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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20 16:05:06
Name 조홍
File #1 5676494d1ec0b76527d7.jpg (41.6 KB), Download : 45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냉부는 초심을 잃었다


A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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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0 16:06
수정 아이콘
주르륵
15/12/20 16:07
수정 아이콘
일침갑 유동성님...
15/12/20 16:11
수정 아이콘
주륵...
갈색이야기
15/12/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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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그러지말자
15/12/20 16:12
수정 아이콘
일침이 너무 독해서 본문도 망글처럼 되버렸지만 사실 냉부의 최근 행보가 초심을 잃은건 사실이죠.
집 냉장고를 소재로 삼은 이유가 재료접근성을 높여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하자는건데 이제 곧 용암바실리스크 허리통살이나 심해히드라의 지느러미가 재료로 나올 기세니..
마이스타일
15/12/20 16: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요즘엔 화려한 냉장고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그건 또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더군요
다만 예전 비정상회담때도 느꼈던건데 회가 갈수록 너무 과하게 예능쪽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정상회담도 처음엔 주로 토론을 하거나 각 나라에대한 정보가 많았고 부가적으로 웃긴게 있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내내 말장난치다가 나중에 토론 잠깐하게 되면서 안보게 됐거든요
(결정적이었던건 전현무의 코너소개때문에 접었습니다.)

냉부도 요즘에는 비정상회담 보면서 받았던 느낌을 조금씩 받기 시작했네요
CoMbI COLa
15/12/20 16:21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히 같은 관점이시네요.
비정상회담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이 우리와는 다른 관점에서 토론하는 모습이 신선했던 것이고, 냉부는 개성있는 셰프들이 빈약한 재료로 고퀄의 요리를 만드는 것이 신선했었는데, 요즘은 외국인들 데리고 예능을 하고 있고, 셰프들을 데리고 예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bI COLa
15/12/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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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냉부는 언제부턴가 쿡방 보다는 예능에 초점을 두고 있어서...
헤글러
15/12/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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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냉부는 그 메리트를 상당 부분 잃었죠. 뭔 맛인지 상상할 수 없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니 재료가 요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고양감도 상당부분 거세되었고.

집에 잘 없다는 이유로 XO소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내용이 이연복 셰프 인터뷰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허구한날 산해진미 냉장고 나오면 그런 게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Galvatron
15/1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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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는 과정을 보는거 자체가 재밌어서 봤던 1인이지만 요새는 시끄럽기만하고 요리에는 집중이 안돼서 그만 뒀네요.
중화대반점쪽이 훨씬 더 재밌어요.
15/12/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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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급 나와줘야...
Re Marina
15/12/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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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프로그램이다보니 아이디어의 한계가 온거 같아요. 특히 재료의 제한이 걸렸다면 더욱...
파랑베인
15/1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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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터를 부탁해가 되어서 잘 안 보게 되네요 거기다 버터 없는 집도 많은데 트러플 쓰면 좋은 평가받는 것도 볼 이유가 없어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재료 고르고 버터 볶고 치즈 트러플 뿌리기 승리!
방민아
15/12/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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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 양식은 버터가 굉장히 중요해서... 특히 프랑스 요리가?? 일식이나 한식 중식 하는 세분은 버터 안쓰시구요. 근데 트러플 샤프란 같은건 좀 그래요....
서연아빠
15/1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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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많아져서 그런거같네요. 전 고급요리들도 한번씩 보는게 좋던데...저도 먹어보진않았지만 그래도 저런게 있구나...정도로요.

매번 성규같은애들만 나와도 그거대로 까일꺼라...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15/1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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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좀 더 서민적인 느낌(?)인 냉장고가 나왔으면하는데....성규 같은 사람들이 더 나와줘야....ㅠㅠ
아이힌트
15/12/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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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거보단 최근 게스트들이 요리나 그쪽에 힘을 빡 주는 사람들이 나왔죠
이승철, 박찬호, 이하늬를 등장시킬땐 그런 재료로도 한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성규같은 냉장고만 나올수도 없는거고
그냥 어쩌다 보니 최근에 고급냉장고가 연속으로 나와서 그렇게 느끼는것같습니다.
마스터충달
15/12/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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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이 무슨 냄새가 나는지 모르는데 나와봤자...
그리고또한
15/12/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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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어중간한 느낌이죠. 스타 냉장고도 의외로 평범하다는 것과 거기서 또 쉐프의 요리실력을 이용한 의외의 멋진 일품요리가 냉부의 매력이었는데.

저렇게 완전무장으로 준비하고 나올거면 진짜 중화대반점이 더 나은듯 합니다. 거긴 포맷도 아예 멋지구리하게 뽑혀나오다 보니...
15/12/20 17:47
수정 아이콘
올리브에서 하는 아바타셰프 보세요 재밌습니다 크크
클로로 루시루플
15/12/20 18:03
수정 아이콘
첫회부터 매주 챙겨보다 이번주 처음으로 안봤네요.
amazingkiss
15/12/20 20:00
수정 아이콘
출연자들 냉부용으로 냉장고 세팅하는 것 같아요.
써니는순규순규해
15/12/20 20:36
수정 아이콘
지난주는 대놓고 냉부용으로 재료를 사왔다고 했죠.
구주네
15/12/20 22:41
수정 아이콘
좀 씁쓸하긴해도 어디서 트러플, 푸아그라, 샤프란 같은 재료들을 볼 것이며 그것들로 요리하는 과정을 볼 수있나 싶기도하구요...
15/12/21 08:18
수정 아이콘
샤프란이 뭐죠? 섬유유연제같은걸 음식에 끼얹나요?
레가르
15/12/21 10:54
수정 아이콘
뭐 프로그램 특성상 한계라는 생각이.. 일정시간 지났으니 나올만한것도 한계가 있고.. 그러다보니 재료가 다양해야 더 다양한 요리를 보여줄수 있는게 아닌가 싶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출연하는 출연자들도 본인들이 정말 산건지 제작진이 넣어준건지는 모르지만 셰프들 배려해서 재료들을 사 넣더라구요.
마녀사냥이나 비정상회담이나 냉부나 이제 소재가 바닥날때도 된거 같긴해요. jTBC입장에서는 이제 개편을 좀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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