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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6 23:01:39
Name swordfish-72만세
Subject [기타] 전함 비스마르크가 순양전함 후드를 잡고 침몰한 걸 경제학적으로 평하면
당시 파운드 화로 전함 비스마르크의 가격은 2450만 파운드,
당시 파운드 화로 순양전함 후드의 가격은 600만 파운드.

영국에게 600만 파운드의 손실을 끼치기 위해서 독일은 무려 2450만 파운드를 사용했다.
비스마르크 함 1척 가격이 스핏파이어 2041대 가격이었다고...

출처: 나무 위키

덧붙임 당시 영국의 신형 전함 킹 조지 5세 가격은 740만 파운드 남짓.
정말 비스마르크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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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ound-_-*
15/07/16 23: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비스마르크 및 특히 티르피츠와 유보트의 존재로 인한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의 전쟁스트레스를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저것보단 더 높게 나왔겠죠
그리고 뭐... 비스마르크급이랑 샤른호스트가 과무장 함선의 조상격이라 비쌀수밖에요ㅠㅠ
15/07/16 23:13
수정 아이콘
비스마르크는 맨땅에 헤딩한 물건이라 아무래도 좀 비싸긴 하죠. 그리고 맨땅 헤딩작답게 구리고(...)
니킄네임
15/07/16 23:14
수정 아이콘
일본전함들은 공고급 이후로 한척이라도 손잡고 용궁간 애들이 없지않나요..
초록달
15/07/16 23:18
수정 아이콘
걔들은 애초에 귀하신몸이라 문밖으로 잘 나오질 안았죠
야마토 3자매는 그나마 미군한테 당하기나 했지
무츠는 돌연사, 나가토는 핵실험용으로 전락하고....
15/07/16 23:36
수정 아이콘
비스마르크 잡으려고 상당한 전력을 빼돌려야 했다는 걸로 퉁칩시다
15/07/16 23:54
수정 아이콘
배수량은 비슷한데 후드랑 가격차이가 왜 네배나 나나요?
겨울삼각형
15/07/17 11:15
수정 아이콘
후드는 1920년대 건조된 함선이고
비스마르크는 2차대전중 완성된 함선이죠.

그런데 후드가 영국해군의 주력함이었던 이유는...
군축조약때문에 신형 전함건조가 막혔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순양전함과 전함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후드는 가장 두꺼운 장갑이 80mm도 안되었고...
비스마르크는 측면장갑도 100~200mm수준의 장갑을 탑재했습니다.
그러면서 속도도 전함중에선 빠른편입니다.

순양전함이라는 함급자체가 1차대전때 이미 존재가치가 없다고 판단된 함급이지요.

참고로 2차대전중 주력함끼리의 포격전으로 침몰한 주력함은 단 3척입니다.
영국의 후드, 일본의 기리시마, 독일의 샤른호스트
셋모두 순양전함으고, 전함에게 두들겨맞고 용궁갔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15/07/17 11: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네요 ^^
내일은
15/07/17 01:29
수정 아이콘
예전 GNB 시절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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