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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5 17:54
슈스케에서 제발 자작곡좀 불러라 불러라 외쳤는데 결국 예선에서 부른걸로 쫑났죠.
https://pgr21.net/pb/pb.php?id=humor&no=249187&sn1=on&divpage=45&sn=on&keyword=Sheldon Cooper 전에 영상 모은거 대충올린거 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15/12/25 17:59
감사합니다 쭉 들어볼게요. 여담이지만 전 이번 슈스케 우승자 케빈오의 감성도 굉장히 좋았어요. 노래를 정말 아끼는 마음이 느껴진달까... 성공은 장담 못하겠지만 좋은 뮤지션인건 확실한 것 같아요.
15/12/25 18:06
으으 사실..저는 자밀킴이 투마치했다면 케빈오는 지나치게 심심해서 크게 마음에 든 무대가 없었어요.
나름 오디션 프로그램 마니아인데 가장 덜 와닿았던 우승자였어요. 그래도 중간에 성시경 태양계는 느낌 괜찮았는데(근데 이곡 마저 성시경 원곡 듣고...) 아 그 전주에 부른 아이유 노래가 너무 영 아니여서... 이번 시즌 슈스케는 참가자야 뭐 그렇다 치더라도 새롭게 들어온 심사위원들이 정말정말 아니였어요...
15/12/25 18:12
크크 맞아요. 오디션 프로에서 바라는 임팩트가 많이 부족했죠. 심심하단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전 처음에 불렀던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를 비롯해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그리고 결승곡 '꿈이 되어'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심사위원은 이하늘만 아니면 전 누구든 괜찮아요 ㅜㅜ
15/12/25 18:18
케빈오는 아이유노래만 빼고는 선곡 정말 제대로 잘 받은거 같아요.
발음이나 성량은 좀 아쉬웠지만 곡의 분위기는 괜찮게 살렸던 느낌.. 근데 비처럼 음악처럼도 좀 심하게 심심했어요. 전반적으로 노래들을 다 비슷하게 불러서... 그래서 아이유 노래로 이미지 반전을 한건가... 자밀킴은 진짜 김범수 집밥부터 그렇더니... 듀엣미션에서 장재인이랑 붙더니 Moves Like Jagger가 똬아악..아아악! 예선부터 자밀킴 응원해서 결승은 그냥 보는둥 마는둥 했는데 꿈이되어 다시 들으러 가봐야 겠네요.
15/12/25 18:32
시즌2 대한민국 밴드 모조리 다 끌어모아놓고 그렇게 밖에 못찍었는데...
보는 사람들한텐 더 엄했군요. 근데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는 밴드오디션을 누가보라고...
15/12/25 18:45
시즌2 결승 시나위 축하무대 직캠과 방송송출분의 차이가 엄청나더군요.. 어떻게 밴드프로그램 음향송출을 그모양으로 하는지 충격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5/12/25 23:48
스트릿건즈 드러머가 저랑 같이 음악하는 형입니다 ㅠ 아시안체어샷,웨이스티드쟈니스 등등 다 같이 홍대에서 밴드하는 사람들이구요...
인디밴드 음악 좋아하시는분들은 거의 없겠지만 응원들 부탁드려요 ㅠㅠ 저희끼리 신나서 막 문자투표하고 난리쳤지만 역시 일반인에 반응은 차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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