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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9 00:09:17
Name SKY92
Subject [스타1] 엄옹이 처음으로 이제동에게 파괴신 별명을 붙여준 경기.avi


11분 17초쯤부터 엄옹의 별명짓기가 시작됩니다..

당시에 처음 들을때는 "저게 뭐야;;" 이랬는데 점점 듣다보니 나도 모르게 세뇌되어갔던 그 별명....  

여담으로 이재호선수랑 이제동선수는 다전제에서 만날때마다 항상 풀세트 갔는데 항상 승자는 이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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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9 01:23
수정 아이콘
으악 다시봐도 오그라드네요....... 무리수...... 이제동 선수는 스타일에 비해서 별명복이 좀 없었던것 같습니다. 해설자 복도 좀 없었고....
New)Type
15/09/29 01:37
수정 아이콘
억지 별명중에 생각나는게 하나가... 마레기 별명건때, '마신' 이라고 붙여주다가 결국 '마에스트로'로 불러줬던게 기억나네요.
닭강정
15/09/29 01:40
수정 아이콘
뒷담화에서까지 별명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다가 결국 GG...
15/09/29 01:48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폭군보다는 파괴신이 더 어울리는 별명같고... 폭군은 부정적 뉘앙스가 강한 단어이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별로인 별명이라고 봅니다.

반면 엄옹이 마브로커에게 만들어 준 마신이란 별명은 최악이었죠. 그냥 신 시리즈의 하나로 성 뒤에 신을 붙인건데 정말 성의없고 독창성없는 쓰레기같은 별명짓기였다고 보네요. 아 물론 지금에서는 주작범인지 돈떼먹는 브로커인지 모를 인간에겐 어떤 별명도 안어울리지만요.
포도씨
15/09/29 06:46
수정 아이콘
마레기도 별명...
전 잘 어울리는 합당한 별명이라 생각합니다.
호구미
15/09/29 07:12
수정 아이콘
플레이 스타일로 보면 파괴신이 더 나아보이고 폭군은 그의 압도적인 동족전 성적에서 나온 별명이라 또 다른 적절함이 있다고 봅니다
ohmylove
15/09/29 02:13
수정 아이콘
지금은 이제동 선수를 말할 때 폭군이 더 쓰이나요 파괴신이 더 쓰이나요?
Lionel Messi
15/09/29 02:32
수정 아이콘
파괴신은 유머죠 흐흐,,, 대부분 폭군이라고 하더라구요
Philologist
15/09/29 04:17
수정 아이콘
열심히 별명 짓고 있는데 호응 안 해 주는 전용준 캐스터와 김태형 해설의 반응이 재밌네요. 파괴의 신! 할 때 잠깐의 정적...
호구미
15/09/29 07:11
수정 아이콘
파괴신은 그나마 낫지 처음엔 파괴의 신이였어요..

마레기 같은 경우에도 마신도 별로지만 처음엔 유령저그;;
울트라면이야
15/09/29 08: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도 그거 기억납니다. 뒷담화 나와서 어떻게든 밀어보려고 운영할때 상대방이 뭘 하는지 뒤에 서서 쳐다보는게 마치 유령같다
구밀복검
15/09/29 07:19
수정 아이콘
시바저그 시절 크크
울트라면이야
15/09/29 08:47
수정 아이콘
시바+바알 저그죠 크크크크
구밀복검
15/09/29 08:51
수정 아이콘
다시 들어보니 엄옹의 포장멘트 장엄돋네요 크크
"사신은 '내가 거두리라!'이러죠! 하지만 파괴의 신은 '내가 멸하리라!'이럽니다! 사신은 공포를 남기지만, 파괴의 신은 절망과 한숨을 남기는 거에요!"
15/09/29 10:56
수정 아이콘
9분 35초에 발키리 따라가는 스컬지에 뮤탈한마리 붙여주는거 진짜 예술이네요. 센스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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