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10/02 21:36:34
Name 요그사론
출처 http://www.dogdrip.net/82496740
Subject [유머] [스포일러] 솔직한 예고편 :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1차 출처 - 유튜브

2차 출처 - 개드립넷


독수리가 오고 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02 21:48
수정 아이콘
와우 1편 소재 재탕은 깨닫지 못했는데 잘 까네요
마스터충달
15/10/02 22:00
수정 아이콘
와... 조스웨던이 이거 보면 복귀가 더 늦어질듯;;; 가루가 되게 까네요;;
몽키매직
15/10/02 22:00
수정 아이콘
1주일 간의 울트론이 제일 웃겼음요.
제목은 울트론의 시대인데...

중간 중간에 잘못된 번역들도... 감독을 'broken' 이라고 표현한 건 '파산'이라기 보다 말그대로 '망가뜨렸다' 에 가까운데...
(사람 대상으로 broken 쓸 때는 이런 의미)
KaydenKross
15/10/02 22:17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엔 오히려 1편의 요소를 그대로 재배치한 것에 전율이 돋았었습니다. 킄킄

그래서 보면 볼수록(저는 개봉당시에만 7번봤고, 엇그제 한 번 더 봤습니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떡밥이 많은건, MCU시리즈의 정확히 중간에 해당하는 영화이니(MCU 22편 중 11번째 작품) 나와야 하는 것이 당연한 거구요.

물론 브루스-나타샤가 영화를 망쳤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마스터충달
15/10/02 22:23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해 보이시는데요 크크 7번이라니 애정이 참 대단하시네요.
KaydenKross
15/10/02 22:45
수정 아이콘
그 객관적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야 에오울 영화 자체만 보고 평가를 하니 평이 낮은 건 어쩌면 당연한 걸 겁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현재 추천게시판 첫번째글인 마스터충달님 리뷰[추게 축하드립니다 흫흫]에도 달았던 댓글이지만)

MCU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이전까지 모든 MCU영화들까지 모두 묶어서 하나의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오울에 경우엔 장면 하나하나 그리고 대사 하나하나가 어벤져스 1편때의 그것과 정확히 대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분명 그것이 조스 위던 감독이 의도한 바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개봉 당시 7번까지 보면서 볼 때마다 소름이 돋더라고요. 킄킄킄

"이 장면이 딱 1편 때의 이 장면을 연상시키는구나" 하면서요.

지금은 시빌워를 무척이나 기대 중인데, 같은 감독의 캡아2 윈터 솔져때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
마스터충달
15/10/02 22:51
수정 아이콘
시리즈물에서 앞선 시리즈를 답습하는 거야 뭐 흔한 연출이죠.
이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면 호평을 받고 (올해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지겨움을 불러일으키면 혹평을 받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런 면에서 <어벤져스 : AOU>은 스토리를 쫄깃하게 짰어야....
이야기가 지루하니 장점이 될 특성마저 지루함으로 수렴해버린게 아닌가 시프요.
KaydenKross
15/10/02 23:2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마스터충달님께서 표현하신 [세계관에게 먹혔다]는 것이 결국 쫄깃하지 못해서였죠. 흫흫

저는 반대로 [MCU세계관]을 하나의 커다란 [작품]으로 생각해서인지,

그 쫄깃하지 못함이 오히려 세계관을 이끌어가는데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드라마가 후반부와 클라이막스(시빌워와 타노스 퀘스트)로 가기 위해서는 그 이유가 필요한데,

그러려면 더이상 지구 상의 적은 어벤져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줘야 했으니까요. 킄킄

이제 남은 주요 이야기는 내부 갈등(시빌워)을 극복하고 최종보스(타노스)를 상대하는 일만 남게 되었으니,

에오울이 좋은 MCU의 중반부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아쉬운 것은 위에서도 말한 브루스-나타샤 관계(베티는 어디가고!!!!!),

뜬금없는 퀵실버의 죽음, 너무 강한 비젼(이것들은 마스터충달님의 요약과 비슷하네요. 흫흫)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5/10/02 22:3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저런 유튜브 영화 채널도 히어로 영화 비중이 높아서 영화가 제대로 안나온다고 마냥 깔 기분도 상황도 아닐겁니다.
몽키매직
15/10/02 23:19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한테 신청 받아서 만드는거라 흥행 절대값이 높은 영화들이 많이 올라오긴 합니다.
질보승천수
15/10/02 23:4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몇몇 이전 작들에선 어벤져스가 안 모이는게 이상하긴 했죠.
윈터 솔져에서 아이언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 번 죽었다 살아난 것이기도 한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2787 [스타1] 조형근의 테란전 1가스 패스트 디파일러.avi [16] SKY926026 15/10/05 6026
252786 [유머] 과학계의 혹사왕 [24] 키스도사9304 15/10/05 9304
252785 [게임] 화이트데이 트레일러 [31] Perfume6836 15/10/05 6836
252784 [유머] 극한직업: 모델편 [11] possible7652 15/10/05 7652
252783 [연예인] 시트콤 같지만 실제상황.jpg [10] 아지르19008 15/10/05 19008
252782 [스포츠] 피홈런 개수 [16] Rorschach5563 15/10/05 5563
252781 [스타1] 광달록 유보트대첩 바로 다음경기.avi [3] SKY923853 15/10/05 3853
252780 [서브컬쳐] 라노벨 애니화 교통사고 [16] 톰슨가젤연탄구이3787 15/10/05 3787
252779 [스타1] 강민에게 바카닉 시전하는 최연성.avi [5] SKY925219 15/10/05 5219
252778 [스포츠] [야구] 올시즌 최고 혹사왕.jpg [11] 키스도사8736 15/10/05 8736
252777 [연예인] 호불호가 갈리는 몸매 [20] 좋아요9130 15/10/05 9130
252776 [기타] LG V10 공식 제품 영상 [60] 최코치6687 15/10/05 6687
252775 [유머] 고양이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았다. [5] 샨티엔아메이6550 15/10/05 6550
252773 [LOL] 만인의 누나 [11] 하늘기사7246 15/10/05 7246
252771 [유머] 몸이 둔하면 맞는거야... [10] Neo5940 15/10/05 5940
252770 [스포츠] [야구] 깽판 [19] 공상만화5849 15/10/05 5849
252769 [스타1] 김성제vs이병민 알포인트 SCV 전멸이후 바로 다음경기.avi [3] SKY924236 15/10/05 4236
252768 [유머] 공항에 도착한 여자친구.. .jpg [8] 아리마스9818 15/10/05 9818
252766 [게임] [하스스톤] 오늘의 실력겜들 [19] 인간흑인대머리남캐4546 15/10/05 4546
252765 [유머] 어린 사람이 센터를 차지하네요...??? [15] 표절작곡가7576 15/10/05 7576
252764 [스타1] 공군이 처음으로 SKT 잡던 순간.avi [2] SKY924000 15/10/05 4000
252763 [기타] 삼성과 LG 광고 수준 [61] Perfume9425 15/10/05 9425
252762 [게임] [하스스톤] 트레일러 일본어 더빙판 [21] 이호철4502 15/10/05 45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