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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8 16:51:32
Name Cliffhanger
Subject [유머] 남의 노력 개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만화






























1차출처: ok툰
2차출처: 이종격투기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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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8 16:55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중요하죠..
물키벨
15/07/18 16:58
수정 아이콘
작가가 어지간히 빡쳤나 보네요. 직접그리기까지.. 그래도 까는사람이 깨닫진 못할거 같은데
대리종자
15/07/18 17:0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퍼와도 돼는 만화인가요?
Cliffhanger
15/07/18 17:12
수정 아이콘
CCL표시를 보면 퍼와도 되긴 하는데, 욕설때문에 지운 것도 2차적 저작물 작성 위반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1차 출처는 다시 표기했습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15/07/18 17:02
수정 아이콘
잘된 사람을 보면 저같은 경우는 부러워죽겠던데
나는 뭘 했는가 하는 자괴감에 빠지면서 다음날 인터넷을 하면서 또 까먹는?!
근데 저는 현실에서 저런식으로 무시하는 사람은 아직 본적이 없네요.
swordfish-72만세
15/07/18 17:05
수정 아이콘
인식 할 수 있는 세상이 좁은 사람이 주로 그러더군요. 물론 그런 점에서 저도 자유롭지는 못하죠.
Biemann Integral
15/07/18 17:06
수정 아이콘
사실 나도 만화나 그려볼까?
라는 마음은 만화 그리는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 직종이 생각보다 돈을 많이 버는 등 좋아보이는 것에 대한 부러움을 안 좋게 표현하는거죠.
일단 그 말 자체에 열등감을 깔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저 말을 들었을 때 괜히 발끈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샨티엔아메이
15/07/18 17:28
수정 아이콘
'나도 변호사/의사나 돼볼까?' 라는 말을 잘 안쓰는게
거기까지 가는과정의 어려움과 본인의 노력과 재능이 필요하다는걸 인정하고있기 때문인데
그렇게 비교해보면 '만화나 그려볼까?' 하는건
열등감이 아니라 그 자체를 쉽게봐서 하는말이라는걸 알 수 있죠.
Biemann Integral
15/07/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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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은 '만화나 그려볼까?' 라는 말에는 만화를 그리는 일이 좋아보인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폐지를 줍는 일은 하는 일의 어려움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 일을 쉽게 생각해도 '나도 폐지나 주워볼까?' 라는 말은 하지 않죠.
하지만 폐지를 주워서 하루에 500만원을 번다고 합시다.
누구나 '폐지나 주워볼까?' 라는 말을 할겁니다.
샨티엔아메이
15/07/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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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이 내포되있다는건 알겠지만
하고싶은 일을 노력을 통해 그걸 직업으로 삼은사람 앞에서
나도 ~나 해볼까란말은 충분히 무례한 말이고
따라서 그걸 면전에서 한다는건 그 일과 사람 둘 다 가볍게 보고 있다는 거죠.

말하는사람의 입장에서 부러워서 하는말인데 뭐 어때? 하시기전에 듣는사람은 기분나쁠수도 있겠구나를 고려해보시는게.....
15/07/18 19:41
수정 아이콘
나도 ~나 해볼까 하는 말은 99퍼 ~를 만만하게 봐서 하는 말이죠. 실제로 손발만 멀쩡하먼 대충해도 되는 일도 여럿 있습니다만 그 경우는 조금 다른 범위 같아요
arq.Gstar
15/07/18 20:32
수정 아이콘
본문의 만화는 남의 노력 개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만화죠
좋아보인다는것과는 별 상관없이 그 일정 수준에 도달아고, 보상을 얻어낼 정도의 노력을 개무시하고
그냥 '~나 해볼까?' 정도로 표현하는겁니다.
노력이 그만큼 쉬웠으면 만화 아니라 지금 하는것부터 노력해서 하면 뭔들 성공 못하게습니까.. 노력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죠.
15/07/19 03:23
수정 아이콘
부러움 보다는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닌데 짭짤하네? 라는 아주 속물적인 생각이 깔려있겠죠. 폐지의 경우도 잘못생각하시는게 폐지 줍는게 좋아보이는 건 아니죠. 사자돌림 직업보다 훨씬 접근성도 좋고 장벽도 낮아보이는 일이 돈이 되니까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거죠. 좋아보이는게 가치적인 문제가 단순 돈이 되느냐 아니냐라고 한다면 맞는 이야기일수 도 있겠네요.
15/07/18 17:11
수정 아이콘
허영무 전 선수가 오늘도 1승 합니다
15/07/18 17:33
수정 아이콘
게임 알지도 못하는놈들아 니들이 와서 함 해볼래?
진짜 명언인듯...
15/07/18 18:06
수정 아이콘
+기성용...
칼국수
15/07/18 17:17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부류의 사람들은 사회에 나가지 않아도 학교에서부터 싹이 보이더라고요
얘를들어 친구가 열심히 해온 숙제를 반전체가 공유해야하는 공공재로 여긴다던가..
닭이아니라독수리
15/07/18 17:24
수정 아이콘
저런 자들에겐 '아오 이 게임 X밥들이'라고 받아쳐 주면 좋습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5/07/18 17:44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크크크
뭐하나도 똘바로 못하는 애들이 꼭 남들 잘하는거 폄하하더라구요.
"그러는 너는 놀때 놀기라도 잘노냐? 게임도 조X인게.."라고 해주면 효과 좋습니다. 크크
The xian
15/07/18 17:42
수정 아이콘
뭐. 남이 하는 걸 굉장히 쉽다고 아는 게 어디 이것뿐이겠습니까... 소싯적에 저도 말실수 했다가 두들겨 맞아봐서 참 창피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15/07/18 17:55
수정 아이콘
겜알못 시즌2
그대의품에Dive
15/07/18 18:09
수정 아이콘
답답하면 니들이 와서 뛰던가
15/07/18 20:01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예지만 자기 일은 별것 아닌일도 온갖 극성을 다 떨면서, 다른 사람에게 생긴 심각한 일은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부류의 사람도 많죠.
이런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이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공감 능력은 감성적인 부분이라 생각 했었는데 감성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지적 능력도 꽤 큰 영향을 미치는 듯 하더라고요.
비록 선한 사람이더라도 공감 능력이 평균 이하인 사람 만나면 엄청 피곤합니다...ㅜ
라라 안티포바
15/07/18 20:1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나름 조심하는 편인데,
아프리카 BJ 등 인방 자키들에게는 저 만화에서 비판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포지션을 취하지 않았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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