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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0 15:28
이윤열이 그랜드슬래머로 이미 최강자이지만 임빠 물량이 그때는 무시무시했었기 때문에 별걸로 다 꼬투리 잡혔는데....이 경기가 지분이 좀 컸죠. 여기서 지면서 아직 최강자는 임요환이라고 한참 버텼음
16/01/20 15:36
경기가 참 아기자기 하네요 . 해설도 뭔가 순수하고 흐흐
그러고보면 정말 짧은시간에 선수들 경기력이 말도안되게 성장했네요. 같은 게임이 맞나싶어요. 스타1이 참 그립네요
16/01/20 15:39
소위 "4대천왕"의 시초가 된 대회죠. 4대천왕전 컨셉의 이벤트전은 그 전에도 여러차례 있었지만 스타판에 끼친 영향으로 볼 때 이 대회와는 비교가 안될겁니다. 1~4차 KPGA 종합성적 최상위 4인을 선발한, 마스터즈격의 대회나 다름없었고(2007 신한은행 마스터즈와 비슷하죠), 우승상금도 심지어 정규 KPGA 대회보다 더 높은 1천만원 크크크(KPGA 4차가 6백인가 8백이었죠 우승상금이...) 무엇보다 저물어가는 임요환vs떠오르는 이윤열의 결승전 명승부와 임요환의 승리로 인해 최강논쟁에서 임빠측의 생명줄을 좀더 연장시켜준 대회였으니까요 크크크 이후에 위너스 챔피언쉽에서도 다시 3 대 1로 임요환이 이기고 프로리그에서도 마치 지략대결을 하는 듯한(뛰는 ~위에 나는 ~) 경기까지 계속해서 임요환이 우위를 점하다가 올림푸스배, 핫브레이크 마스터즈, 스타우트배에서의 승리로 이윤열에게 키가 기울죠. 그런데 최고 정점일 때 전임본좌를 꺾지 못했다는 것이 이윤열이 전성기 때 어느 정도 손해를 본 면이 있었던... 심지어 그게 임요환이었으니... 그래도 뭐 프리미어리그 결승에서 확실하게 임요환을 꺾으며 임빠의 숨통을(저 임빠입니다 크크크) 끊었지만 좀 억울한 일들은 많이 당한 이후라서... 참 이윤열 선수 생각하면 좀 미안한게 많습니다.
16/01/20 15:45
크크크킄크 60만 임빠들이 이 경기를 보면서 요환니마 ㅠㅠ 하고 한동안 달랠 수 있었죠. 저도 드랍동(....)에서 얼싸좋네 덩실덩실 하며 좋아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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