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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9 18:46:24
Name 눈시
File #1 htm_20090210034946a000a010_001.JPG (92.1 KB), Download : 43
Subject [유머] 아 너무 흥분해서 언문이 나왔네요


신하에게 보낸 편지에서 말이 생각 안 났는지 한글로 뒤죽박죽이라 써 버린 정조입니다. (...)

저 편지들에서 정말 정조같지 않은 엄청난 욕들이 나오죠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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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러블리걸즈
15/10/19 18:47
수정 아이콘
뒤쥭박쥭
절름발이이리
15/10/19 18:50
수정 아이콘
可可可可
15/10/19 18:54
수정 아이콘
뒤주............
연환전신각
15/10/19 18:59
수정 아이콘
헐.....이거슨 패드립.......
지니팅커벨여행
15/10/19 19: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부러 뒤죽이라 안하고 뒤쥭이라 한 거 아닌가요 ㅠㅠ
-안군-
15/10/19 18:58
수정 아이콘
근데, 글씨가 진짜 힘이 넘치는듯;; 저정도면 상당한 명필이지 않나요?
15/10/19 18:59
수정 아이콘
당시 임금들은 다 명필이었죠.
15/10/19 19:03
수정 아이콘
정조가 명궁으로 유명했습니다. 쏠 때마다 50발 중 49발을 맞추고는 일부러 한 발을 안 맞췄죠 _-)b;
사티레브
15/10/19 19:17
수정 아이콘
뜬금... 명필과 명궁의 관계는 무어신가
데오늬
15/10/19 19:28
수정 아이콘
...손재주가 좋다?
15/10/19 19:34
수정 아이콘
힘이 좋다고요 -.-+
정공법
15/10/19 19:22
수정 아이콘
헐 설마 강조할라고 일부러 네모박스도 한건가요? 덜덜
세츠나
15/10/19 19:25
수정 아이콘
저런 네모를 붓으로 그릴 수 있다면 그것도 능력이네요...
15/10/19 19:34
수정 아이콘
아뇨 저건 제가 표시한 거요 (...);
별헤는밤
15/10/19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순간 헷갈렸어요 크크
빨간색으로만 해주셨어도....
어쨋든 재밌게 잘봤습니다 크크
모여라 맛동산
15/10/19 19:25
수정 아이콘
정조가 실제로는 욕을 엄청나게 했다던데...
tannenbaum
15/10/19 19:25
수정 아이콘
해석해주실 능력자분!!!!!
한자를 못 알아보겠어요
15/10/19 19:35
수정 아이콘
저런 수준은 필기체라서 교육+훈련 안 받으면 해석 불가능합니다 ㅠ_ㅠ)
지니팅커벨여행
15/10/19 19:37
수정 아이콘
자정까지 기다릴게요
15/10/19 19:41
수정 아이콘
저도 기다릴께요
-안군-
15/10/19 19:52
수정 아이콘
오늘 내로는 된다는 얘기시죠?
판사님
15/10/19 19:42
수정 아이콘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Now it looks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Oh, yesterday came suddenl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스물넷감성
15/10/19 19:44
수정 아이콘
허헣
-안군-
15/10/19 19:52
수정 아이콘
아..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슬픈 내용이었군요 ㅠㅠ
peoples elbow
15/10/19 19:55
수정 아이콘
어제는 비가 내렸어 너도 알고 있는지 
돌아선 그 골목에서 눈물이 오~ 
언제나 힘들어 하던 너를 바라보면서 

이미 이별을 예감 할 수가 있었어 워~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란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떠나는 널 나는 잡을수 없는 거야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 

언젠가 또 다시 내가 필요할지도 몰라 
나의 사랑이 나의 손길이 또 다시 워~ 
표정없는 아픔의 말을 너는 많이도 

미워하겠지 돌아선 나의 눈가에 고인 눈물을 알까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
15/10/19 19:52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22&newsid=20090424175507910&p=khan
해석은 못하지만 위 어찰의 부분이 해석된 걸 (제가 이걸 왜 찾고 있는지 찾고 있다가 ) 찾았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전통적인 시험대비 암기법에서 정조시대 정치세력을 구분할 때,
사도세자가 죽은 것에 분개하여 시파시파 했다는 친정조계 시파와
그렇지 않은 벽파로 나누는 데,
해당 어찰은 정조가 벽파을 걱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뭐 이런 것 같습니다,,
tannenbaum
15/10/19 21:19
수정 아이콘
어헣 ↗
님 능력자!!!
yangjyess
15/10/19 20:56
수정 아이콘
뒤쥭박쥭크
Phlying Dolphin
15/10/19 21:53
수정 아이콘
근데 뒤죽박죽은 한자로 어떻게 쓰나요..?
최종병기캐리어
15/10/19 22:16
수정 아이콘
後粥外粥
Phlying Dolphin
15/10/20 11:18
수정 아이콘
님 좀 짱이신듯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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