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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5 21:13
어떤 점이 그렇게 텍켄크래시를 재미있게 만들었을까요
해설도 좋았고, 선수들 경기력도 좋았고, 선수들 캐릭터도 잘 잡혔고, 관중들 반응도 좋았고.. 철권을 5까지만 했는데도 진짜 재미있게 봤었네요. 꼭 본방사수 하려고 노력했던 방송입니다. 스타보다 더 재미있게 봤네요. 흐흐 풍신류를 그렇게 싫어했던 저인데 통발러브 선수는 응원했습니다.
15/05/25 21:16
보고또봐도 왼어퍼 왼어퍼 갉아먹힐때 암울했는데 어떻게 거기서 초풍이 귀신같이 들어가는걸까요.... 진짜 통발러브 경기 보다보면은 저런 장면을 한두번 본게 아니예요. 거의 결정적인 순간에 자석처럼 달라붙는듯한 저 초풍
15/05/25 21:26
나이도 많고 본업땜에 출전도 못했지만.. 제 젊음을 저런데 한번 쏟아봤으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샤넬이 밀레니엄에 걸어놓은 텍크 우승상금 플랭카드볼때마다 가끔 두근두근하는거보면.. 카톡 프사가 텍크때 사진을 걸어놓은 후배들보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애 -> 어른 이 아니라 남자는 애 -> 나이먹은 애 가 맞는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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