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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1 17:44
블프 관련 프로그램은 아닌거같지만 애초에 망하는각이엇습니다. 재고를 떨기위해 업체가 자발적으로하응 세일이 아니라 오지랖 국가가 유통업체들한테 세일돔해라니까 무시는못하겟고 생색만 깔짝대는게 한국 블프의 본질이죠.
애초에 제조업체는 참가안하고 유통만 참가하는것도 웃기는거고 하여튼 공산국가나 할법한 강제세일을 21세기 한국에서 보게되다니 신선한 경험이네요 흐흐
15/10/01 17:49
이마트네요;
일단 저 행사용 pop나 쇼카드가 눈에 띄기 때문에, 왠지 세일이 들어간 제품을 사려는 심리때문에 집어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단 또는 묶음행사가 아닌 제품의 경우에는 평소 표준매가랑 별 차이없는 경우가 많고(끽해야 저 단위에서는 20원 정도 차이;;) 일단 주변 제품이랑 가격비교해서 사야지 '이게 세일인가 보다'하고 사면 안됩니다;; 대형마트는 가공식품 외의 물건은 그다지 싸지 않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용하는 편의에 차이가 있을 뿐이죠. 일반 신선 식료품은 시장이나 동네 가게들을 이용하는게 굳이 흥정을 안해도 더 쌉니다. 일반 잡화는 다이소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훨씬 싸구요. 유통업계만 쥐어짜서는 블랙프라이데이는 개뿔이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불황에 소비심리 위축되서 역신장인 상태인데 여기서 뭘 더 쥐어짜내겠다는건지..
15/10/01 19:07
신선식료품은 대다수 시장보다 비쌉니다. 야채, 과일종류는 절대 대형마트에서 안삽니다.
단지 일반잡화(옷이나 신발류) 는 백화점 이벤트코너나, NC백화점같은 실질적 아울렛에서는 쌀때가 많습니다.
15/10/01 17:51
애초 미국같은 블랙프라이데이와 달라서 별로 기대도 없었습니다.
유통업체 쫘서 하는 행사인지라 그냥 하는 척만 하겠죠. 최대 50%라는데 한두 품목 정도일꺼라 보구요. 어짜피 가을에 하던 백화점 세일 기간 연장 정도죠. 빠지는 품목 수두룩 할꺼구요.
15/10/01 18:09
마트 아침조회때 가면 하는게 그날 가격이 변경된 물건들 가격표 나눠주고 갖다꽂으라고 합니다. 행사들어가면 자연히 가격변동이 되기 때문에 행사들어가는 날엔 행사들어가는 물건들 가격표를 무조건 받게됩니다. 아침조회때 나눠주는 가격표들은 그냥 짤없이 흰색입니다. 노란색 가격표는 직접 뽑아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행사물건들 가격표는 전날 문닫고 노란색 가격표로 바꿔놓고 가기 때문에 아침조회때 받은 가격표는 자연히 노란색 뒤에 꽂아놓는게 대부분일겁니다.
15/10/01 19:12
이건..그냥 까자고 하는것 같은데..
윗분들이 설명해 주신대로.. 일단 저 흰색 꽂아 놓고 그 다음에 행사 가격표 꽂는건데...
15/10/01 19:2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rt.trace&hl=ko 이 앱이 저런 할인눈속임? 관련해서는 괜찮습니다. 현재 기준 지난 6주동안의 가격 변동을 꺾은선그래프로 표시해주는 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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