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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2 12:58:05
Name swordfish-72만세
Subject [유머] 어떤 공장의 식사

사실이면 착한 추노 인정합니다.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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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2 12:58
수정 아이콘
장난합니까 지금.
매참김밥
15/07/22 12:59
수정 아이콘
헐..
사계절 치킨
15/07/22 13:00
수정 아이콘
연봉이 동종 업계 두배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겠습니다.
들쾡이
15/07/22 13:0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한 식단이네요..
하얀 로냐프 강
15/07/22 13:01
수정 아이콘
공장이 어떤 상황인 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렇게 할 거면 그냥 백반 배달을 해주지 너무 하네여
최종병기캐리어
15/07/22 13:04
수정 아이콘
공단에 떨어져있는 외지에 식수인원이 몇 안되면 배달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진짜 난감하죠. 저희 회사 공장도 겨우겨우 구했네요.
이쥴레이
15/07/22 13:07
수정 아이콘
군대 짬밥
훈련나갈때 나오거랑 비주얼이 비슷하네요.
예전 위 사진 한번 논란이 있었던거 같은데..
언뜻 유재석
15/07/22 13:08
수정 아이콘
개성공단 밥 잘 나온다 들었습니다.
WeakandPowerless
15/07/22 13:13
수정 아이콘
크크 이거 진짜예요? 아 왜 웃기지 이게 크크
15/07/22 13:12
수정 아이콘
저건 좀 믿기지 않네요....반찬이 쓸데없는 것이라도 몇개 더 있는데 글쓴이가 먹질 않는 반찬류다 보니 빼고 집은게 아닐까 추측해보네요
저 식단을 먹으러 밀치고 달려간다는 말도 과장같고....
WeakandPowerless
15/07/22 13:14
수정 아이콘
두부조림과 감자국이 마약 넣은 초꿀맛일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15/07/22 13:1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감상입니다.
swordfish-72만세
15/07/22 13: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육체 노동 하는 일이면 보통 고기가 나오게 되는데 그럼 입에 안 맞을 가능성은 낮죠.
높은 확률로 고기 따위는 없다고 추측할 수 있는데 그럼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아예 주작을 위해 저렇게 찍었거나요.
15/07/22 13:39
수정 아이콘
네 문제가 전혀 없다고 느낀다는건 아니고...좀 악의적인 글로 보인다는 얘기였어요
경리가 밥 아줌마로 변한다는것은 배식을 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이고
스스로 배식하면서 밥은 정상적으로 펐는데
반찬을 일부러 저렇게 적게(위에는 조림달걀, 김치 / 밑에는 깍두기, 두부) 집는것도 좀 그렇구요

진실은 모르는거겠습니다만....추측을 해 보자면
저 반찬외에 가지나 오이같은 채소가 있거나...멸치류등의 반찬이 있지 않았을까 싶구요
인부들이 저거 먹으려고 달려간다는 말은
점심 빨리 끝내고 낮잠자러 가는걸 마치 저 맛있는 밥 먹으러 달려가는 것 처럼 쓴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진실은 모르는거지만요...
John Snow
15/07/22 14:48
수정 아이콘
'먹으러'가 맞는 표현 입니다.
15/07/22 15:24
수정 아이콘
지적 고맙습니다 ^^

