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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7 23:02:31
Name SKY92
Subject [스타1] 2003년 임요환의 완벽한 노스텔지아 저그전.avi


11분에 경기 시작합니다.

맵 설명때도 나오지만 저때 노스텔지아는 저그가 테란에게 초반 밸런스가 우세했던 상황. 죽음의 조에서 이윤열에게 1패한 가운데 남은 상대가 자신을 저번 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탈락시켰던 공공의 적 박경락과 테란킬러 이재훈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물론 지금 노스텔지아 쓰면 테란이 많이 우세할것 같지만 2003년에는 좀 임요환이 어려운 싸움이 되겠구나 했는데 경기 보니 멋졌다는 덜덜

경기전 양선수의 상대종족전 성적도 진짜 대박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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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7 23:22
수정 아이콘
저그 2가스 안 주기 전략이었죠?
지금보니 저 선수 의자 되게 불편해보이네요. 그리고 라이브 메가웹스테이션을 비롯한 저 영어 글꼴은 뭔지도 궁금하네요
장무기
15/09/27 23:27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 맵을 뚫고 저그가 우승할 수 있을까요ㅜ
15/09/27 23:37
수정 아이콘
다른 테란들은 왜진거지? 싶을정도로 깔끔하게 때려잡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5/09/27 23:54
수정 아이콘
노스텔지아 보면 박성준이 우승하던 당시 질레트였나요? 최연성을 앞마당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게했던 5차전 경기가 생각나네요
5:0같은 3:2 4강전
넌효성
15/09/28 00:18
수정 아이콘
오 저두요. 진짜 천하의 최연성이였는데 너무 쉽게 이기는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그의 머리색깔도....
다비드 데 헤아
15/09/28 00:26
수정 아이콘
해처리만 신나게 짓다가 지는..
한걸음
15/09/28 00:40
수정 아이콘
압박테란이라고 센세이셔널 했던..
휴잭맨
15/09/28 01:59
수정 아이콘
응원문구 올만에 보는군요 크크
울트라면이야
15/09/28 07:41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압박테란이라는게 임요환이 제시한게 아니더라구요. 해설 초중반부에도 잘 들어보면
최인규 홍진호 언급하는게 들렸는데... 그땐 압박병력 관리를 잘 못하고 홍진호가 저글링으로 시간벌기를 잘해서 이겼지만
해법이 있는만큼 전적수는 크게 상관할게 없다. 테란도 할만하다 식의 엄대엄 논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임요환이 압박테란을 제대로 구사하면서 막멀티 해처리 막뿌개기 해처리로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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