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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25 19:05:45
Name kien
Subject [스포츠] 약물의 효과는 대단헀다 prequel
타율     출루율  장타율
.303        .438        .609
.262        .389        .617
.306        .440        .688

복용의 효과
.328        .515        .863
.370        .582        .799        
.341        .529        .749
.362        .609        .812        

약물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박사장님.. (14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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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드
15/06/25 19:09
수정 아이콘
아직 저녁을 안 먹었는데, 오늘 저녁은 만두국으로 하겠습니다.

... 두 번 먹어야 되나?
지니팅커벨여행
15/06/25 19:13
수정 아이콘
이모, 여기 만두국 하나... 아니 한 만두국이요!
만일....10001
15/06/25 19:13
수정 아이콘
그 분도 약쟁이 였죠. 페르난도 타티스
제랄드
15/06/25 19: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작년까지 트위터로 비웃고 있죠. 노답.
R.Oswalt
15/06/25 19:27
수정 아이콘
그 약쟁이도 그렇고 자전거 타는 약쟁이도...
찬화형님 힘내요... ㅠㅠ
수면왕 김수면
15/06/26 02:19
수정 아이콘
한만두! 한만두!
노련한곰탱이
15/06/25 19:11
수정 아이콘
저 스탯이 출-장-ops라고해도 준수한 선수
15/06/25 19:25
수정 아이콘
한만두를 쳤던 그 인간도 약쟁이라능!
한걸음
15/06/25 19:42
수정 아이콘
약 전의 성적에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덜뎔
VinnyDaddy
15/06/25 19:48
수정 아이콘
출루율 6할에 장타율이 8할 덜덜덜덜....
저 시절 메이저를 직접 보셨던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다른 4번타자와 본즈의 차이는
다른 4번타자들을 만나면 "이번 타석만 넘기면 된다 잘 막아보자"라는 마음이 든다면
본즈가 나오면 설령 본즈를 잡아도 "아 몇 회 지나면 또 본즈 나온다"라고 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모드로...
wish buRn
15/06/25 20:02
수정 아이콘
안했어도 대단했네요.
데미갓에서 그냥 갓으로
물맛이좋아요
15/06/25 20:19
수정 아이콘
하이퍼 에볼루션!
15/06/25 20:22
수정 아이콘
이게다 맥과이어랑 소사 때문입니다 그들을 욕합시다.
비익조
15/06/25 20:27
수정 아이콘
40/40 하고 외야수비도 괴물이었던 때가 더 멋있었는데... 그놈의 소맥때문에..
장무기
15/06/26 00:43
수정 아이콘
그때도 약물이였을 수 있죠
약물을 하는 순간 모든 커리어는 부정 당하는 거니,
40/40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Lightkwang
15/06/25 21:31
수정 아이콘
사실 근데 약쟁이들은 그 전에도 약을 안했다를 믿을 수가 없어서
그 전 성적들도 그냥 인정 못하겠네요.
절름발이이리
15/06/25 21:51
수정 아이콘
약을 하는 이유가 벌크업 때문인데, 초기엔 날씬한 몸이었고, 벌크업으로 만들 수 있는 종류의 성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약빨이라고 보기가 힘들죠.
Lightkwang
15/06/25 22:27
수정 아이콘
꼭 벌크업하는 약만 있는 게 아니죠.
각성제 류도 있고...
절름발이이리
15/06/25 22:31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그런 종류의 약을 일회성 경기가 아닌 야구와 같은 장기레이스식 리그에서 복용해 효과를 보긴 힘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꾸준히 각성제를 빨면 성적을 내기 전에 골로 먼저 갈 듯 하네요. 다들 벌크관련 약만 빠는게 달리 이유가 있어서가 아닐테지요. 그나마 그것이 신체에 가장 부담이 적으면서, 가장 안정적으로 성적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상식적으로 사람들이, 언론들이, 기타 전문가들이 단순히 본즈가 말하는대로 믿어줘서 약빤 시기 추정을 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단지 약 빤 경력이 있으니 증언을 못 믿겠다는 이유로 부정하는 것 보단, 그런 평가가 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Lightkwang
15/06/25 23:30
수정 아이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암페타민류를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많이 복용했다는 것도 널리 알려져 있구요.
최근에는 볼티모어에서 홈런왕까지 먹었던 크데의 경우도 암페타민 허가 받지 않고 무단 복용해 25경기 정지 먹은 적도 있구요.
(물론 크데는 치료목적으로 다시 허가받아서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티나게 벌크업 되는 약도 주저앉고 먹었던 본즈가 암페타민류를 마다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절름발이이리
15/06/25 23:4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06/25 21:40
수정 아이콘
지금 구별해놓은 성적 이전에 약을 하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장타율 688에는 시작한 상태였던 걸로..
저 해가 2000년인데 몸이 변하기 시작했다고 평가받는 게 98-99년 즈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빅맥이 홈런 신기록 경신한 98년 자극을 받았다는 게 업계에서 유명한 이야기인 걸로
그 해에 400-400을 하는데, 이게 정말 드문 기록인데 빅맥-소사 더비에 묻히고 빡쳤다는 게 약물의 이유로 주로 꼽히죠.
절름발이이리
15/06/25 21:52
수정 아이콘
원래 갓이었는데 갓갓이 되었달까
LG.33.박용택
15/06/26 04:15
수정 아이콘
박사장님 커브는 지금봐도 기가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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