댓글보고 오타인걸 표현지적으로 해 주셨네...라는 생각도 잠시...
위, 아래 댓글보니 모두 '먹으로'라고 써 놨네요 ;;;;
개코는촉촉해
15/07/22 13:13
수정 아이콘
으윽..오늘 점심은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겠네요
15/07/22 13:14
수정 아이콘
계란 장조림 16등분해서 먹어야 할듯... ㅠㅜ
아이유
15/07/22 13:16
수정 아이콘
좋네요.....
다이어트 식단으로...
그리고 찬만 하나 더 있으면 딱 군대밥 같습니다.
지앞영소녀시대
15/07/22 13:19
수정 아이콘
노가다 시다로 따라가도 밥이랑 간식은 엄청 잘챙겨주는데 후덜덜하네요;;
치토스
15/07/22 13:37
수정 아이콘
노가다가 원래 먹을건 잘챙겨주죠. 틈나는대로 빵이랑 우유같은 간식 갖다주고 점시도 근처 못해도 6찬 이상 나오는 백반집 가서 먹고,
며칠짜리 일이면 마지막 끝나는날에 회식이라고 술 사주고 고기 사주고.. 그런데도 노가다는 하기 싫네요 크크.
성동구
15/07/22 13:20
수정 아이콘
아니 일단 밥이 너무 적어요. 그리고 식판도 저게 뭡니까......
바위처럼
15/07/22 13:20
수정 아이콘
경상도 막걸리 공장도 고구마주고 일시키던데 그쪽지역 중소 제조업 심각하네요. 근로조건참..
포도씨
15/07/22 13:23
수정 아이콘
대부분 저런곳이면 본인이 떠서 먹는걸텐데 저건 악의적인 편집이네요.
15/07/22 13:24
수정 아이콘
알만하네요. 반찬1가지랑 국 준비해서 상시 밑반찬이랑 내놓은 것 같습니다. 설마 유료는 아니겠죠....
도바킨
15/07/22 13:26
수정 아이콘
메뉴 누락 없이 단순히 조금씩만 담은거라고 하면...
악의적인 편집?을 감안해도 좀 부실하긴 하네요.
군대에서 이렇게 나오면 밥 안먹었을거 같습니다.
정지연
15/07/22 13:27
수정 아이콘
10년도 더 전에 우체국에서 일할때 구내식당 밥이 저거랑 비슷했기 때문에 저렇게 나온다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체국 일도 노동일에 가까운데 고기는 하나도 없고 나물 2개 김치 하나 국 하나 이렇게 나오고 3500씩 받더군요.. 가끔 잘 나오면 생선 조림이나 구이 하나 추가되고요..
공허진
15/07/22 13:27
수정 아이콘
나오는게 어딥니까
회사에서 기숙할때 1년반 동안 제가 직원들 저녁 해먹였습니다.
법인카드로 일주일치 99000원 장보면(초과분은 사비계산) 사수가 4만원어치 혼자 먹거나 집에 싸가고 나머지로 9인분 4일치 만들어야 했다는...
그래도 저거보다는 훨 잘해 먹은건 함정...
15/07/22 13:31
수정 아이콘
후숙 전문가가 말하니 더욱더 신뢰가...
15/07/22 13:4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주작같은데요
경리 월급을 얼마를 주길래 밥하고경리일을 시키나요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15/07/22 14:02
수정 아이콘
식단은 저도 믿기지 않는데, 경리에게 저거에 청소까지 시키는 회사도 있습니다.
15/07/22 14:37
수정 아이콘
직원이 적은 소규모공장이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7/22 19:57
수정 아이콘
저도 몰랐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금 저희 여직원이 전에 지방에서 알만한 유명 제과 회사 다녔는데 경리에게 화장실청소까지 시키고...
그 여직원이 울컥한건 사무실에서 아직도 담배를 피는 회사가 있다는 것도 희한한데, 임신했는데 재털이 씻어오라고 ...
그리고 120이었답니다.
하르피온
15/07/22 13:41
수정 아이콘
공장 주 수익모델이 밥값으로 삥땅치기인가요
데오늬
15/07/22 14:06
수정 아이콘
'추노했다'가 무슨 뜻이에요?
우리고장해남
15/07/22 14:23
수정 아이콘
그만둔다고 말안하고 도망쳤다 입니다.
데오늬
15/07/22 14:34
수정 아이콘
아... 뭔가 일반적인 용례와 반대의 쓰임이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바다표범
15/07/22 14:17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은 몰라도 대구 쪽은 근로조건 열악한걸로 유명해서 거짓말이 아닐거 같다는게 참...
王天君
15/07/22 14:46
수정 아이콘
밥 안주는 데도 있는데 저렇게 주는 게 주작같진 않아요.
15/07/22 15:06
수정 아이콘
추노는 도망가는 노비 쫓는건데 이상한 용어가 되버렸네요
내일은
15/07/22 16:30
수정 아이콘
제가 몇년 전에 전설을 체험하러 야간 택배 분류를 하루 나가 봤는데
일당은 최저시급으로 맞춰져도 식사는 고기에 밥을 싸먹게 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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