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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05 22:10:36
Name 비익조
출처 넥센히어로즈 갤러리 펌
Subject [스포츠] [야구] 누구일까요. 난이도 : 극최하
1. 구단에서 집 줬는데 불편하다고 원룸으로 개조함

2. 독립리그 가고 나서 "몸 만들러 왔다. 마이너 애들은 야구 못한다"라고 인터뷰함

3. 경기중에 플스함(야구게임)

4. 마무리하던 시절 1회 시작하면 자기 시작함. 자고 깨면 5~6회 됐는데 그때부터 몸풀었다고 함

5. 이치로 30년 발언 당시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다."고 디스함

6. 전성기 시절 이치로랑 붙는데 노모처럼 몸 뒤틀면서 공던짐

7. 제프 켄트 상대로 빈볼 던지고 싸우러 걸어감

8. 예비군 가서 수류탄 언더핸드로 던짐

9. 코치랑 싸우고 홧김에 벤틀리 삼. 코치가 허들

10. 일본 가고 나서 보직 물어보자 "내가 감독이면 나 안쓴다"라고 대답함

11. 넥센 시절 사인해주고 펜 그냥 들고 가다가 펜 달라고 소리지르니까 언더핸드로 던져줬는데 전봇대 맞춤

12. 벤클때 나와서 실실 웃음

13. 선발보던 시절 인터뷰하다가 인터뷰 끝난 줄 알고 마이크 벗고 사라짐

14. 타던 벤틀리 한국 가져왔는데 번호판 안 달았음

15. 기아 이적 후 "광주일고 3인방이 다 모였는데 기분 어떻습니까?" 하자 "안에 애들 반이 광주일고예요"라고 대답

16. 서재응이 7이닝 1실점하고 있는데 "다른 애들도 경기 감각때문에 던져봐야 하니까 내려와라"라고 말함

17. 여권 잃어버려서 국가대표 못 감

18. 우승반지 기부하기로 했는데 어디다 뒀는지 잊어버려서 기부 못하고 있음

19. 4-3으로 역전패당한 날, 야간특타때 눕동님이 "매일이 기도하는 심정이다"라고 하자 "오늘은 기도 안 하셨나 보네요"라고 대답

20. 유이가 장인어른 만나러 가자 유이를 보더니 "엄마 닮았네요"라고 함


+

21. 보스턴시절 펜웨이파크 가득 채운 관중들 앞에서 당당히 중지손가락 세움

22. 라커룸에서 이 닦음

23. 6월에 유광잠바 입고 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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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15/10/05 22:12
수정 아이콘
박규 형님인가요?
한걸음
15/10/05 22:13
수정 아이콘
법규형 크크
Leeroy_Jenkins
15/10/05 22:13
수정 아이콘
김!
레가르
15/10/05 22:14
수정 아이콘
BK Love
제리드
15/10/05 22:15
수정 아이콘
너무 쉽죠?
독보적 멘탈
머도하
15/10/05 22:17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유머는 유이 장인어른 부분 같은데 크크
테바트론
15/10/05 22: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10/05 22:17
수정 아이콘
17번은 그 당시 대차게 까였던 걸로 크크크크
오클랜드에이스
15/10/05 22:18
수정 아이콘
내친구는 아직 그녀를 사랑해요
루크레티아
15/10/05 22:22
수정 아이콘
6번은 진짜 포스가 엄청났어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10/05 22:22
수정 아이콘
법규형 크크
한국에 이런 캐릭터의 야구선수는 다시는 안나올듯
15/10/05 22:23
수정 아이콘
너무 어려워서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하부리그 클로저 까지 알고 있을 순 없죠
즐겁게삽시다
15/10/05 22:36
수정 아이콘
8번에서 진심 빵 터질 수 밖에 없네요 크크크크
15/10/05 22:38
수정 아이콘
빠진거 몇개 추가하자면

1. 성균관대시절에 감독이 혹사를 시키자 더이상 못던지겠다고 마운드에 드러누움
2. 훈련하다보니 밤늦어서 집에 가기 귀찮아서 야구장에서 잠
3. 감독이 몸풀라고 불펜에 보내놨더니 만화책 보고있음
4. 감독이 9회 1:0 상황에서 배리 본즈를 고의사구로 거르라고 하자 싫다고 항명. 그때 결국 거르기는 했으나
나중에도 본즈 상대로 정면승부만 고집하다 결국 715호 홈런(베이브 루스 기록 경신) 허용
5. 감독이 동점상황에서 안올리자 다음경기 '등판하기 싫다' 항명. 결국 마운드엔 올라갔으나 홈런맞고 패배
6. 상대편 선수가 동료에게 욕을 하자 빈볼 던지고 상대를 도발
7. 06WBC 당시 중계하던 허구연 뒤에서 TV 나오고싶어서 깐죽댐
8. 자동차 타고싶어서 60시간 걸려서(중간에 3시간 잠) 미 대륙을 횡단해서 훈련장으로 감. 그리고 3일만에 부상당해 귀가
9. 넥센입단 기자회견때 '넥센 하면 예전에 선수도 많이팔고..." 발언
10. 항상 유니폼 갖고오는걸 까먹어서 다른사람 유니폼을 입음. 결국 프런트에서 김병현 유니폼을 관리
11. 언더셔츠 팔 한쪽만 자르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상대팀의 지적으로 양쪽 다 자르고 던짐
평범한소시민
15/10/05 22:49
수정 아이콘
만약이지만 구단에서(또는 누군가) 멘탈만 관리했으면 mlb에서 리베라와 비벼볼만한 상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더 압도적인 마무리가 탄생할수도.....
스타나라
15/10/05 23:09
수정 아이콘
뭔가 좀 리베라와는 부류가 다르다는 느낌이었구요...개인적 감상으로는 구대성의 재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 리그 에서도 유니크했던 중무리였죠.
물론, 월드시리드에서는 집필에 열중했지만요...
15/10/05 23:34
수정 아이콘
멘탈관리가 아니라 혹사관리가 이루어져야했죠 2년동안 200이닝 던지면서 혹사당했으니
9th_avenue
15/10/05 23:45
수정 아이콘
워크에씩은 뛰어나요. 해명님 말처럼 혹사가 심했지..
15/10/05 23:16
수정 아이콘
진짜 2003년의 부상과 선발욕심만 아니었어도 좀 더 좋은 커리어를 찍을 수 있었을텐데 볼때마다 짠하고 아쉽습니다.
수면왕 김수면
15/10/05 23:34
수정 아이콘
야구판의 전무후무한 천재를 꼽으라면 반드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김병현 선수..
개념의정석
15/10/06 05:15
수정 아이콘
오승환선수도 1회부터 자는건 아니지만 딴짓하고 쉬다가 5~6회 부터 몸푼다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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