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7/27 16:09:46
Name SKY92
Subject [스타1] 07년 서지훈 클래스에 취하는 경기.avi


일단 16분 45초부터 조작러 나오니 주의하시고요.... 고인규 해설에게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당시 고인규 선수의 테테전은 높은 수준이었고 서지훈 선수의 테테전이야 예전부터 알아줬지만 저때는 좀 내려가는 시기 아닌가 했었고.... 그렇게 곰 TV MSL 시즌 3 16강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실제로 16강 1세트는 고인규 선수가 따내면서 예상대로 고인규 선수가 8강 가나 했는데 2세트를 서지훈이 잡더니 3세트 파이썬에서 갑자기 전성기 테테전 짐승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끝나고 둘이 같은 길드 출신이라 그런지 서로 인사하는 모습도 매우 훈훈했었네요.

서지훈선수는 저때 여세를 몰아 8강에서 자신의 최대의 천적중 한명인 강민선수마저 물리치고 4강까지 올라가면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지만 4강에서 MSL 3연패를 노리고 있었던 김택용선수에게 막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7/27 16:11
수정 아이콘
결국 고인규의 첫 8강은 2년 후에나...
살다보니별일이
15/07/27 16:27
수정 아이콘
소리없이 강한 서지훈...
15/07/27 16:57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공군시절에 정명훈선수 이기는거보고 느꼈죠
열역학제2법칙
15/07/27 19:06
수정 아이콘
그경기 은근히 아스트랄한 맛이 있지 않았나요 크크
시나브로
15/07/27 17:09
수정 아이콘
서즐ㅜㅜ 03 올림푸스 이후 시간들이 정말 너무나도 아쉬운..
15/07/27 17:10
수정 아이콘
전 그 박성준과의 에버 05 스타리그 4강(맞나?)이 제일 아쉬운것 같아요. 그거 포르테였나... 벙커링으로 승기 잡았었는데 저글링 무시하기 때문에 패배한거....
시나브로
15/07/27 17:12
수정 아이콘
맞을 겁니다 레퀴엠 유행하던 그 시절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8강이었나 세월이 세월이라..-_-

+) 아 SKY92님이 말씀하신 건 2005 에버 4강 맞고 제가 떠올렸던 건 2004 질레트 8강이네요.
LittleFinger
15/07/27 17:16
수정 아이콘
기억이 나기로 이전 1차전 네경기에 cj선수들 모두 나와서 서지훈선수만 지고 가서 마음 아팠는데(경기 끝나고 뒤돌아서 앉아있던 모습이 있던거 같기도 하구요)이날 미친듯이 박수치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흐흐 벌써 8년전인가요.ㅠㅠ
15/07/27 17:55
수정 아이콘
서즐 ㅠㅠ
15/07/27 18:13
수정 아이콘
서지훈의 '엄마 사랑해요'가 없었다면, 저는 스타크래프트를 열심히 할일도 pgr에 들어올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ㅠㅠ
spankyou
15/07/27 19:11
수정 아이콘
아...지훈아.. 요즘 잘지내고 있니? 너때문에 내가 얼마나 맘졸이고 살았는데.. 우승한번 더해줬으면 하는데.. 2004년 유럽에 가서도 그 말도 안통하는 피시카페에 찾아가서 니소식은 찾아보곤 했었는데...처음 챌린져리그때부터 좋아해서 몇년을 그렇게 응원했는데. 어디 유학가있다고 하던데.. 항상 몸건강하길 바란다.... 사..사..랑했다..
시나브로
15/07/27 19:49
수정 아이콘
웬 유학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CJ 퇴사하고 유학 갔다는 글이..

결혼하고 회사 생활하면서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상당히 의외네요.

서지훈 선수든 팬분들이든 모두 다 항상 건강하시길
김정윤
15/07/27 20:17
수정 아이콘
http://live.afreeca.com:8079/app/index.cgi?szType=read_ucc_bbs&szBjId=nada11200&nStationNo=87567&nBbsNo=11896036&nTitleNo=26184844&nRowNum=15&szSkin=&nPageNo=2

최근 이윤열 전선수 프로에 나왔었네요 국내에서 공부하시는거 같아요.. 시간날때 보시면 꿀잼이실듯..
호구미
15/07/27 19:21
수정 아이콘
제가 2003년에 서지훈 강민이 이끌던 GO팀때문에 여길 오기 시작했었죠..아련하네요 ㅠㅠ
15/07/27 22:58
수정 아이콘
스지후니 참 좋아했었는데..
저글링앞다리
15/07/27 23:12
수정 아이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걸 올드들의 투혼을 통해 확인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7844 [유머] 사장나와!! [8] 제논6459 15/08/04 6459
247843 [유머] 정확한 내 친구들 이야기 [21] 제논6311 15/08/04 6311
247842 [기타] 마음이 아련해지는 도트 예술들.gif [20] 미캉10477 15/08/04 10477
247841 [스포츠] 추신수 시즌 14호 홈런.swf [13] 삭제됨4213 15/08/04 4213
247840 [연예인] 갑옷입은 여전사 EXID 하니 [17] Anti-MAGE10980 15/08/04 10980
247839 [기타] 역대 최강의 남자배우 조합의 영화 [32] 강력세제 희더12274 15/08/04 12274
247838 [동물&귀욤] +[짠] 표범과 원숭이 [3] 사티레브4558 15/08/04 4558
247837 [연예인] 올해 마흔 두살 누나.jpg [23] Sheldon Cooper12178 15/08/04 12178
247836 [동물&귀욤] 누군가의 10일 혹은 25일.gif [10] 길갈5362 15/08/04 5362
247835 [동물&귀욤] 포메라리안의 말 흉내내기 [2] 시베리안 개4311 15/08/04 4311
247834 [기타] 술안주 호불호 BEST 5..jpg [63] k`7745 15/08/04 7745
247833 [연예인] 여자 신입사원의 회식 자리..gif [15] k`15896 15/08/04 15896
247832 [연예인] 박력 있게 폭풍 뽀뽀 당하는 김소현..gif [7] k`13432 15/08/04 13432
247831 [유머] 나 야구 보면서 뭐 시켜먹어도 돼??..jpg [15] k`8491 15/08/04 8491
247828 [유머] 엄마가 보면 등짝 스매시 100대각. [8] 애패는 엄마5787 15/08/04 5787
247827 [연예인] 세라의 앨범 제작기 마지막편 [7] 유나4653 15/08/04 4653
247826 [스포츠] 야구동호회 장비를 본 양준혁의 일침 [38] 짱구11414 15/08/04 11414
247825 [동물&귀욤] 고양이 학습효과? [4] 낭천4267 15/08/04 4267
247824 [스포츠] 클로져 이상용 #584 [7] 프로페서2985 15/08/04 2985
247823 [방송] 요새 썸뽕에 취하신 콩.jpg [24] Anti-MAGE11509 15/08/04 11509
247822 [유머] 이쯤에서 복기해보는 현다이의 제네시스 4행시 이밴트 [13] 이 분이 제 어머7619 15/08/04 7619
247821 [기타] (PC방 게임) 2년 전 점유율 vs 현재 점유율 [21] 삭제됨8297 15/08/04 8297
247820 [게임] [하스스톤] 본격 하스스톤 하는 만화 1,2화 [5] 탈리스만11477 15/08/04 114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