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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03 23:11:26
Name 쿠우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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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MTG 계층]남은 지루하지만 나는 즐거운...




이름하야 터~보~ 스테이시스!

하스스톤에도 이런 컨트롤 카드가 나왔으면 좋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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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BLade
15/05/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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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오브와 아이시 매뉴풀레이터!!
켈로그김
15/05/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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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라 세라엔젤!
일방적으로 때려보자!
바다코끼리
15/05/0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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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아무 행동도 안 하지만 나만 바쁜 아카데미덱도 있습니다.
힙합아부지
15/05/03 23:35
수정 아이콘
근데 둘다 적용되는거 아닌가요? 딱히 나만 신날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설명왕님 부탁합니다!!
쿠우의 절규
15/05/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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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글쓴...아니 설명웨건이야!

정체(stasis, 스테이시스)는 똑똑한 수학자 제랄드 아저씨가 치밀하게 설계한 게임 단계 중 하나를 없애는 괴랄한 카드지. 정체덱은 저런 괴랄한 상황을 가정해서 덱을 짜는데, 다른 어떤 덱도 언탭 단계가 사라지는 상황을 대비하지는 않아. 대부분 대지 카드를 60장 중 20장 들어가는데, 정체덱은 30장을 넣지. 카드도 쓰고 버릴 1회용을 넣어. 심지어는 생물을 넣지 않는 경우도 있어!

그럼 어떻게 이기냐고? 도깨비광산의 효과는 상대부터 먼저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는 나보다 1장을 더 드로우해. 매직은 드로우를 못하면 지게 되지. 그래도 안죽는다면 청색에 풍부한 드로우카드로 상대에게 한 두 장 드로우를 시켜주면 돼.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잖아.

이런 상황은 마치 네바다 시내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파퀴아오 대 메이웨더의 길거리 싸움을 보는 것과 비슷해. 보통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볼 수 없지만, 그 상황을 예상한 사람은 2층 커피숍 테라스에서 달콤한 카라멜 마끼아또와 과자를 먹으면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볼 수 있는 거지. 그럼 이만~
힙합아부지
15/05/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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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설명웨건!!! 곧 네바다 2층 커피숍에서 만나요~~
비익조
15/05/04 08:34
수정 아이콘
여기 들어가는 카드 중에 숙명이라고 상대방 카드 나오는대로 탭시키는 부여마법이 있습니다.-즉 나오면 탭되는데, 언탭되지도 않음.
그리고 나는 내 손으로 지속물 올리는 카드(부메랑같은 마법)을 쓰거나, 아니면 내 지속물 뽀개는 카드를 써서 나는 다 언탭되지롱~
15/05/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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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계열의 끝판왕은 아마겟돈이라 생각합니다 크크

EDH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던지면 현실듀얼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몽키매직
15/05/0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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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청색은 별 빡치는 짓거리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지탄다 에루
15/05/04 00:5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는 정체네요. 크크
정체 - 맷돌덱을 사용해서 동네에서 욕좀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톰슨가젤연탄구이
15/05/0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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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화끈한 적색하세요~
비익조
15/05/04 08:3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톨라덱이 정말 싫었습니다. 나는 그냥 드로우만 하다가 끝나거든요. 근데 내가 거의 극 초창기때 썼다는 거 크크
15/05/04 11:36
수정 아이콘
진남불용청(眞男不用靑)이라 했지요.

그래서 저는 옛날에 네크로LD덱을 굴렸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랜드를 파괴하면서 상대 핸드를 덱 위로 되돌려 미래 봉쇄.
최종적으로는 둠스데이-드레인으로 마무리하는 상쾌한 덱이었죠.

1주일이 지나니 저랑 같이 놀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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