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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7 10:36:22
Name 4월이야기
Subject [스포츠] 이쯤에서 다시 보는 너클볼.gif [모바일 데이터 주의]






공기 반, 저항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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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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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에서 던져진 공이 저런 변화를 보인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
DDong이다
15/08/27 10:43
수정 아이콘
저걸 잡는 포수도 대단...
15/08/27 10:44
수정 아이콘
포수도 완전한 예측은 불가능한 마구 너클..

투수에게도 좋은 너클볼 던질려면 엄청난 세월이..(애매하게 던지면 그냥 배팅볼) 어째꺼나 마구 임..

첫번째 영상으로 보면 타자표정과 포수의 표정이 재미납니다 .

3번째도 동일하지만 공의 이펙트때문에 표정보기가 어렵네요
수지설현보미초아
15/08/27 10:46
수정 아이콘
제대로 던진 너클볼 상대할땐 그냥 세게 휘두르면 된데요.
어차피 보고는 봇치니까...
Damulhanol
15/08/27 10:50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 무회전 프리킥하고 궤적이 비슷하네요
방민아
15/08/27 10:52
수정 아이콘
크크 포수도 피하는게 재밌네요
순규하라민아쑥
15/08/27 10:55
수정 아이콘
포수의 에그가 걱정되는 구종입니다.
나만한량
15/08/27 11:02
수정 아이콘
극한직업 포수네요.
카이노스
15/08/27 11:14
수정 아이콘
근데 너클볼이라는게 투수팔에 안 좋다는게 사실인가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너클볼을 많이 안 던지는 이유가 투수팔에 무리를 줘서 선수들에게 안 좋다는 얘기가....
트릴비
15/08/27 11:21
수정 아이콘
아뇨 오히려 팔에 거의 부담이 없어서 더 많이 던질 수 있다는게 정설입니다 실제로 선수 수명도 길구요
던지는 선수가 많이 없는 이유는, 잘 던지는게 너무너무너무 어려워서(...)죠
너클볼이란게 조금만 잘못 던지면 그냥 배팅머신 공처럼 되버리니까요
15/08/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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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이 정답
상자하나
15/08/27 11:22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너클볼은 악력이 필요하지 팔꿈치 자체에는 무리가 없어서 너클볼러들이 장수할 수 있다고 들은것 같아요. 많이 안던지는 이유가 회전수가 위 짤처럼 거의 1회전 이하로 떨어뜨려야 하는데 그 이상이면 오히려 치기 좋은 공이라고 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카이노스
15/08/27 11:2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던지기 힘든 부분이 있긴 있군요 크크
레가르
15/08/27 11:32
수정 아이콘
투수팔에 무리를 주는건 스크루볼로 알고 있습니다. 커브와 반대로 되는거라서 팔꿈치에 무리가 많이 온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카이노스
15/08/27 11:37
수정 아이콘
오호....그렇군요 크크
15/08/27 11:45
수정 아이콘
너클볼은 손톱을 이용해서 공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던집니다. 어떻게든 공에 회전을 더 추가해서 위력을 증가시키려는 현대야구의 흐름과는 반대로 너클볼은 공에 회전을 없애서 공기저항 등 외부요인의 영향으로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다른 구종에 비해서는 부상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롭죠. MLB 현역 너클볼러 디키의 너클볼 구사율은 80% 이상이고 스티븐 라이트는 70% 이상입니다. 웨이크필드는 평균 85% 근처였습니다. 제대로 된 너클볼러의 너클볼 구사율은 보통 투수들의 패스트볼 구사율 이상입니다. 너클볼을 많이 던지지 않는다면 제대로 던질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겠죠.
15/08/27 12:05
수정 아이콘
덧 붙여서 너클볼을 잡을 수 있는 전담 포수가 필요합니다.
카이노스
15/08/27 12:0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그렇네요....아무리 잘 던져도 포수가 못 받는다면 ;;;
곧미남
15/08/27 13:0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이름이 언급된 웨이크필드에게 미라벨리라는 포수가 있었죠 이분이 파드레스로 트레이드 되고 성적급전직하되서 다시 델구온
peoples elbow
15/08/28 01:00
수정 아이콘
정범모 팝니다
Scatterbrain
15/08/27 12:08
수정 아이콘
역대 너클볼 투수들 보시면 거의 30대후반, 마흔 넘어서도 팔팔하게 활동했습니다. 현재 가장 유명한 R.A.디키도 74년생인데 2012년 38세 나이로 사이영 수상, 현재도 준수한 활약 중이에요.
AD Reverse Carry
15/08/27 12:40
수정 아이콘
던지긴 쉬운데 잘던지기 어려운 구종이라 그렇습니다. 제구가 아예 안되는 공이라 던지기 어렵죠. 다만 공자체는 부담은 없어서 농담 비슷하게 너클볼러는 더 못던질때 은퇴하는게 아니라 1루 커버를 못들어갈때 은퇴한다는 말도 있죠.
지포스2
15/08/27 12:56
수정 아이콘
웨이크필드는 44세, 필 니크로는 48세, 조 니크로는 43세, 찰리 허프는 46세, 톰 캔디오티는 41세, 테드 라이언즈는 45세, 호이트 윌헬름 49세에 각각 은퇴했습니다. (미국 나이이므로 우리나이로 치면 1~2살씩 더해야 겠네요.)


"너클볼러는 공을 던지기 어려워져서 은퇴하는 게 아니라 내야땅볼이 나왔을 때 1루 커버가 어려워져서 은퇴한다."
이 말이 적용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은솔율
15/08/27 11:3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투수가 던지는 행위는 공의 매듭을 잡고서 튕긴다(흔히 '챈다'고 표현합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너클볼은 채는게 아니라 미는 거에요. 미는 구질이다보니 팔을 비틀질 않아서 어깨, 팔꿈치 등에 부담이 덜 갈겁니다..
15/08/27 11:31
수정 아이콘
정범모보고 한번 받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스타나라
15/08/27 12:10
수정 아이콘
그럼 정범모 사가시면 됩니다 ;)
정범모 사세요.
스타슈터
15/08/27 12:09
수정 아이콘
최근 kt용병 옥춘형이 한화전에서 너클볼 구사율을 20%정도까지 올리면서 재미를 좀 봤죠.
처음에는 잘 눈치 못채다가 해설이 "포수가 놓치는 공들은 다 너클볼이다" 라고 해서 좀 신기했던...크크크;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옥춘형 등판날짜가 기대됩니다!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는 구종이더라구요. KBO에서 이렇게 많이 보여주는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이직신
15/08/27 12:41
수정 아이콘
딕키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죠. 공 무브먼트보면 경이롭습니다.정말... 저걸 이닝내내 유지하는것도 엄청나고.. 딕키는 스토리가 나중에 딱 영화만들기 좋은 스토리.. 팀만 좀 잘했으면 ㅜ.ㅜ
오가닉
15/08/28 03:04
수정 아이콘
잘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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