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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7 12:45:09
Name SKY92
Subject [스타1] 진영화vs신상문 포스트시즌 에결.avi




신상문선수가 저 08-09 시즌에서 스파키즈의 에이스로서 엄청난 대활약을 했죠....  

그래서 포시 에결에 나오는건 당연했는데 CJ측에서 당시 새롭게 에이스로 떠오르던 김정우가 아니라 진영화가 에결에 나왔던건 약간 의외라면 의외랄까... 물론 콜로세움에서 저그가 테란 상대로 불리했기에 저그가 나오긴 힘들었고 토스가 테란 상대로 충분히 나올수 있지만 그래도 큰무대 경험이 부족한 신인을 에결에 내세우는건 쉽게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었죠. 게다가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역올킬을 기록한 같은 테란 카드인 조병세도 있었고 저 날 진영화는 앞경기 1패까지 안고있었던 상황... 신상문 역시 1패했던건 마찬가지였지만.

아마 포스트시즌 에결에서 깜짝카드(?)가 성공한 몇안되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이라면 모를까 저런 포스트시즌 에결에 상대 에이스 상대로 의외의 카드 내세우는건 대부분 실패했던걸로 기억해서;; 최소한 깜짝이라도 개인리그 높은 무대에 올라간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진영화는 저때 개인리그에서 아직 큰 성적 못내던 때였고.... 그래서 더 이 사례가 기억에 남는게 아닌가 싶네요. 경기자체도 포시 에결답게 굉장히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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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7 13:02
수정 아이콘
이 같은날에도 온게임넷에서 진행된 포스트시즌경기도 7경기 가지않았었나요?
케이틀린
16/01/07 13:22
수정 아이콘
이 경기 덕분에 대 프로토스전 후반에 토스의 본진을 미는게 큰 의미가 없다는게 확실히 각인 되었죠.
프로토스 너마저
16/01/07 13:36
수정 아이콘
첫리콜빼고는 잘못된판단 많이 안한 진영화선수 경기력 좋았네요
이대호
16/01/07 13:43
수정 아이콘
저 당시의 해설진 목소리도 너무 반갑고 에결 분위기도 너무 그립네요.
라이브로도 봤던 거 같은데 신상문 선수의 땀, 표정에서 분노(?)와 자책이 느껴져서 짠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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