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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8 13:32
변덕규 투입직후 스틸 3대1 상황이지만 직접 윤대협과 승부해서 골을 넣고 흐름을 그대로 이어간 부분은 정말 멋있죠...
이후 바로 선을 그어버려서 흐름이 넘어 갔지만...
15/05/28 13:49
그러고보면 북산이 고전할 때는 다 송태섭이 막히면서 시작된거였네요.
해남하고 할 때는 이정환에게 막히고, 풍전에게 초반 고전한 것도 송태섭이 흔들리면서였고, 산왕에서도 상대가 이명헌이었고, 산왕의 올 코트 프레싱 역시 송태섭을 틀어막으면서부터 시작된거고...능남에게 쫓길때도 파울 트러블 아니었나...
15/05/28 14:15
그러고보면 정대만은 요즘 NBA에서 고평가하는 전형적인 3&D플레이어군요.
송태섭 정대만 조합은 이를테면 론도&탐슨정도 되려나요?
15/05/28 14:19
근데 정대만은 수비도 좋은 선수 아니었던가요? 제 기억엔 서태웅과 원온원해서도 잘했던걸로 기억해서, 사라님 댓글보니 코버쪽이 더 어울릴것 같긴하네요 캐치앤슛의 스타일상. 코버가 부상털고 다음시즌 건강하게 돌아와야 할텐데요 ㅠㅠ
15/05/28 14:22
그건 1:1에서 수비여서... 체력이 부족해서 결국 후반가면 수비는 거의 못했죠
저도 애틀이 털리는거보면서 코버가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운동능력으로 농구하는 선수는 아니니까 복귀해도 잘할꺼에요!
15/05/28 15:04
송태섭이 북산에서 인기도 평가도 제일 안 좋잖아요 ㅠㅠ 게다가 송태섭의 라이벌 포지션이 이정환 아녔나요? 그래서 더더욱 제일 안습인 위치로 기억하는데
전 슬램덩크 작가가 가장 푸쉬한 인물이 이정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볼때마다 뭐 이런 개사기 캐릭이 다 있나 싶을 정도라서
15/05/28 17:49
사실 슬램덩크를 이정환의 시점에서 보면 천재적인 주인공이 훌륭한 2인자 및 쩌리들을 데리고 인터하이 결승까지 이끄는 훌륭한 스포츠 만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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