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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6 02:15
메모리카드는 근거가 없는 얘기는 아니고 하드웨어 제조사인데 본문 링크사이트 제품 ssd랑 메모리는 지네가 제조사도 아닌데 수십배 비싸게 팔만큼 뭘 튜닝했다는지 나오지도 않네요. 메모리는 그냥 방열판만 달고 수율좋은거 찾아주겠다 이말만 있고.
15/10/16 02:31
요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제조사라고 해서 뭐가 달라지는 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ㅠㅠ
http://blog.naver.com/maruppang/220295360926
15/10/16 02:41
메모리카드도 근거는 없죠. 전원부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도 아니라서 노이즈가 낄 이유도 없고, 어차피 디지털 매체인데 좋은 메모리카드가 음질에 영향을 미칠 일도 없구요. 개발자 인터뷰에서조차 '측정 기기로는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음질의 차이는 있었다.'라는 얘기를 지껄였는데요.
15/10/16 05:48
음질에 차이가 있다 이런말이 아니라 메모리카드는 소니에서 음질향상 목적으로 만들기라도 한건데 본문 회사는 타사제품 가져와서 밑도 끝도 없는 아무 근거 없이 음질향상 튜닝하고 수십배 비싸게 판걸 말한거에요.
15/10/16 08:33
수율 좋다는 것도 말이 안되요. 반도체 와플에서 분명 좋게 나오는 칩과 나쁘게 나오는 칩들이 있지만, 일정 기준 밑으로 내려가는 애들은 그냥 버려버리고요. 나머지 애들은 좋든 나쁘든 메모리 회로에서 클럭으로 일정한 속도로 만들어 버려요. 그리고 그 일정하게 된 스펙 자체가 JEDEC이라는 국제 기준에 의해 만들어지는 데요. 그 기준 자체가 실제 메모리가 지원할수 있는 성능보다 낮아요. 그래서 게임용 메모리에서 일정 부분 오버클럭을 해도 메모리가 동작을 하는 거에요. 즉, 이미 충분히 여유가 있는 기준으로 하향 표준화 된 메모리들이 생산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또 한번 더 양품을 구별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죠. 그나마 할수 있는 건 불량 제품 걸러내는 정도인데, 그 불량도 제조 후 검증 단계에서 걸러지죠. 저건 일종의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15/10/16 02:33
평균적인 가청영역 외부에 대한 지각이나, 공감각이라면 타고나는 경우 혹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경우가 가능하다고 알 고 있습니다.
15/10/16 02:33
솔직히 말하면 황금귀는 마음에 달려 있는 겁니다.
예전에 어디서 봤던가... 자칭 황금귀가 오히려 청력은 나쁘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_-;;
15/10/16 02:38
http://blog.daum.net/kori2sal/7087546
좀 노골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이쪽이죠... 디지털이 대세가 된 이후 스피커를 제외하고 나머지 기기는 어느정도의 가격만 되면 품질은 사실상 보장됩니다. 하이엔드는 빈티지 경향으로 가버리고 중급기는 가격경쟁으로 망라인을 타고 남는 것은 소품에의 집착... 일본발 미신이 한국으로 수입된 결과인거죠...
15/10/16 03:32
정말 하이엔드급으로 달리면 '건축설계'단계에서부터 돈과 지식을 때려 부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대부분 이런게 필요도 없고, 이딴게 가능할 리도 없는 조건이니...)
15/10/16 03:30
정말 전문적으로 음악 가지고 먹고사는 양반의 귀라면, 음향실(....)부터 갖춰야 할테고,
민간인이라면 걍 가성비 좋은 스피커 '어디에 두는게 나은지'를 고려하는 것이 긍정적인 접근이라 배웠습니다.... 저야 막귀라서 모니터 스피커에도 만족하는지라 이런 고민들로부턴 자유롭지만요.
15/10/16 16:10
보통은 그런데 신경 안쓰지 않던가 하는 부분을 접고, 신경써서 돈을 어느정도 쓸 수 있다는 조건 하에서...
물론 말씀하신 바와 같이 통상적인 거주환경에서 좋은 헤드폰이 좋은스피커+배치보다 가성비가 좋을 공산이 크기도 합니다.
15/10/16 04:42
사든 말든 좋아하든 뭐하든 그냥 놔 두세요. 자기가 좋다고 호갱되겠다는데 왜 좋은 바른소리하고도 욕먹습니까. 그냥 제가 막귀로 태어난 것에 조용히 감사드리면 됩니다.
15/10/16 09:17
측정결과나 스펙이 모든 걸 다 측정하고 반영할 수 있는건 아니긴 합니다만,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울궈먹는게
오디오 바닥이죠. 미신도 이 정도면 병입니다 병.
15/10/16 14:58
비트단위의 정보가 랜선을 타고 가면서 바뀌거나 달라진다는것은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임이 분명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디지털 정보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실제로 PCFI하는 사람들이 랜선은 많이 좋은것들을 추구합니다. 위의 것처럼 비싼것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15/10/16 15:08
윗글에서 써놓은 이해와는 글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만.
실제로 음질에 영향을 줄수 있겠다라는 IT 종사하시는분의 글도 있네요.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audio&no=189 어느정도는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파워가 달라지면 음질(음색 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지도)이 달라지거든요.. 전기적 간섭은 PCFI에서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위의 상품들은 그런것들을 노리고 상품화 된것이겠지요.
15/10/16 15:18
저기서 말하는 건 여전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유일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게 랜선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스피커 자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인데... 랜선에서 나오는 전자파 양을 측정해보면 되겠네요. 과연 그게 스피커에 영향을 줄수 있을 만큼의 양일까요?
15/10/16 15:36
두개로 나누어서 말씀드리지요. 두개에 내용이 하나처럼 보이는것 같습니다.
1. 제가 랜선을 바꾸시는 분들 이해한다는것은 실제로 많은분들이 몇만원대의 랜선을 사용하시는분들이 있어서 그런분들을 또는 이런 상황(위와 같이 값비산 랜케이블이 출시)을 이해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cpu와 sdd는 그런분들은 보지도 못했고 논하는 사람들이 별루 없어서 이해가 안된다는것이구요. 2. 랜선의 전기적 간섭부분은 윗글과 다른 내용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전기적신호에 의해서 음색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반듯이 그렇지 않다면 앰프에서 소리에 좋은 파워는 필요없을테니까요. 스피커에 간섭이 아니라 PCFI니까 메인보드나 사운드카드 간섭일것입니다. 소스에서 lan케이블을 타고와서 PC(또는 플레이어)의 lan으로 오기때문에 메인보드(또는 그이후 사운드카드)간섭이 맞을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말씀처럼 그 간섭의 량이 정말 작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돈XX이라고 하겠지요.
15/10/16 16:49
자루스 님// 아뇨. 그런 뜻이 아니라, 디지털 신호에는 어떻게든 영향을 줄 수 없어요. 문제는 DAC를 통해 나온 아날로그 신호인데, 전기가 흐르면 전자파가 발생하고, 그 전자파에 의해 이 아날로그 신호에 간섭 혹은 스피커가 반응할수는 있거든요. 한 예로, 휴대폰을 (싸구려) 스피커 근처에 두면 전화가 올때와 오지 않을때 노이즈가 달라요. 고급 스피커는 이런 노이즈를 다 걸러 내고요. 유일하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게 이 경우 하나라고 전 생각합니다만, 과연 랜선에 의해 발생하는 미약한 전자파가 저런 고급 스피커에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메인보드나 이런 건 저 랜선이랑 아무런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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