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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7 11:56
왜 그래여..;;
좀 있으면 점심 시간인데... 결국 중요한 건 점심 시간은 일과 시간보다 훠얼씬 빨리 지나간다는 것 입니다.;ㅜㅜ
15/08/27 12:00
진지빨고 말씀드리자면 상대성 이론은 사실 빛과 시간에 관련된건데
이 사진은 속도에 의한 공간의 상대성에 관한거라 엄밀한 의미에서 상대성 이론에 해당되는 내용이라 할 수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데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15/08/27 11:56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일수록 시간이 느리게 가는건가요?
근데 중력이 강한 물체 주변에 있으면, 중력의 영향으로 시간이 느리게 간다고 알고있는데...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시간이 느리게 가는걸로 느끼는건, 중력이 강한 물체 주변이 시간이 느리게 가는 원리랑 같은건가요??
15/08/27 12:40
중력은 공간을 왜곡시킵니다. 속도=거리/시간 인데 빛의 속도는 일정하므로 공간이 왜곡되면 시간이 반비례하여 느리게 갑니다.
빠르게 움직이면 그만큼 빛의 속도가 줄어들어보이겠죠. 하지만 빛의 속도는 일정해야 하므로 시간이 느려지는 거고요.
15/08/27 12:09
한 셔터에 담겼으니 필름에 노출된 시간은 같을 테고, 그 시간동안 사진사가 타고있는 전철 내부는 '정지'했고, 그 시간만큼 외부에 더해져서 움직였다는 걸 사진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전철의 내부는 사실 움직이고 있는 거고, 외부의 집같은 건 정지해있는 것인데 관찰자가 같이 움직이고 있으니 정지하고 있는 것과 움직이고 있는 것이 바뀌었네요. 그런 걸 상대성이론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겠죠.
15/08/27 13:38
https://pgr21.net/pb/pb.php?id=humor&no=249686&page=3
25만 km/s로 달리는 저 기차 앞에서 '철수 the Science'가 레이저를 쏘고 있다는 그 문제의 장면에 대한 기록사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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