방송에서의 멀텟이라고 봐요.
임시닉네임
16/02/20 01:25
수정 아이콘
멀탯으로 따진다면야 손목부상당한 이후의 이영호.. 그러니까 지금 이영호는
김택용보다 아래면 아래지 위가 아니고
김정우나 이재호보다도 아래에 가깝죠

그리고 김택용의 상대적인 스타실력은(그러니까 아프리카내의 다른게이머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인 실력비교는)
철구랑 안어울리고 게임만 했던 시절이 더 잘했습니다
철구랑 어울이고 별풍구걸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게이머들과 격차가 줄어들거나 몇몇에겐 역전당했죠.
철구랑 안어울릴땐 그야말로 아프리카 원탑이었는데 지금은 꼭 그렇지도 않죠
근데 원탑시절보다 원탑은 아닌데 입털고 다니게 된 이후가 별풍은 더 벌었습니다.
크라쓰
16/02/20 03:48
수정 아이콘
택신의 경우는 철구랑 친해져서 나태해졌다기 보다는 현재 A급 저그들이 택신 스타일을 사도 연구하다보니 다크 견제는 이제 거의 안통하고(그래도 승패와 관련 없이 본진 털어내는 다크는 여전하더랍니다만) 동시 공격이 장점인 택신도 교전 중에 러커드랍에는 멀텟이 취약하다던가 최적화라토스 안마당 빌드에 땡드라 타이밍 찾아내기라던가 조일장류 저그가 발전하면서 택신의 스타일이 노출된 까닭이라고 봐요.

재능이 아무리 좋아도 택신이 넘어온 지 벌써 2년이 넘었어요. 택뱅리쌍이라도 본인 스스로 남들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털린다는 것이 현실이죠. 돈벌이를 이어가려면 철구와의 친분은 필수라고 봐요.

잘사는 이영호가 그럴 필요는없겠지만요.

아프리카와 기존 스타리그의 가장 큰 차별점이 개인 화면을 직접 보는 것인데 이영호 손이 그렇게 느리다면 운영, 감각, 타이밍 이런 요소들은 일반 라이트한 아프라카 스타 유저들이 읽어 내기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역시 이영호구나 손이 느려도 상황판단이나 기본기만큼은 최고구나, 각종 짬뽕들이 판을 쳐도 이영호라면은 아직도 끓고 있구나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퇴물 소리 들을 염려도 있겠네요.

지금이야 미화된 과거에 의해 기대치가 최고조 단계지만 막상 상자를 오픈해봐 알겠네요.
임시닉네임
16/02/20 21:48
수정 아이콘
나태해졌는지는 모르겠고 나태해졌다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이유가 어떻든 간에
혼자 묵묵히 게임만 하던때가 지금처럼 입털고 별풍구걸하던 시기보다 경기력이 더 좋았는데 수익은 지금이 더 많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지금 이야기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왜 기량이 떨어지거나 혹은 따라잡혔는가에 대해서가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겁니다.
저는 혼제 게임만 해서는 그걸로만은 크게 돈벌기 힘들고 입털고 별풍구걸하고 게임외적인 재미를 보여줘야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한거고 그 근거로 김택용의 사례를 언급한거에요.

잘사는 이영호는 그럴 필요가 없다기엔 마재윤이 잘사는 집인데 그럴 필요가 있었죠.
크라쓰
16/02/21 02:07
수정 아이콘
네, 게임만 연구하고 연습하는 사람이 경기력이 좋다는 말에 이견이 없습니다.

저는 철구와 어울리면서 별풍 구걸한다는 것이 묵묵히 게임만 하던 시절과 반의어인 부정적인 의미가 (게임 내적으로)나태해졌다는 의미와 비슷하게 사용한것이고요.

혹시 게임 외적인 부분의 나태함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표현한 실수가 있었고 그래서 잘 못 이해하셨다고 보면 되겠어요.

별풍팔이라는 목적에 대해 님은 철구와의 연합 등 다양한 컨탠츠의 개발이 유효하다고 언급한 반면 저는 그런 것과 별개로 이영호쯤 되는 사람이라면 게임내적인 요소만으로 별풍을 팔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라면 이영호급에게 기대되는 몇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만약 그게 잘 이루어지지 못 한다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점 언급했었구요.

