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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05 15:33:35
Name 효연광팬세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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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CQhrpNvUsAUdIw7.jpg (91.8 KB), Download : 24
Subject [유머] 어느 교수님의 페북글






출처 : 트위터



교수님이 저처럼 생기셨다면 아마 내리는 역에서 경찰 공무원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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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테
15/10/05 15:39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 저랑 통하네요.

아침기차에 올랐다. 옆에 아가씨는 앞만 보고 굳어있다.
이홍기
15/10/05 15:40
수정 아이콘
교수님이 어떻해라니
15/10/05 15:54
수정 아이콘
맞춤법 틀리는 분들 많습니다...
DogSound-_-*
15/10/05 15:45
수정 아이콘
비슷한걸로 법학 학생이 전화통화로 강간법에 대한 사례얘기 나왔다가 그러는거 있지 않나요 헿
15/10/05 16:02
수정 아이콘
법대생A: 야 너 이번(중간고사)에 살인까지 (공부)했냐?
법대생B: 아니, 시간 없어서 강간까지밖에 못 했어...

뭐, 이런 비슷한 바리에이션은 좀 많죠 흐흐
i제주감귤i
15/10/05 16:34
수정 아이콘
회사 신입시절 점심이든 저녁이든 막내인 제가 음식 시키는게 당연했고,
오랜 막내 생활로 인해 선임들이 "감귤아 늘먹던거~" 라고 하면 바로 음식 주문을 할 정도로
부원들의 음식 취향과 중국집 매뉴는 늘 외우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집에 일이 있어서 다들 야근할때 혼자만 퇴근을 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에 정신팔려서 사람이 가득찬 7호선을 타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선임한테 문자가 옵니다.

"감귤아 늘 먹던거~"

전 아무생각없이 애니메이션을 잠시 멈추고 습관대로 중국집에 전화를 겁니다.

"하예성이죠? 짬짜면 2개 탕볶밥 하나 볶짬면 하나 가져다주세요, 단무지 많이 가져다 주시고 제가 늘 있던곳으로 가져다주세요"

전화를 끊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큭큭 거리고 있는데 앞에 계신 할머님이 뭐라 하십니다.

"쯔쯔 젊은 사람이 할 장난이 없어서..."

이 말이후로 왠지 모르게 주위 시선이 느껴집니다. 식은땀이 흐릅니다. 뭔가 상황이 묘한 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로 왠만하면 저녁밥을 먹고 퇴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15/10/05 17:37
수정 아이콘
네 다음 주작
Dark and Mary(닭한마리)
15/10/05 19:18
수정 아이콘
보고서 작성하다 미칠듯한 오타를 낸 적이 있었죠.

"전년보다 금년 (매출)볼륨이 좋은 편이었으며, blahblah..."
이런 내용이었는데,

전년,금년 단어에서 앞글자 받침을 둘다 빼먹는 오타를...
대표이사가 이건 분명히 의도적인 오타라고...이거 쓴놈 당장 잡아오라고 크크크
15/10/05 20:16
수정 아이콘
17 「자식을 죽인다」는 말에 놀라지 말 것
18 일 관계로 전화를 할 때, 자식이 죽지 않으면 부모를 죽여버리라는 대화를 들어도 놀라지 말것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26176

이게 생각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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