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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6 11:18
코비는 한 명 더 많네요^^;
슬램덩크 보면서 가장 만화같다고 생각했던것이, 강백호가 페이크에 뚤렸는데, 착지후 빨리 달려가서 블로킹 수비하는 장면인데, (상대편에선가 북산에선가 미친 운동신경 어쩌구 했던 대사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NBA에서는 그런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8/26 11:25
신준섭의 테크닉이 위인가?
유명호 : 아니, 강백호의 운동량이 위다!!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뭐 실제로는 페이크에 완전히 뚫리고 뒤로 달려가서 블락을 해낸 건 NBA에서도 못본 것 같네요. 상대 슛 릴리즈가 거북이 수준으로 느려야 가능한지라...
15/08/26 11:40
페이크 쓰고 곧바로 슛 올라가는걸 쫓아가서 막아내는건 제아무리 느바리거라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듯 싶고....페이크로 벗겨내놓고 어물쩍대다가 수비한테 막히는 그림은 나오긴 하더군요. 물론 그 경우에도 팀원의 도움수비가 붙어줘서 그런 그림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15/08/26 11:42
한국 대 미국 경기 보면 조금 다른 상황이지만 이규섭선수가 완벽한 와이드 오픈 찬스에서 3점슛 올라가는데 저 멀리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뛰어와서 그냥 파리채 블로킹 하던게 생각나네요.
15/08/26 11:51
저는 예전에 KBL에서 SBS 단교수 강의모드일때 상대선수가 코너 3점 쏘는걸 골밑에서부터 말그대로 날라가서 블락했던 게 떠오르네요.
15/08/26 12:54
https://newcdn.namu.wiki/r/http%3A%2F%2Fheyto25.files.wordpress.com%2F2012%2F05%2Fec9691ed9daceca2851.gif
양희종 이모습이 떠올랐네요. 좀 다른 모습인것 같긴 하지만
15/08/26 11:40
수비 뚫고 더블 클러치는 예전 앤퍼니 하더웨이가 정말 기가 막히게 잘 했었죠.
무릎 부상 때문에 여기저기 전전하다가 은퇴..ㅠ.ㅠ
15/08/26 17:44
SG인 코비를 막기 위해 붙인 전문 수비수 SF를 제끼고 PF와 C가 뜬 상황에서 헬프 들어오는 PG도 비껴버리는 군요...
그러므로 못 막은 이유는 SG인 마누 지노빌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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