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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7 20:36:39
Name 아지르
File #1 Screenshot_2015_08_07_20_31_37_1.png (991.3 KB), Download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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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실시간...배성재....인성...jpg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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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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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
스무디킹
15/08/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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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웨건....도와주세요
15/08/07 20: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문성해설이 '사랑한다 내꿈아'라는 책을 펴낸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언급한 한 팔이 없이 노력해서 프로가 된 스렉코비치라는 선수의 감동적인(?) 일화가
사실은 모 인터넷 유저의 낚시성 게시물을 그대로 확인 안하고 긁어서 실은 거였고, 그래서 엄청나게 까였습니다
그때 이후로 박문성 해설의 전문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백만 안티를 양성하고
입을 열때마다(그냥 해설할때도) 축구매니아들의 집중포화를 맞는 근본 원인이 됐죠.

그런데 그 스렉코비치 낚시글에 쓰인 사진이 지금 라치오에 있는 두산 바스타(?) 란 선수의 사진이라...
레버쿠젠 vs 라치오의 챔스 예선 대진이 성립되자 배성재 캐스터가 디스를 겸해서 올린 겁니다 크크
15/08/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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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무 까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흐흐...
알루카드
15/08/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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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까이고 축구관련 직종 전부 하차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에 책을 쓰는데 인터넷 낚시글 그대로 베껴서 내는게 말이되나요
Nasty breaking B
15/08/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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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대로 베낀 것도 아니고
하지도 않은 인터뷰 지어서 추가함
트리스타
15/08/0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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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요.
까도까도 모자랍니다.
15/08/07 20:55
수정 아이콘
축구 전문가로서는 있어서는 안될 대형사고라...-_-;

게다가 비교 선상에 있는 한준희, 장지현 위원이 비선출 해설치고는 진짜 해설의 질도 높고 준비를 열심히 하는 분들이라
Sydney_Coleman
15/08/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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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까이고 축구관련 직종 전부 하차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에 책을 쓰는데 인터넷 낚시글 그대로 베껴서 내는게 말이되나요(2)

낚시글도 교묘한 낚시글 정도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선수이름이랑 소속팀 확인정도만 해도 낚이지 않을 수 있는 글이었죠. 안그래도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해서 해설 질 떨어진다는 평 받는 판국에, 이것과 결합되면 아예 자료조사를 하긴 하는건지 의심될 정도.
15/08/07 21:10
수정 아이콘
잘한건 아니지만....분명히 잘한건 아니고 까여야 하지만..
사실 세상에 꽤나 많은 책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제 논문을 쓰면서, 연구실 선배의 논문을 사실 확인도 없이 레퍼로 쓴 경우도 있고,
책을 출간하면서 사실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그렇게 쓴 일도 있었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좀 사람이 나태해 완벽하지 못한 경우 의도치 않게 실수도 하고 잘못된 정보도 쓰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나중에 확인하고 정오표를 다시 내긴 했지만....어쨌든 박문성과 같은 실수를 하긴 했습니다.
저명한 학자인 제 지도교수님이 쓰셨던 책을 봐도 생각보다 오류도 많고, 실수도 많이 하는 것을 봤습니다.

본인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고, 1번 정도 실수는 어느정도 이해해 줄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축구에 대한 열정도 크고 소외된 선수들들 위한 글도 많이 쓰고 하는거 같은데, 앞으로 좀 지켜봐고 평가해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MandateofHeaven
15/08/07 21:33
수정 아이콘
저 양반은 책쓴것만 '사과'만 하고 '내가 잘못했는데 너무들 까신다 살살좀요 ^^' 이런 모드지
하는 행동은 그대로거든요. 자기가 본 것만 보고 되지도 않는 용어를 만들어서 쓰거나, 자기가 직접 경기를 본 것도 아닌데
EPL 외 다른 리그 선수들에 대해 엉뚱한 소리를 한다던가, 말도 안되는 디스를 한다던가 하는....

정말로 스렉코비치 건만 잘못한거였고 그렇게 묻어가는 거였으면 사람들이 이러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15/08/07 22:28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실수랑 아무리 그래도 하면 안되는 실수가 있죠.
더구나 비슷한 행동이 반복된다면 '전문가'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Sydney_Coleman
15/08/07 22:33
수정 아이콘
부정확한 정보를 기재한 것/레퍼런스 확인을 게을리한 것 정도랑도 차이가 있는 것이, 윗분 말씀대로 낚시글에는 있지도 않은 인터뷰까지 추가했습니다. 명색이 '기자'직함을 달고 있는 사람이 기자윤리를 상실한 행동을 한 거죠. 연구저작의 경우와 비교하려면 논문표절이나 황우석 건 같은 연구윤리를 위반한 건과 비교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조중동에선 '관계자 A', '최측근 B' 드립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일이긴 합니다만;)

뭐.. 사람이 나쁜 사람이야 아닌 것 같지만... 위 사건이 터지고서 사과한 이후에도 기본적인 사실확인이 안 된 발언은 종종 일어난 판국이구요. 사과는 했다지만 책은 물릴생각 없다고 하고.. 좋은사람? 주변에서 대하는 태도나 화면에서 나타나는 행동, 또는 종종 보도되는 행보로 봐서, 맞겠죠. 기자/해설 자격이 있느냐? 이미 상실되었다고 봅니다. 이정도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8/08 00:25
수정 아이콘
이건 비슷한 경험을 하신 때문에 너무 호의적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15/08/08 10:52
수정 아이콘
문제는 하지도 않은 인터뷰까지 지어낸 것에 있죠. 축구 전문가라는 양반이 없는 선수 지어낸 것 그대로 사실 확인도 안 하고 퍼온 것도 문제인데, 하지도 않은 인터뷰까지 지어냈죠. 조작이나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스무디킹
15/08/07 20: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붉은벽돌
15/08/07 20:43
수정 아이콘
배성재 아나와 호흡을 맞추는 박문성 해설의 역대급 삽질이 '팔없는 선수 스렉코비치'입니다 크크
스무디킹
15/08/07 20:57
수정 아이콘
저 시합 중계도 같이하면 허니잼 예약이겠군요 크크크
꼬깔콘
15/08/07 21:12
수정 아이콘
챔스는 새벽 4시에 하기 때문에
졸린 시청자를 위해 쪼호 해설을...
류세라
15/08/07 21:45
수정 아이콘
맨유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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