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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02 23:43:20
Name Cliffhanger
Subject [유머] 박종팔과 제자가 보여주는 메이웨더, 파퀴아오의 필살기


4:15부터 보면 됩니다.

사실 제대로 보여주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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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ry In Motion
15/05/02 23:52
수정 아이콘
크크 유쾌하네요 크크
15/05/02 23:55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올라왔던건데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꿀잼입니다.
낭만토스
15/05/03 00:37
수정 아이콘
재밌네용

복알못인데 박종팔 전 선수가 어느 정도의 위상인가요?
Cliffhanger
15/05/03 00:40
수정 아이콘
박종팔(朴鍾八, 1958년 8월 11일 ~ , 전남 무안)은 대한민국의 권투선수로 슈퍼 미들급 챔피언이었다.

1977년 프로로 전향한 후 1979년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미들급 타이틀을 따냈고, 1984년 국제복싱연맹(IBF) 슈퍼미들급에서 머레이 서덜랜드를 KO로 잡고 첫 세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이후에도 타이틀을 8차례 방어했으며 1987년 IBF 타이틀을 포기한 뒤 세계복싱협회(WBA)에 새로 생긴 슈퍼미들급에 도전하여 챔피언이 된 후 1988년까지 한 차례 방어에 성공했다.

출처: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B0%95%EC%A2%85%ED%8C%94
치토스
15/05/03 00:44
수정 아이콘
46승중 39KO승 할정도로 주먹이 쌨고 경기 자체도 화끈했습니다
IBF,WBA 두개기구 슈퍼미들급 챔피언을 했었고 IBF에서는 8차 방어까지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챔피언을 했던 선수들 면면을 보면 유명우,장정구,김태식,홍수환 등 거의 라이트급 이하 선수들인데
동양인 한국선수가 중량급 이상에서 저정도 커리어를 가졌다는건 백인철 선수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복싱 명예의전당이 있다면 충분히 들어갈만한 선수죠.(백인철 선수는 박종팔 선수의 WBA 슈퍼미들급 챔피언 자리를 뺏었던 선수입니다.)
이녜스타
15/05/03 07:58
수정 아이콘
백인철 선수가 빼았았다기 보다는 되찾아왔다는 말이 맞겠죠......박종팔 선수가 오벨메히야스에게 빼앗기고 백인철이 오벨을 다시 KO로 이기고
챔피언 등극.....
Neandertal
15/05/03 00:54
수정 아이콘
앞으로 우리나라 복싱 중량급에서 박종팔 선수만한 선수는 다시는 안나올 겁니다...
이미 복싱이 많이 죽어버리기도 했지만...
하우두유두
15/05/03 00:48
수정 아이콘
하 은퇴한 아져씨가 치는 훅도 겁나 빠르네요
이녜스타
15/05/03 01:04
수정 아이콘
한국이 배출한 복서중에 top10을 뽑는다면 당연히 들어가실 분이죠.
하필 본인의 전성기가 마빈헤글러라는 미들급 역대최강의 복서가 군림할때여서......그래도 다행히 체급올려서 챔피언 먹었죠.특이사항은 미국원정 세계타이틀전에서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승리한 기록이 있습니다
Neandertal
15/05/03 10:03
수정 아이콘
박종팔 선수가 해글러 도전자 결정전에서 오벨메이야스에게 지고 오벨메이야스는 해글러에게 깨졌을 때 어떤 지인의 아버지가 그랬답니다...

"박종팔이가 해글러에게 갔으면 죽었다...'

해글러야 역대급 챔피언이었으니 비교하긴 어렵고 동양에서는 정말 최고의 선수였고 세계레벨에서도 나쁘지는 않은 선수였죠..
영원한초보
15/05/03 01:11
수정 아이콘
박종팔 아저씨 은퇴 한참후 이종격투기 룰로 이벤트 경기한거 있었는데
그때 로우킥에 무너지면서도 재미있게 경기하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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