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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4 11:03:23
Name SKY92
File #1 fffffff.jpg (39.5 KB), Download : 44
Subject [스타1] SO1, EVER 04보다 임요환의 우승을 더 기대했던때.jpg


당시에 16강 죽음의 A조도 뚫은데다 8강에서도 조 1위로 진출했고....

서지훈과의 테테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윤열과도 대등하게 싸우는 임요환이었고 5전제 경험은 서지훈에 비해 엄청 많았었기에, 결승만 가면 저그 상대로는 절대 안질것같았기에 이거 오랜만에 한번 우승해보나하고 들떴던 시절....


그리고 충격과 공포의 4강이 펼쳐지는데....

사실 SO1, 에버 04때는 결승까지 갈줄도 몰랐던터라 기대감이 적었었는데 저때는 진짜 오랜만에 우승할 찬스다라고 생각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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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르
15/09/24 11:06
수정 아이콘
정확히 저때 저 대진표 보고 군대갔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다보니 친구가 4강 결과와 결승 결과를 편지로 보내줬었죠..

임요환이 4강에서 떨어진것도 놀라웠고, 홍진호가 임요환이 없었는데 또 우승 못한것도 아쉬웠었죠
15/09/24 11:06
수정 아이콘
동원합니다 프로브까지 동원합니다 탱크 일부는 시즈가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

이 나올 때만 해도 임요환 우승할 줄 알았죠...
무라딘
15/09/24 11:09
수정 아이콘
저날 야자째고 집에서 생방봤는데,
친구들이 내기걸고 학교에서 전화로 결과 물어보길래 결과 말해줬더니 뻥치지말라고..
그때는 스마트폰도 없던시절이라 제가 거짓말하는줄 알더라구요.
숨겨진 충격과 공포의 4강..
15/09/24 11:10
수정 아이콘
임진록이 결국은 안되서 아쉽긴 했는데, 저 당시에 결승대진은 '홍진호가 그냥 우승하겠네..?' 이거였는데..

하필이면.... ㅠ
15/09/24 11:1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저때 서지훈선수가 김정민선수의 이적으로 GO 팀에 테란이 별로없었는데 다행히 다른 팀의 친구랑 연습을 많이했었다고 하죠. 근데 그 친구가 이윤열....
15/09/24 11:15
수정 아이콘
결승 1경기 재경기 가는 순간 콩은 우승할 운명이 아니갑다 했네요.
똥눌때의간절함을
15/09/24 11:17
수정 아이콘
왠 무표정의 테란과 4강전을 갖게 되는데....
오클랜드에이스
15/09/24 11:32
수정 아이콘
황제의 첫 5판 3선승제 셧아웃패였죠. 어린 마음에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2:0으로 밀리는 순간에도 한 판은 따낼줄 알았으니까요.
기다리다
15/09/24 11: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길줄알고 안본경기 였죠..
15/09/24 12:13
수정 아이콘
전 서지훈이 우승할 줄 알았습니다.
포스가 장난아니었죠.
헤나투
15/09/24 12:18
수정 아이콘
이것도 나름 큰사건이었죠. 단순한 3대0이 아니라 경기력에서 완전 압살당했거든요.
그래서 전 홍진호가 이번엔 우승할줄 알았습니다.
능그리
15/09/24 12:36
수정 아이콘
이때 드랍동 뒤집히고 임요환은 다음 아바타의 황제복을 벗었었죠.
15/09/24 12:54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결승전 보고 서지훈 선수 팬이 되고 스타를 처음 해보며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5/09/24 12:58
수정 아이콘
앵간하면 한판은 따는 임요환인데 0:3을 당해버릴줄은...
블랙엔젤
15/09/24 13:5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4강 전에 kpga 인가 하여튼 엠비씨 게임 쪽에서도 서지훈 선수한테 거의 압살당하듯이 지는 걸 봐서 전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었죠;;;
Rorschach
15/09/24 13:55
수정 아이콘
몇 안되는 메가웹 직관경기 중 하나네요 크크
다리기
15/09/24 14:04
수정 아이콘
4강 시작 전 : 임요환 우승하나!?
결승 시작 전 : 드디어 홍진호가 우승하겠구나!!!
15/09/24 14:13
수정 아이콘
전 저때 서지훈이 이길거 같았는데
임빠지만 딱히 이길각이 안보이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3대0으로 깨졌나 그랬고
그날 밤에 요환동 사람들은 테테전을 잘하자는 각종 드립아래
4골리앗 드랍부터
각종 테테전 전략들이 올라왔다는
이 분이 제 어머
15/09/24 14:33
수정 아이콘
엄옹의 포장질과 결승전 눈물이 아니었으면 그냥 리그브레이커....

아러니저러니 해도 엄옹의 혓바닥으로 포장지싸는 기술은 후덜덜합죠
솔로10년차
15/09/24 15:02
수정 아이콘
사실 서지훈이 데뷔 때부터 눈에 띄었었고, 저 개인적으론 저 당시 피지컬? 적인 최강은 서지훈으로 봤었습니다. 말 그대로 경험치부족 때문에 탈락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단계를 밟아서 데뷔 후 4번째 시즌만에 우승을 차지했죠.
그 전세대들이 서지훈을 이기려면 멘탈 흔들기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고, 동년배인 이윤열이나 조용호가 붙어야 싸울만하다고 생각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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