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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8 14:02
어의업내요. 맛춤법 좀 틀린다고 공항장애니 바람물질이니 하시는 분들 지금 임신공격 하세요?
안그레도 수간신청 망해서 기분 않좋은데 일해라절해라 하지마세요. 대학나왔다고 맛춤법 잘 알 거라는 고정간염도 버리세요. 시럽계가려다가 오회말카드 마킹 잘못해서 입문계된거니까요. 님들이 비난하는 것도 어면한 사생활치매거든요? 맛춤법보다는 아동확대, 덮집회의 안 하는 여자 등 다른 이슈에 간심을 가지는게 낳을듯요.
15/05/08 15:07
진지한 상황에서 벌어졌던, 제 인생에서 잊히지 않는 맞춤법 오류 세 가지만,
1. 거래처 직원, 상당한 고학력자에 인상이 좋았었다. 회의하고 헤어지면서 나한테 문자가 왔다. '~씨 권투를 빕니다. ^^' 2. 전 직장 상사, 승무원 출신에 정말 칼 같고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성격, 발표하는데 ppt에 '~의 전망을 간음할 잦대가 없다.' 3. 현 직장 과장, 국어교사 출신, 신입 때 보안카드 발급이 늦어지자 팀원 카톡방에. '~씨 보완카드는 왜 이렇게 안 나오지? 회사 사이트 로그인 하려면 보완카드에 있는 보완번호를 봐야 하거든요. B씨 ~씨 보완카드 좀 챙겨 주세요.' ㅠㅠ 잊고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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