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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1 15:21
강민 선수와 마XX와의 경기가 수비형 프로토스로서의 엄청난 장기전이였죠.
그러고보면, 강민 선수는 '모든 사투에 힘을 쏟아낸 뒤 이어지는 최종전에서 참패를 당했다' 는 형태가 꽤나 많은 느낌-_-
15/09/11 16:06
경기양상이 항상 그런건 아니었지만 뭔가 자유분방한 고수의 승부하면 광달록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수준높은 선수들간의 네임밸류에 맞게 명경기가 많이 나온 편이기도 하고...
15/09/11 18:20
라이브로 중계 봤는데 제발 이윤열 - 강민 선수가 올라가길 바랬습니다.
근데 승자전에서 이윤열선수가 차재욱선수한테 홀라당 져버립니다. (여기서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을 얻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윤열 이놈아 좀 잘하지 그랬냐 결국 광민 떨어지게 생겼잖아 ㅠㅜ' 그리고 강민 가볍게 이기고 진출.
15/09/11 19:40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저때가 2005년인데 이미 2004년에 차재욱 선수 최고 전성기였죠.
그래서 저 조가 나왔을때부터 '왠지 나머지 3명이 다 자이언트라 차재욱이 2승하는거 아녀?' 라는 반응이 많았고 현실로...
15/09/11 21:10
광달록하면...스타우트 결승...비롯해서 높은데서 많이 만났지만
챌린지(듀얼)에서 만났을때가 정말 명경기였죠 하필 맨날 패자전 최종전에서 만나서 그런지...뭔가 비장한 느낌 좀 승자전에서 만나서 둘이 올라가면 덧나나...저는 참 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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