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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15 21:10:38
Name 룩셈부르그
Subject [유머] 경험(지식)과 자신감의 상관관계.jpg




학사-석사-박사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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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5/06/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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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가 되도 책한권 자신감엔 안되는군요?
비익조
15/06/15 21:12
수정 아이콘
역시 모르는 것이 약. 아는 건 힘인데 약이 더 세죠. 괜히 약빨았다고 하는게 아니었...
15/06/15 21:14
수정 아이콘
남의 논문 볼때는 다 알던거네 싶다가도.
내 논문 쓰려고 보면 도데체 내가 아는게 뭔가 싶죠.
달달한고양이
15/06/16 10:14
수정 아이콘
소오름.......
소독용 에탄올
15/06/15 21: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영웅은 공부따위 안하는건가!
배워봐야 소요없... ㅠㅠ
15/06/15 21:22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자게에서 본 짤이군요. 저장해뒀습니다.
사토미
15/06/15 21:26
수정 아이콘
석사때는 난 아는게 없다

박사때는 어짜피 아무도 모른다는 자신감?
15/06/15 21:3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거 공감...
15/06/15 21:2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열심히 해도 초창기의 패기는 영영 돌아오지 않네..
뉴욕커다
15/06/15 21:29
수정 아이콘
no nothing이 know nothing이 되어야 되는거 아닌가영..크크크
전립선
15/06/15 21:42
수정 아이콘
저는 최저점에 있나봅니다.
15/06/15 21:48
수정 아이콘
조금만 더 공부하시면 득도하실 일만 남았네요. 화이팅!
15/06/15 21:51
수정 아이콘
그래프를 자세히 살펴보면, 득도한 (expert) 사람의 confidence level과 같은 레벨에 도달하기 위한 지식 수준이 세 군데 보이는군요.
극초반의 자신감 폭풍상승구간, 중간쯤의 이것도 저것도 애매하고 헷갈리는 구간, 마지막에 득도한 후, 100%따위 개나 줘버려 하는 구간말이죠.
하지만 마지막의 득도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조금 더 공부하면 자신감이 더욱 상승할 것 같은데, 그러면 아마도 이러한 사이클의 무한 반복이 올 것이므로, 그래프는 마지막 구간에서 saturation level에 도달하게끔 그려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상 진지충.
몽키매직
15/06/15 22:0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왼쪽의 꼭지점이 훨씬 올라가야 되고, expert 의 높이가 훨씬 낮아야 됩니다.
학문을 파다보면 결론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어차피 남이 나보다 더 모르니까 에라 모르겠다 자신감' 이런 식이 되는 수순인 듯.
15/06/15 22:16
수정 아이콘
"당신은 현대수학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음........ 28퍼센트?"

- 존 폰 노이만.
스타나라
15/06/16 00:21
수정 아이콘
이 할배가 지금 무슨소릴 하는거야....-_-; 부들부들...
15/06/16 00:52
수정 아이콘
수알못이지만
저걸 28퍼센트라고 단언하는거 자체가 신기하네요.
저 사람이 말하면 뭔가 계산에 기반한 거 같아서
15/06/16 01:17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답지 않게 한참 고민을 한 끝에 내린 답이라죠.......
낭만토스
15/06/15 23:00
수정 아이콘
왼쪽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몰라서
오른쪽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아서
15/06/16 12:53
수정 아이콘
껄껄 역시 최고는 직전학기에 전공과목과 실험을 들으신 학부생느님이죠.
사악군
15/06/16 13:19
수정 아이콘
왼쪽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몰라서
오른쪽은 남도 모른다는 것을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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