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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6 13:32
마지막 크크크 저때 임요환이 강민-이영호 잡고 하루 2승 거뒀었죠.
이영호 눈치 쩔었던 경기중 하나는 그거 위너스리그였나... 김윤환과 대장전인가 그랬을텐데 김윤환이 극단적인 2해처리 빠른 저글링+러커 러쉬했는데 러커를 알고있기라도 한마냥 미리 벙커도배한 경기도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그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뮤탈리스크일수도 있는데..
15/12/16 13:35
진지하게:김택용과의 카트리나 경기에서 전진 로보틱스 발견한 것도 있죠 흐흐
농담으로:강민의 올드보이에서 토스 리플레이가 강민인 줄 몰랐을 땐 딜 넣다가 강민임을 알자 남들은 본선 진출 가능성을 낮게 평할 때 혼자 자긴 무조건 올라갈 것 같다며 "저는 민이형을 사랑해요!"라고 외쳤을 때가 이영호 인생 눈치의 최고봉...
15/12/16 15:33
그때 롤이 있었다면 우디르급 태세전환이라고 불렀을 겁니다 아마 크크크 이영호 인생 살 줄 아는구나..
근데 올드보이 3회에서 실제로 강민에게 1패 했다는 건 함정... 아 그리고 우정호 선수 R.I.P...
15/12/16 16:48
이영호는 실제로 관계자(은퇴 선수나 코칭스탭, 방송국 스탭 등)들한테서 나쁜 이야기라곤 없이 칭찬만 자자할 정도니까요 흐흐
그런데 스갤럼들이 감히 이영호 인성을... 부들부들...ㅠ 우정호 선수가 SKT 킬러였고 또 플레이 스타일을 봤을 때 스2에서도 분명 잘했을 텐데 젊은 나이에 그렇게 간 게 정말 아쉬워요.
15/12/16 13:44
근데 첫경기 보면서 계속 궁금한건 버로우 저글링 들키고 죽어나갈때 뮤탈도 계속 멈춰있다가 상당수 죽어나갔는데 부대지정이 꼬였던건지 아니면 이영한선수가 멘붕했던건지 모르겠네요.....
15/12/16 14:15
다른 선수거도 잘 막았지만
유독 이재호 선수 초반 전략은 잘 막아냈던 듯. 저거 외에도 소년가장 시절 이재호 선수의 초반 투팩을 스무스하게 막아낸다든가, 신상문 선수에게 센터배럭으로 털려 개인리그 탈락후 똑같은 전략의 이재호 선수 거는 막아낸다든가...
15/12/16 14:17
가끔 저런 몰래건물 눈치채는 장면들 나오면, 귀맵이라는게 진짜 존재 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때, 이영호vs김택용선수 경기였나?? 에서도 한건 터졌었고 크크
15/12/16 18:21
그... 이스트로 테란선수 누구였죠?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몰래 스타포트를 맵 맨 구석에 지었고. 절대 서치할거라고 상상도 못할 위치였는데. 정찰 한거보고 기겁한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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