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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29 15:28:57
Name 미캉
File #1 screenshot2015_10_17_19_07_13.png (34.8 KB), Download : 44
출처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공포의 발목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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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킬칼켈콜
15/12/29 15:32
수정 아이콘
실제 사고 사례 중엔 예비군 아저씨들끼리 포탄 가지고 내기다하다가 터져서 다 죽어버린 사례가 있었쥬
무무반자르반
15/12/29 15:33
수정 아이콘
그게 루머라는 소리가 있더군요 함마로 터질게 아니었다는 ...
RedDragon
15/12/29 15:34
수정 아이콘
그 사건 유명하죠..... 근데 찾아보니 실제 사건은 맞는데 오함마로 내려쳤다는건 역시 루머였네요.
https://namu.wiki/w/%EC%97%B0%EC%B2%9C%20%EC%98%88%EB%B9%84%EA%B5%B0%20%ED%9B%88%EB%A0%A8%EC%9E%A5%20%ED%8F%AD%EB%B0%9C%20%EC%82%AC%EA%B3%A0
한걸음
15/12/29 15:37
수정 아이콘
pgr 에 목격자의 글이 올라왔었던 것 기억이..
뽀로뽀로미
15/12/29 15:34
수정 아이콘
저 얘기 훈련소 때 조교가 해줬었는데...
속마음
15/12/29 15:35
수정 아이콘
저사고 정말 있었던 일 아닌가요? 예비군 훈련장에서 있었던 사고라고 피지알 회원중 한분이 현장에 계셨었다는 증언을 본거 같은데.... 말못할 사건의 내막도 있고 뭐 충격적인 사고라는 얘기를 피지알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헤글러
15/12/29 15:39
수정 아이콘
내기를 거는 장면을 다른 사람이 봤다면..
유리한
15/12/29 15:49
수정 아이콘
막 소위 임관한 소대장이 사격장에서 유탄발사기 가지고 장난치다가 실수로 쏘는 바람에 몇명 죽었다는 사고사례는 접해본적이 있네요. 저는 03년 11월 군번입니다.
15/12/29 16:07
수정 아이콘
유탄발사기가 아니고 PZF-3 로 알고 있습니다. 장난친 건 아녔고 화기 교육 중이었는데 잠금장치인 F와 S를 헛갈려서 실수로 발사했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교육생들 쪽으로 발사가 되서 대참사가..

그 곳 교육장에 가면 당시 피해자들의 위령비가 있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알킬칼켈콜
15/12/29 16:55
수정 아이콘
와 쏘가리 고문관 많이 봤지만 이건..진짜... 우리 소대장형은 유능똑똑이라 참 다행이었어요
레가르
15/12/29 20:39
수정 아이콘
장난 치다가가 아니고 실수로 발사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났습니다. 저당시 제가 군대에 있다가 휴가 나왔는데 신문에 제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 이름이 있어서 놀라서 여기저기 알아봤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이 같은 부대였는데 이름이 같은 병사였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 군대 비슷한 시기에 들어갔는데 사고 난줄 알고..
tannenbaum
15/12/29 16:05
수정 아이콘
제가 해군 출신이라 기억나는 사건사고는....
함내음주 후 실족사(바다에 빠져 죽음)
영외거주자 퇴근하다 운전미숙으로 사망(차가 바다에 빠졌음)
선외작업하다 추락사(함정 돌출 부위에 1차 충격 후 바다에 빠졌음)
-안군-
15/12/29 16:23
수정 아이콘
어째 전부 바다에 빠지... 아, 해군!!
날씬공자
15/12/29 16:52
수정 아이콘
이거 본거 같기도 함...
내용은 모르겠는데... 뛰어서 사고난건 있었던거 같음....
opxdwwnoaqewu
15/12/29 17:34
수정 아이콘
탱크 사격장에서 유탄 수거하다가
A병사가 B병사한테 받으라고 던졌는데(?!) 못받고 떨어져서(?!)그게 터져서(?!) B병사가 실명이 됐습니다
A병사네 집이 어머니가 노모인데 껌팔아서 생계유지하는지라 합의도 안되고 눈물나는 사연이었죠
B병사네 집이 그래도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서 돈안받고 합의해주고
A병사는 구속100일하고 재판받아서 집행유예로 풀려났었던...
호롤롤롤롤
15/12/29 17:4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사고사례 중 가장 기이했던 케이스는.... 동대 상근 두명이 시내 노래방에서 도우미들과 헐벗고 논 후 계산할때가 되니 돈 없다고 배째라 모드.

한동안 사단 상근 전체가 퇴근 후의 통제가 빡셌던 기억이....
15/12/29 18:07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사고사례중 가장 황당하고 안타까웠던 사고는(인사과 행정병이어서 사고사례 전파 및 교육이 일과 중 하나였죠)
행보관이 작업차 병사2명을 논두렁에 데리고 갔는데 물 퍼내는 기계(양수기라고하나요?) 가 넘어지면서 작업중인 2명의 병사가 감전사한 사고였습니다.
수많은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지만 이 사고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골든글러브
15/12/29 18:19
수정 아이콘
저희 부대에서는 운동실에서 벤치프레스하던 병사옆에서 장난으로 바벨을 건드렸다가 허술하게 고정시켰던 한쪽 바벨이 떨어지면서 봉이 장난치던 병사 얼굴을 긁으며 부상을 입었는데 안구가 빠지는 부상을 입었더랬죠 그때 생각하면 황당하기도 하고 부대원 전체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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