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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7 03:23
되게 맛있지 않나요? 젊은 브랜드치킨 말고 옛날 시장에서 팔던 통닭들은 밥이랑 같이 먹어도 굉장히 맛있었는데...
양념이나 후라이드 상관없이 밥이랑 종종 같이 먹고 그랬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소풍가기 전날 통닭시켜달라고 졸라서 남은거 다음날 도시락에 넣어가고 그랬었는데 크크 시장표 통닭이 바삭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밥이랑 상당히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닭들은 전부 바삭한 맛으로 맥주를 땡기게끔 나오는것 같아요.
15/10/17 09:45
무릎치고 완전 공감했던 부분이네요.반반치킨을 시켜서 남편과 같이 먹고,얼마 가 다 못 먹으면 치킨의 뼈와 살을 발라 밀폐용기에 넣어두고,다음날 렌지로 데워 밥과 먹거든요. 바삭한 맛은 사라지지만 부들부들~양념이 적절히 배어들어 밥반찬으로 밥 1.5공기는 뚝딱이죠 호호~ 어렸을때 엄마가 저렇게 해주시고,렌지가 없어서 호일에 살 발라두고 밥솥에 넣어둔 다음-아침에 살점 하나하나 밥숟가락 위에 올려주시곤 했는데...지금은 호일째로 열 가하면 호일의 안좋은 성분이 나온다 하여 밀폐용기 애용합니다 헤헤~
15/10/17 10:06
광주 양동과 부산 거인은 지금도 사람은 미친듯이 많습니다. ㅠ.ㅠ
@ 부산 거인은 치킨은 정말 맛났는데.. 생맥은 물을 너무 많이 타요.. ㅠ.ㅠ
15/10/17 10:21
어릴때 치킨이랑 탕수육은 당연히 밥이랑 먹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대학 들어오고 나서보니, 밥이랑 먹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밥이랑 먹으면 원래 먹던 치킨양에 절반정도밖에 못먹게 되던데, 이건 어머니의 함정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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