상대적으로 부유한 사람이 아프리카에서 금전적 이익을 위해 존심을 버려가며 망가질 순요가 없다는 상식적인 언급을 굳이 다른 사람이 저지른 금전적 이득을 위한 범죄와 단순비교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자전거도둑
16/02/14 19:23
수정 아이콘
영호 말은 괜찮게 할겁니다. 재미있게는 못해도
해피바스
16/02/14 19:10
수정 아이콘
와 대박 이영호선수 방송은 무조건 봐야겠네요
싸구려신사
16/02/14 19:13
수정 아이콘
예전의 그포스를 풍겨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인생각은 예전처럼 갓포스는 풍기지 못할것같습니다.
오빠나추워
16/02/14 19:14
수정 아이콘
반갑네요! 언제 오나 했는데 드디어 오다니!
16/02/14 19:15
수정 아이콘
영호는 격하게 아낀다
킹이바
16/02/14 19:15
수정 아이콘
차라리 트위치를 기대했는데.. 결국 아프리카라니 ㅜㅠ
맹꽁이
16/02/14 19:18
수정 아이콘
컨트롤처럼 외적인 게 아니라 판단, 눈치, 병력운용 이런 게 이영호의 강점인데
해설 없이 그런 걸 느낄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고수분들이야 알아보겠지만..
남광주보라
16/02/14 19:18
수정 아이콘
철구랑 연계방송하겠죠?
슈바인슈타이거
16/02/14 19:18
수정 아이콘
드디어 갓영호가!!!!!
16/02/14 19:21
수정 아이콘
아이돌도 그렇고 이쪽도 그렇고 걀국 진지빠는 팬은 손해에요.
랜슬롯
16/02/14 19:35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죠. 게이머에 모든걸 걸었는데 그 직업의 시간이 몇년이 채 언되니까요. 당장 몇년 뒤에도 스타를 볼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그전에 최대한 많이 벌어놓는게 선수입장에선 맞죠: 지독히 현실적인 문제니까요. 슬프네요. 세상에 쉬운일 없다지만 프로게이머처럼 미래가 불확실하고 힘든 직업은 몇 없다고 봅니다
커피는레쓰비
16/02/14 19:29
수정 아이콘
다음팟이나 오지
팟수는 웁니다
지구특공대
16/02/14 19:31
수정 아이콘
경기력을 떠나서 일단은 무조건 봐야겠네요.
와우처음이해��
16/02/14 19:39
수정 아이콘
안 좋아 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전 이영호 좋아해서 스타2 해서 질때마다 우울했음.
아프리카 온다니 시간맞춰서 매일 볼듯하네여. 예전처럼 메카닉으로 다 때려잡으면 재밌겠당 ^-^
16/02/14 19:40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 건데 다음팟이었으면 볼텐데 아프리카라서 못 본다는 말들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과거 온겜 엠겜처럼 시청이 불가능한 지역이 있는 것도 아닌데..;
비상의꿈
16/02/14 19:44
수정 아이콘
다음팟은 검열이 칼같아서 조금만 자극적이거나 그러면 다 걸러내는걸로 압니다
아프리카는 별풍 미끼로 걸고 예전 게임단 뒷담화 해달라거나 리액션 안하면 욕하는 모습이 좀 심하죠
16/02/14 19:50
수정 아이콘
그냥 다음팟이 더 편해서요 크크
아프리카는 불편해서 자연스레 잘 안들어가네요.
16/02/14 19:51
수정 아이콘
다음팟이 시청자 친화적인 부분이 아프리카보다는 나은 편이다보니....
화질도 그렇고 채팅에서 팟수들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도 그렇고요.
물론 스트리머입장에서는 돈 빠방하게 벌리는 아프리카가 더 낫지만요.
검정치마
16/02/14 20:01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아프리카를 컴에 설치하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냥 안보거나 모바일로 가끔 보는 편이죠..
파쿠만사
16/02/14 21:08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네요..크크 저희집은 머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텍버 때문에 볼려고 했는데 설치를 몇번을해도 방송이 안나와서 아예 포기해버렸죠..크크
王天君
16/02/14 20:21
수정 아이콘
개인방송의 할렘가 같은 느낌이 있거든요.
일베발 자료는 재미있게 봐도 일베까지 가서 그런 자료를 찾고 싶지는 않은 것처럼
파쿠만사
16/02/14 21:02
수정 아이콘
아 그냥 아프리카를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그쪽방송은 보지를 않아서 뎃글 남긴 건데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아프리카 플레이어부터 불편하고 별로 좋아한는 방송도 없고 다음팟이 워낙 편한 부분도 있고해서 그런 이유에서 단 뎃글 이었습니다.
16/02/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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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특정 리플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전부터 종종 그런 말들이 있어서 궁금했습니다.
한동안은 저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되서인가보다라고 생각해오다가 얼마전에 보니까 웹으로 그냥 봐지더라구요.
아프리카와 다음측에서야 서로 경쟁상대니 BJ를 확보하고 그런게 이해가 되는데 이용자들은 왜 서로 베타적일까 싶었습니다.
16/02/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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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도 접근성인데.. 플레이어자체 디자인도 좀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지저분하다고 해야하나...그렇죠. 다음팟은 얼마전에 리뉴얼 한번 하고 훨씬더 깔끔해 진걸 감안하면...
맥쿼리
16/02/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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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첫 별풍 쏠 준비해야겠군요. 아프리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든 응원합니다.
그리고 왜 벌써부터 변질(?)될 걸 걱정하나 모르겠네요.
암튼 개인화면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거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16/02/14 20:0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한때 스타1의 아이콘이었던만큼 [품위유지]는 하면서 해주길 바래요.
길바닥
16/02/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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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가 김택용 눈썹미는데 1000만원을 갖다던졌는데 ( 사실상대리겜..)

