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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1 09:23
아이돌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친구 중에 정말 흔치않은 [목을 갈아서 나온] 타입이죠-_-a
그냥 딴거 다떼고 노래부르는거만 보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목을 저정도로 만드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게 느껴진다능.
15/05/21 12:44
타고난 목소리가 아니라 자기가 부르고자 하는 타입으로 음색 및 창법을 쓸수 있게 목을 개조(?)하는걸 목을 간다고 표현하는데
이런 작업하다가 성대결절 걸린 가수들도 있고 한번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당연히 오래걸리고 힘도 들죠) 그렇다보니 아이돌 내에서는 꽤 찾기 힘든 타입이죠.
15/05/21 15:01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그런 타입은 보통 들으면 아 이건 본투더음색이 아닌 갈아만든 음색이구나! 라는게 캐치가 되시나요??
태연과 비슷한 음색에 뭔가 파워풀한게 참 듣기 좋은 보컬인데.... 만든거라니;;;
15/05/21 15:23
인터뷰 같은걸로 나중에 아는 경우도 있죠 물론. 그냥 듣는걸로만 캐치되는 경우는 슈스케6 준우승자인 김필씨 같은 분들? 김필씨 보이스의 스펙트럼 범위에 있는 음색들은 들으면 아 이거 잘갈려나왔네-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초아 같은 경우는 이게 설명은 잘 안되는데 그냥 듣다보면 얘가 정말 연구 많이하고, 연습 많이했네 그런게 느껴지는 타입이었고.
별로 과학적인 기준은 아니긴한데 개인적으로 '아 이 목 최소 한번은 성대결절 왔었네, 혹은 문턱까지 갔다왔네'가 느껴지는가 아닌가가 만들어진 목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하는 기준 중 하나로 쓰는 편입니다 끌끌-_-a
15/05/21 12:46
김건모 노래 들어보면 목을 간게 어떤건지 느낌이 오죠.
아이돌들 대부분 연습량이 많지 않아서 이쁘게 부르는데 초아양 목은 만들어진 목이라는 얘기인거 같습니다.
15/05/21 09:29
인터넷 상품 문의하러 갔는데 상담원이 초아면 저라도 가입하고 싶을듯. 일단 명함부터 달라고 하고...
어쨌든 근성 하나는 대단한 처자네요.
15/05/21 15:01
1달에 500만원 벌어서 1년에 2000만원 정도 저축했다고.. MC들이 나머지 3000만원은? 하니까 당황잼 크크크크
마리텔에서부터 호감이었는데 어제 라스보고 더 호감이 가더라구요. 짠하기도 하고 열정이랑 근성도 있고 응원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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