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무예를 단련하는 성전사들. 이들은 전란의 시기가 다가오면 아카라트의 이름으로 악마를 처단한다.
“중국 사람들이 쓰는 철회편(鐵回鞭)이【전일 전교에서 일컬었던 것이다. 】 매우 좋습니다. 이름을 명회(命會)라고 하는 고양(高陽) 사람이 자기 아버지가 왜적에게 죽자 분발하여 왜적을 죽인 것이 거의 4백여 명이나 되는데, 그는 항상 이 철회편을 좋다고 하였다 합니다. 신이 벽제(碧蹄)에 있을 적에 어떤 군사도 철회편이 좋다고 말했었습니다.”
'철회편' = 쇠도리깨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_king.jsp?tid=kna&pos=0&mTree=0&inResult=0&indextype=1&keyword=%ED%9A%8C%ED%8E%B8
케인의 일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네팔렘, 명회란 이름을 가진 성전사는 히데모단의 침공 당시 400킬스트릭을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쇠도리깨와 갑옷, 그리고 이름을 물려받은 성전사는 이후 기록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하드코어 유저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바람 앞의 쭉정이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