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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4 12:40:06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http://m.focus.kr/view.php?key=2015092300184308467
Subject [유머] 역시엘지.gisa
http://m.focus.kr/view.php?key=2015092300184308467

LG-F500LM은 G4의 64GB 모델이다. 32GB로 출시된 [G4에 SD카드를 넣은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G4와 사양 및 디자인은 동일한데 외장하드를 넣어 용량을 늘린 것”이라며 “G4를 찾는 고객 중에 용량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이 모델은 사용자가 [직접 SD카드를 사 넣는 것보다 비싸다]. 64GB 모델은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11만3000, 5만원대 요금제 기준 8만7000원 밖에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아 각각 68만6700원, 71만2700원에 단말기를 구입해야 한다. 현재 G4 32GB 모델은 출고가 69만9600원으로 10만원대 요금제 기준 24만3000원, 5만원대 요금제 기준 18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각각 45만6600원, 51만9600원에 살 수 있다.  


응슷응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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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4 12:43
수정 아이콘
그만해, 이놈들아...
오클랜드에이스
15/09/24 12:44
수정 아이콘
으스으즈!!
AD Reverse Carry
15/09/24 12:44
수정 아이콘
... 그래도 엘지는 공부 꽤 하시던 분들이 들어가는 회사 아닌가요...?
차우차우
15/09/24 13:01
수정 아이콘
가끔 저도 의아한 행보를 보이는 대기업이 많은 것 같아요
게다가 자기네들도 소비자들일텐데...
AD Reverse Carry
15/09/24 13:04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의아하다기 보단 g2로 찍었던 리즈시절을 전후로 의외로 일관성있어서(...)
차우차우
15/09/24 13:0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의외의 일관성이 또 의아합니다??????응??잉?
15/09/24 12:44
수정 아이콘
엘지(x) 헬지(o)
15/09/24 12:48
수정 아이콘
역대 용량 장사 중 가장 멍청한 사례네요.
한-심
무무반자르반
15/09/24 12:50
수정 아이콘
용팔이신가 ;;;

MSD카드 10만원에 파는건 딱 용팔이 수법인데 ;;
비익조
15/09/24 12:53
수정 아이콘
역시 두 개를 함께 사면 더 비싸죠.
Eye of Beholder
15/09/24 12:57
수정 아이콘
예전 소니가 PS3시절 정신 못차릴때 이후 제일 멍청해 보이는 행보군요.
15/09/24 13:01
수정 아이콘
와아 와아....
15/09/24 13:01
수정 아이콘
G4에는 sd카드 스롯이 없는건가요? 그래서 비싼건가요?
15/09/24 13:20
수정 아이콘
슬롯 있습니다
15/09/24 13:03
수정 아이콘
가격이 비싼건 둘째치고, 64G짜리를 샀을때 추가용량을위해 SD를 사려면 결국 무용지물아닌가요 크크크
어떻게 저런식으로 하는거지...
15/09/24 13:12
수정 아이콘
업계 관계자는 “G4의 재고가 많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고객요구에 맞춘다고 64GB 버전을 만드는 것은 회사에 상당한 부담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홍보실 관계자는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모두 홍보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안습
포켓토이
15/09/24 13:15
수정 아이콘
이게 모델을 늘린다는건 단지 SD카드 가격만 추가되는건 아닙니다.
일단 포장이 달라지기 때문에 박스 디자인 및 박스 별도 생산 가격이 추가되죠.
게다가 생산까지는 똑같다고 쳐도 이후 포장 과정에서 SD카드를 삽입하는
과정 및 테스트하는 과정이 추가될 것이므로 이 또한 비용입니다.
또한 포장이 다르게 된 완전히 다른 모델이므로 재고 관리도 따로 들어갑니다.
만약 안팔릴 경우 G4 노말 모델로 팔려면 포장을 해체해서 재포장해야하고
이렇게 하면 제값에 팔기가 힘들어집니다. (이게 비용상승의 가장 큰 주범일겁니다)
또 새 모델이 나왔다고 광고도 해야하죠.
게다가 무엇보다도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위의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들이
대량생산할 때에 비해 매우 크게 소요됩니다. 많이 팔리든 적게 팔리든
고정비용으로 나가야 하는 것들은 나갈거구요.
십만원 추가되는게 돈 몇푼 벌자고 하는건 아닐테고 (애초에 이 64GB 모델이
몇대나 팔리겠습니까?)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만 추가했는데 저정도일겁니다.
솔직히 수요대비 비용이 턱없이 많이 들어가는 짓인데.. 저건 상품기획이 미친짓
했다고 봐야할겁니다.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 꼭 충족시켜줘야 하는
수요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한거던지...
하여튼 LG가 돈독이 올랐다 뭐 이런건 한참 오버인 것 같아요..
15/09/24 13:23
수정 아이콘
그런 쓸데없는 짓거리를 하니까 다들 엘지를 까는거죠
소비자가 그런 비용 다 생각해서 아 이거 적절한 가격이구나 하고 그냥 SD카드 사는거보다 더 비싼 돈 내고 G4 64gb 모델 살리가 만무하니
아케르나르
15/09/24 13:47
수정 아이콘
그냥 이 제품 사면 32G SD카드 서비스로 드림 혹은 얼마에 추가판매함 이랬으면 추가비용 들 것 없이 괜찮았을 것 같네요.
포켓토이
15/09/24 13:56
수정 아이콘
그게.. 이런걸 일반 사용자들 상대로 대리점에서 판다 그러면 고객 우롱이 되겠지만
만약 어딘가에 납품 입찰을 넣는데 그쪽 입찰 기준이 64기가 메모리다 뭐 이래서
입찰 기준 맞추려고 이럴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럴 확률이 매우매우 높지요.
즉 특별한 조건을 요구하는 커스터머를 만족시키기 위한 모델일 확률이 높고
가격이 상승해도 좋다 조건만 맞춰라 사실 이런 곳이 많기 때문에 (특히 관공서)
내장+외장 메모리 합쳐서 64G를 맞춘다는건 거의 그렇죠.. 실제 제품으로서
생각한다면 모델을 늘리는 부담을 껴앉으면서 고작 32기가 메모리를 추가할 이유가
없습니다. 64나 128G를 추가하는 편이 제품 가치로선 훨씬 낫죠. 하지만
32기가만 추가하면 충분하기 때문에 이렇게 했을겁니다.
하여튼 제가 보기엔 이 모델은 B2B용 모델일 확률이 거의 100% 입니다.
엘룬연금술사
15/09/24 13:1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할말이 없네요.
15/09/24 13:41
수정 아이콘
재고를 이런 식으로 비싸게 팔아 치우네요.
15/09/24 15:40
수정 아이콘
이제 하다하다 대놓고 소비자 기만하네요. 잘모르고 대리점 가서 엘지폰중에 최신형 모델이라고 저거 사면 순식간에 15만원 날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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