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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3 21:55
후방 81mm였는데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저희는 FDC그까이거 제원 대충 감으로 때려맞히면 된다는 센스왕 전임중대장 덕분에 7개월 후임인 관심병사가 계산병을 달았는데 어휴...
15/05/13 15:38
우리 포대는 고졸이 fdc 에 측지에 서무계로 빠지고 인서울 대학생들이 포반에 모여서 참 학력 차별없는 멋지고 개같은 부대구나하고 2년2개월을 보냈던 포반원 1인..
15/05/13 15:50
개인적인 경험일지도 모르겠지만 학벌의 차이, 지방과 서울의 차이에 대한 편견을 가장 심하게 느끼고 심어주는곳이 군대아닐까 싶어요...
15/05/13 16:48
일겅... 평소에 학벌이 뭐? 중요하나? 생각하던 사람들이 군대가면 진짜 가슴에 새기도록 느끼죠...
솔직히 군대에서 느낀 얘기 하나 더 하면. SKY 서성한 중경외시 다 있는데, 캠퍼스는 없다. 는 것도...
15/05/13 19:59
네 캠퍼스 이야기였는데,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주위 사례나;; 그런데 댓글 쓰고 나니 아니신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고, 기분 상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실수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혹시 기분 상하신 분 계시면 사과드리겠습니다.
15/05/13 17:45
머리쓰는 직책은 부서들이 대학 타이틀만 보고 서로 빼가려고 안달이라는뜻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전경출신이긴 한데 밑에 서울대 출신이 들어왔었습니다. 근데 온지 1주만에 귀신같이 본부소대에서 빼가더군요. 그리고 2달 있으니까 이번엔 지방청에서 발령 내려와서 지방청에서 빼가더군요 -_-;;
15/05/13 19:09
편견은 심한데 정작 병사들이 느끼는건 다르지 않던가요?
같이 일해보면 인서울 고학력 친구들이 더 이해안가는 어리버리타기가 더 많았던 기억이...
15/05/13 16:30
갑자기 댓글보니 예전에 봣던 웹툰 생각나네요 크크
서울대 하버드대 출신 신병은 각소개 왕고들이 니기소대 머리쓰는애 없잖아 받아라 받아라 양보하다가 어려서 부모님 여의고 고등학교 중퇴후 노가다판에서 일만하다 왔다하다온 중졸이라 하니까 왕고들이 벌떡일어나서 서로 데려갈려고 크크크
15/05/13 16:53
3군사령부 본부중대 있었습니다. 자대배치 후 첫날 잠을 자는데 왼쪽에 고려대, 맞은편에 서울대, 그 옆에 연세대였더군요. 같이 걸레빨던 동기는 미국 무슨 주립대라고 했는데... 내무반 전체가 인서울 아니면 유학파였습니다. 나이들도 많고... 저는 왜 그리로 갔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ㅠㅠ
15/05/13 18:00
저희부대 FDC 고졸... 심지어 고려대 부산대 이런대 다 나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군번줄 잘 잡아야 한다는걸 거기서 느끼고 저는 당시 막내여서 포진지로...또르르.. 아참!!! 꿀빤다는 81mm였습니다.
15/05/13 21:38
으하아 제가 4.2 입니다 1125 !!!!!
망할...전방은 차에 실고 다닌다는데... 차려포 !! 한마디로 열심히 뛰었던 그 이등병에 기억이 떠오르네요... 겨냥대 들고 우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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