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03 17:33
근데 클린 히트라기 보다는 말그대로 그냥 닿은 느낌... 메이웨더 뿐만 아니라 파퀴아오도 상대에게 데미지 입힐만한 실제 유효타는 거의 없었죠 12라운드 서로 간만보다 끝난느낌
15/05/03 16:46
올바른 번역은 "누가 메이웨더에게 아내는 안아주는 것이고, 링에서는 주먹을 날리는 것이라고 알려줘. 그 반대가 아니고." 정도겠군요.
15/05/03 17:25
사실 클린치는 파퀴아오가 자초한 감도 있습니다. 공세를 퍼부은 뒤 카운터를 의식해서 달라 붙는 그림이 많이 나왔죠.
특히 헤드락은 팩맨의 머리가 웨더의 겨드랑이 아래까지 내려갔다는 것을 뜻하죠. 뭐 결국 메이웨더는 클린치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할 것이 없으니 끌어 안으면 그만... 팩맨이 거기서 다시 공세를 퍼붓거나, 여유있게 뒤로 빠질 수 있다면 그렇게 많은 클린치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상대가 그걸 받아치거나 그걸 피하기 위해 몸부림을 쳐야하지... 오히려 상당히 온순해진 팩맨이 의아스러웠네요. 펀치도 평소의 2/3 정도도 내지 않았고..... 뭐 결국 원래 미적지근한 웨더와, 미적지근해진 팩맨의 미적지근한 경기였네요.
15/05/03 18:54
복싱의 인기가 왜 하염없이 추락했는지 알 수 있었던 경기였네요...
매이뭬더의 스타일이 원라 그렇다고 한다면... 매 시합마다 그는 관중들의 야유를 들었던 건가요??? 참... 복싱이든 뭐든 격투경기 후에 관중들이 승자에게 야유를 보냈던 적은 태어나서 정말 처음 봅니다.
15/05/03 23:41
만약 오늘같은 경기가 재미없다는 사람들을 보며 복알못 복알못이라고 비아낭 거리면 복싱의 인기는 계속해서 내려갈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