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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1 20:07:08
Name 솔마
Subject [스타1] 본인의 취약점을 완벽히 보완한 게이머
시간 없으신분들은 22분45초부터 4분가량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승원 해설이 "11시 밀어야됩니다!" 를 절규처럼 외친 경기였죠.

경기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명훈이 정말 유리했던 게임이었는데 40분 가량 이영호가 끌고갔었죠.
pgr에서도 정명훈이 승리했지만 답답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정면돌파나 카운터공격을 날리면 되는데, 이영호 공격에움츠러드는 모습이 보였었죠.




하지만 그로부터 1년 후....


완벽한 카운터를 날립니다. 26부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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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1 20:1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둘이 게임중 나누는 대화를? 따라갈 선수도 없다는
DarkSide
16/01/01 20:19
수정 아이콘
꼼덴록이 리쌍록보다 더 재미있었던 1인
(테테전인데도 테저전보다 더 꿀잼. 무슨 경기가 서로 바둑 두는 느낌 ..... 티빙 4강도 1경기는 엄청 꿀잼이었던 .....)
문앞의늑대
16/01/01 20:20
수정 아이콘
둘의 테테전은 꿀잼
16/01/01 20:27
수정 아이콘
스타 1 말기 테란 최강자는 당연히 정명훈이였죠.
정명훈이 우승하길 정말 바랐는데.. ㅜ.ㅜ
소야테
16/01/01 20:29
수정 아이콘
진정한 성장형 프로게이머
고러쉬
16/01/01 20: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결승에서 귀신같이 전승 준...
포메라니안
16/01/01 20:30
수정 아이콘
테테전 참 노잼과 지루함의 상징인데 둘이 붙을 땐 이상하리만큼 재밌었어요.
16/01/01 20:31
수정 아이콘
이영호vs신상문 , 이영호vs정명훈의 테테전은 항상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16/01/01 20:43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완벽하게 실력과 운영으로 제압해서 대단했습니다. 테테전의 끝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느낌.
절름발이이리
16/01/01 20:46
수정 아이콘
극복했더니 리그가 사라진 불쌍한..
피아니시모
16/01/01 21:06
수정 아이콘
극복한 걸 넘어 허영무와 함께 혹은 바로 그 밑이었는데......ㅠㅠ
Real Ronaldo
16/01/01 21:09
수정 아이콘
다전제 한번 이겼다고 정명훈선수가
이영호선수를 극복했다고 보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준우승 2번은 아쉽긴 합니다만....
Jace Beleren
16/01/01 21:17
수정 아이콘
스1에서 정명훈이 이영호를 최종적으로 넘어 최고의 테란이 되었느냐 아니냐도 이 바닥에서 나름 유서깊은 떡밥 아닌가요?

스타 말기 정명훈 이영호 둘 성적을 봐라 당연히 넘었지 이영호가 마지막 리그 두번동안 한게 대체 머가 있냐?
VS
'니들 아직도 스1하니?' 시절에 싸워서 이기면 극복한게 되나 크크크크 판 다 접을때 되서 다른거 병행하는데 이긴게 이긴거? 크크크
16/01/02 00:03
수정 아이콘
결국 남는건 커리어라.. 이영호가 더 높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마지막순간때만큼은 '극복'한게 맞다고 봅니다. 프로리그 결승때도 이겼었죠.
절름발이이리
16/01/01 21:22
수정 아이콘
그냥 이긴게 아니라 3:0 셧아웃으로 이긴거고, 프로리그 결승에서도 이기고 거의 스1 마지막 즈음엔 계속 정명훈이 중요한 자리에서 만나면 이겼습니다. 이영호를 뛰어넘었다도 아니고 극복했다 정도면 무난한 시각이죠.
비빅휴
16/01/01 23:49
수정 아이콘
이때가 스2랑 병행기였던걸로 기억하고 있네요
그래서 좀 애매한감이 있죠
16/01/02 00:02
수정 아이콘
경기력으로 봤을떄 예전에는 이영호 드랍쉽 플레이 휘둘리기 -> 다수멀티 그대로 허용 -> 게임 패배 로 이어졌다면,
티빙스타리그때는 드랍쉽 플레이 휘둘리기 -> 역공 정면으로 가세 -> 게임 승리 로 이어져서 쓴글이었습니다.
ArcanumToss
16/01/02 00:35
수정 아이콘
마지막 테테전 최강자는 정명훈 선수라는 게 중론이죠.
그냥 스코어 정도가 아니라 내용 면에서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코너에 몰아 넣었던 게 맞거든요.
고러쉬
16/01/02 01:01
수정 아이콘
누적 데이터로는 부족한게 맞겠지만, 당시에는 뛰어넘었었죠.
그래서 데이터 찾아봤는데,
2008년 9월부터 비공식전 포함해서 정명훈 기준으로 이영호를 상대로
승패패패승승패패패패패패승패패패패승승패패승승승승
해서 총 10승 15패 했습니다.
최근 4경기 전 경기는 모두 2011년 1월 전에 펼쳐진 경기이고, 프로리그 결승이 2012년 4월, 스타리그 4강이 2012년 7월이였네요.
하민수민유민아빠
16/01/01 21:46
수정 아이콘
억제기 최연성...
군대가니 귀신같이 잘하던 선수
fragment
16/01/01 22:02
수정 아이콘
멀티따라갈필요없이 내할꺼만 하면된다는건 어떻게알았을까요
16/01/01 22:58
수정 아이콘
적어도 테테전에서는 넘었죠
첸 스톰스타우트
16/01/02 15:39
수정 아이콘
허영무 정명훈도 그렇지만 어윤수가 정말 아쉽습니다. 티빙스타리그에서 보여준 실력만큼은 그동안 티원저그라고 불렸던게 무색할만큼 뛰어났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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