이영호 밀어버릴라면 얼마를부어야할까..
스카야
16/02/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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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돌아왔을때
김택용처럼 김정우대리게임 시키면 눈썹밀고 방송시작하게 되겠죠...ㅜ
에릭노스먼
16/02/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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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아주 아주 영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거부감 들만큼 망가질꺼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한지는 모르겠는데 집안도 여유가 좀 있는 편이라고 들었구요.
16/02/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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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랑 상금으로 돈도 엄청벌었을텐데 그냥 알바정도로 생각해서 쉬엄쉬험해도 뭐...
16/02/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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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과는 다른게 그래도 아직 92년생이라 경쟁력있을거라 봅니다.
한가지 걸림돌은 스2를 오래했다는것 정도와 동기부여문제.
김택용은 요즘 별풍밝힌다고 까이곤 있지만 진짜 방송끄고도 연습량이 느껴질 정도로
방송 초창기엔 열심히 연습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진짜 기대되네요 이영호
다비치이해리
16/02/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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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론 게임력이 좀 떨어져도 말을 좀 많이 해주면 좋을거 같긴 합니다. 예를 들어 초반 정찰에 상대 일꾼이랑 만나게 되면 "이 타이밍에 여기서 마주친거면 상대는 몇시 스타팅이라고 봐야죠" 라면서 과감히 정찰 방향을 바꾸는 쇼맨쉽(?) 같은거 라던가... 초반 병력 움직임 보고 "이 타이밍에 저정도 병력이면 상대 빌드는 뭐죠" 뭐 이런거 해서 맞추는등... 병력 움직임이나 병력 구성, 빌드 선택등에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게임하는게 보고싶긴합니다.
엉망저그
16/0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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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시청률확실히 나올거 같네요
에버그린
16/02/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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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도 하고 홍진호도 한게 아프리카 방송인데요 뭐...

윤종신도 하고 수많은 걸그룹도 한게 아프리카 방송인데 이영호가 아프리카 방송한다니 거부감을 느끼시는 팬분들이 많네요.
무식론자
16/02/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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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같은 케이스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그런거죠.
레너블
16/02/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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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도하더군요. 어제 롤
박달봉
16/02/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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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타판 흥해랏!
16/02/14 21:57
수정 아이콘
좀 더 연습하고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른 것 같네요.
크라쓰
16/02/15 01:03
수정 아이콘
3월 안에 평정할거라고 봐요.
히또띠
16/02/15 01:09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이미 비제이들과 밀리지 않는 수준이고 아니 우위에 있다고 보여지고
저그전과 토스전은 조금 더 올라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저그전에서 이영호 전 선수의 레메가 압도적이긴 하지만 레메로 넘어가기 전
빠른 공업에 이은 세밀한 마메 병력 컨트롤로 센터를 확실히 잡는게 일품이였는데,
초중반 마메 움직임이 예전에 비해 아직은 부족해 보이고, 단 무난하게 레메로 넘어가는 경우
예전과 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스전은 노출된 경기들이 많지 않아서;
최근 토스들이 테란의 업테란에 대한 해석이 예전과 다르게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에
적응기간은 토스전이 가장 오래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성 종족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줬던 이영호 전 선수라면
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건 왜일까요? 크크크

아마도 아프리카 방송 시작하고 한달 정도는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압도적으로 경기력이 좋은 김택용, 김정우 전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4년 가까이 스1을 하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실력이 아주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 좋은 소식이겠네요^^
마나나나
16/02/15 02:00
수정 아이콘
그냥 1+1은 택요미 이런거만 자제했으면
무무반자르반
16/02/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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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PC 프로그램은 극혐인데

모바일 앱은 상당히 쾌적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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