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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8 21:52
전역하고 훈련 자체는 6년을 해야 하니...
1~4년차까진 저도 괜찮았는데 5~6년차는 진짜 간신히 넘겼습니다. 저는 제가 뭘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더군요.
15/12/08 22:55
이거레알
군대 제대하고 절대 살 찌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일부로 한치수 작은거 들고 나왔는데 크 그냥 원래 입던 사이즈만 들고 나왔어도 될걸 일부로 한치수 작게 들고와서 예비군 통지서 나오면 급속 다이어트해서 몸 구겨넣고 갔네요
15/12/09 00:55
저도 윗분처럼 허리띠를 버클에 딱 맞춰서 잘라서... 혁대는 풀고 바지 맨윗단추 안채우면 그럭저럭 입을만 하더군요. 요즘은 현역들이 옷을 빼입는 군복이라 예비군도 빼서 입게 해줘서 티안나고 좋아요 크크
15/12/09 02:25
전 3년차였나 전투복을 새로 샀습니다. 입대하고서 살이 빠졌기 때문에 현역때는 옷을 크게 입었다는 건 함정이네요.
전역할 때 즈음엔 다시 좀 뿔어서 딱 맞는 상태로 전역했지만. 새로 살 때 큰 사이즈를 사서, 그 후로 살이 더 불었는데도 예비군을 마칠 수 있었네요. 예비군 가기 전에 옷이 안맞는다고, 연기할 수 없냐고 부대에 문의하니 안된다고해서 옷을 사서 갔는데, 제가 옷을 사서 온 걸 보고 예비군 끝날 때 표창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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