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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6 20:21:55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WWE] 커트앵글 전설의 챈트의 진짜 시작.avi


사실 전 2002년 에지가 붙여준건줄 알았는데 에지는 그걸 본격적으로 활성화(?) 시킨거고 챈트자체는 2001년에 처음 시작된거네요 크크

저때가 락과 노웨이아웃 2001 경기 직전이었을텐데 앵글 본인이 락을 박살내는 장면만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자신의 테마곡과 함께 타이탄트론으로 보여주자 관중들이 전설의 그 챈트를 합창하기 시작했던....

근데 락이 당하는 장면만 모아놓고 보니 진짜 찰지긴 하네요 크크 그리고 앵글이 대머리가 아닌것도 어색....

앵글이랑 락도 재밌는 기억 많았는데.... 00 노머시에서 앵글이 데뷔 1년도 안되서 WWF 챔프 먹었을때도 락 잡고 먹었고(그 푸쉬 속도를 훗날 브록 레스너, 쉐이머스가 계속 경신하지만), 뺏긴것도 락에게 뺏긴거고 둘이 은근 쿵짝 잘맞은 세그먼트도 많이 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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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5/12/16 20:2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유석은 정말 크크크크크
나중에 부상 후 복귀하던 날인가 사람들이 환영하면서 유석을 외치던 게 기억나네요. 정말 크크크크
속마음
15/12/16 20:26
수정 아이콘
도사님 WWE복귀 근황은 어떤가요? 몸이 많이 안좋기도 하고 삼치가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있는 상황이지만 앵글 본인이 은퇴전에는 꼭 복귀 혹은 은퇴는 WWE에서라는 의사를 가지고있다 정도 소식을 들은지 좀 됬는데 요즘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 하네요...
내장미남
15/12/16 20:28
수정 아이콘
유석은 오스틴이랑 메달가지고 아옹다옹할 시절에 오스틴이 화면에서 혼자말하고 혼자 유석을 찾던시기부터 나오는거 아니었나요?;;
15/12/16 20:32
수정 아이콘
흠 제 기억으로는 그때 앵글이 선역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유석 챈트는 잘 떠오르지 않고.... 2001년 하반기에 다시 악역으로 바뀌고 오스틴과 치고받고할때쯤부터 유석챈트가 슬슬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것 같아요. 오스틴의 What 챈트가 폭발적으로 떠오르던 시기기도 했고.... 그렇게 2002년 초반까지 유석의 불씨가 조금씩 타오르다 에지가 제대로 불붙인걸로...
Sgt. Hammer
15/12/16 20:37
수정 아이콘
서울 이랜드 선수 교체송이 이거더라구요.
원정 갈 때마다 신나게 유썩을 외치고 있슴다 크크크
15/12/16 21:49
수정 아이콘
유석형님.. 보고 싶네요.
15/12/16 22:23
수정 아이콘
오스틴이 악역으로 커트 앵글 띄워주고, 더 락이랑 부커티, 쉐인이 대립하던 시절, itv로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밀로세비치
15/12/16 23:34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좋아하던 레슬러군요 저당시 진짜 많이 봤는데 막 오스틴납치해서 오스틴이 울면서 애원했던 그에피도 기억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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