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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6 21:30:47
Name Madmon
File #1 6309091250.jpg (1.60 MB), Download : 50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731105&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728860&s_type=search_all&s_keyword=%ED%98%9C%EC%9E%90
Subject [유머] 백주부 그 상대는~ 김혜자


주식갤 이름답게 주식을 분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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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6 21:32
수정 아이콘
백종원 도시락 3500한판 도시락이든 3900 짜리 도시락이든 정말 값어치 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티레브
16/01/06 21:33
수정 아이콘
주식 갤러리가 드디어 주식에 대해 다뤘네요
-안군-
16/01/06 21:34
수정 아이콘
역시 주식 빼고는 모르는게 없는 현자들...
또니 소프라노
16/01/06 21: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 한솥을 먹겠습니다 후후
알킬칼켈콜
16/01/06 21:41
수정 아이콘
편의점에서는 이제 도시락이 미끼메뉴라면서요? 도시락 팔면서 손님 유도해서 컵라면팔고 음료수팔고 김치 팔고..
16/01/06 21:42
수정 아이콘
백종원 3500원짜리 맛있고 3900원짜리 매콤불고기엿나
이거정말 맛있습니다.
16/01/06 21:47
수정 아이콘
불고기 고기가 두툼해요 생각보다 슬라이스가 아님 크크
16/01/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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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보다 저 두개도시락에 들어있는 소시지가 정말 맛있어요 ㅠㅠ
키위새
16/01/06 21:45
수정 아이콘
점점 일본처럼 편의점 도시락이 좋아지는 것 같아 좋네요.
입 다물어 주세요
16/01/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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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대단하네요
16/01/06 21:53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혜자 혜자 입니까
이제는 뿌주부입니다
16/01/06 21: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회사 근처에는 혜리도시락 이벤트 조기종료시킨 세븐일레븐만이....
alphamale
16/01/06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백종원 저거 먹으면서 든 생각이 '어 이거 소시지 맛있네?' 였는데 제대로된 분석 인정합니다.
16/01/06 22:09
수정 아이콘
정말 소시지 맛있어요
황금올리브치킨
16/01/06 22:09
수정 아이콘
백종원 도시락 특히 한판도시락은 정작 메인인 너겟이랑 치킨까스 퀄이 영 아니라서....
최근 편의점 도시락은 혜리 11찬 만한게 없는 듯

소시지 이야기가 많은데 빅팜계열의 제품인 듯
원래 CU도시락이 소시지가 유독 돼지함량 낮은것들만 썼었는데 이건 고함량 제품으로 보이고
스팸이랑 햄의 중간 정도의 제품이라 더 인기가 있는 거 같음
한가인
16/01/06 22:12
수정 아이콘
백종원 도시락은 어디서 파나요? Gs에는 없는거 같던데..
황금올리브치킨
16/01/06 22:12
수정 아이콘
Cu제품입니다.
치킨먹고싶다
16/01/06 22:2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일본 좋은점 따라가는게 있네요
편의점도시락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나 먹어줘야겠네요
16/01/06 22:2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좋아져도 편의점 도시락 먹을일은 없음..
R.Oswalt
16/01/06 22:40
수정 아이콘
기분탓인지 몰라도 백종원 도시락은 개인적으로 엄청 짰습니다.
16/01/06 22:45
수정 아이콘
CU 가 죄다 백종원 도시락으로 바꼈는데 전 별로더군요 ;;
종종 사먹었었는데 백종원으로 바뀐뒤엔 두어번 먹어보곤 안먹고 있습니다.
16/01/06 23:15
수정 아이콘
될 수 있으면 안 먹는게 좋죠. 그래도..
집밥이 최고입니다.
16/01/06 23:26
수정 아이콘
어제 혜리도시락까지 해서 3개 비교한 기사를 봤는데, 혜자 도시락을 가장 좋게 평가하더군요.
http://www.hankookilbo.com/v/d22f49bd942e47898c7a98aad0930b4d 여기인데 재미삼아 읽어볼만합니다.
16/01/07 00:01
수정 아이콘
적으나마 나물이 있는게 좋더라구요. 나물 오래 보관하기 힘든 자취생 입장에선 흑흑
16/01/07 00: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2015년 한국의 소비문화에서 제일 큰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난 부분이 바로 편의점 도시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신조어를 만들다시피 한 그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유명인들이 얼굴을 걸어놓고 파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대대적 집단연구 및 숙청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선별된 고퀄 제품들만 시장에서 살아남았기에 이른바 혜자 혜리 뿌주부 3대장들은 이제 비정상적인 소위 창렬스러운 방법으로 코스트 다운을 시키고 싶어도 못 시킵니다.
바꿔 말하자면 이거 돈 나올 구녕이다 하는 각만 보였다 하면 썩은 마늘이니 구더기 단무지니 온갖 더러운짓을 다 해대던 똥파리들이 꼬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도 되는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한거죠.

(어떻게 해도 팔리지를 않던 예전에는 밥에선 쉰내가 나고 반찬들은 다 말라붙어버린 방부제 투성이 찬합이나 먹어야 했겠지만
입소문 타고 판매량이 팍팍 늘어나서 재고 순환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널럴하게 남은 정갈한 도시락을 먹을 확률이 올라가는데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발주가 계속해서 들어오니 식재료들 재고 쌓일 걱정 안해도 되서 결과적으로 제품의 퀄리티와 단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여러모로 선순환의 연속이 일어납니다.)

결국 새로운 가능성을 품은 시장이 열린거나 마찬가지에요.

단순히 3천5백원에 이런 퀄리티를 보장한다 식의 반짝 현상으로 끝나면 되는 일이 아니라
우리가 과연 먹거리를 믿고 사 먹을 수 있느냐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가 일어날수도 있는겁니다.
도시락이 피터지는 경쟁을 하다보면 그것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가격대에 제공되던 급식들도 똥꼬에 힘 빡 주고 품질 경쟁을 시작할거고..

결국 창렬이형이 다크나이트였다? 결론은 그겁니다.

근데 말오줌 맥주는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잖아?

맥주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될꺼야 아마...
리나시타
16/01/07 00:23
수정 아이콘
백종원 도시락 한판만 먹어봤는데 확실히 밥에 비해서 반찬 양이 많긴 많았습니다
저는 반찬이 많아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정말로 분석글대로 반찬이 많아서 그런거였네요
특히 분석글에서 가장 공감이 됐던건 소세지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무슨 밀가루 잡 소세지인줄 알고 먹었는데 와 이건 와...
좋은하루되세요
16/01/07 01:41
수정 아이콘
신기하군요 밥이 딱 210g이란건 1햇반이라는건데....
Sydney_Coleman
16/01/07 04:36
수정 아이콘
소시지가 맛있을지라도 치킨 가라아게 하나 더+나물조합이 좀더 건강해보이긴 하네요. 표고버섯도 있고..
이정도면 그냥 개취 영역인듯. 난형난제란 말이 어울립니다.
레가르
16/01/07 07: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제는 도시락 퀄들이 좋아져서 좋아요. 예전에는 편의점가도 도시락 따위는 쳐다도 안봤는데 요즘은 그래도 먹을 생각을 하니 흐흐
몽키.D.루피
16/01/07 11:42
수정 아이콘
자유경쟁시장의 좋은 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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