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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0 15:01
톰행크스 주연의 "캐스트어웨이"에서 무인도에서 외롭던 주인공이 배구공에게 윌슨이라는이름을지어주고 혼자말걸면서 정신줄을잡지요....그배구공입니다 크크
15/09/10 15:10
애초에 오년 정도의 시간동안 이리저리 꾸며주기도 하고 바람빠지기도 하고...
거기에 영화 말미에 바다에서 놓칩니다. 톰행크스가 윌슨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울죠.
15/09/10 15:12
배구공을 사람처럼 보이게 하려고 나뭇가지를 머리카락처럼 심었거든요.
무인도 탈출할 때 그만 떠내려가버리고... 무인도 생활의 유일한 친구인 윌슨을 다시 건지려고 애를 썼지만.... 영화 중 가장 눈물이 핑 도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15/09/10 16:09
캐스트 어웨이 강추하는 영화에요.
생각할거리도 참 많고 재미도 있습니다. 꼭 한번 보시길 바래요~ 그럼...분명 저 특이한 배구공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을 만나게 될껍니다.
15/09/10 16:11
저 영화를 보고 난 뒤 이 짤을 처음 봤을때 배잡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크
참고로 원래 저게 해적선 보고 난 뒤 표정일 겁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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