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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7 17:16
어? 제가 이렇게 주문하는데...
자바칩프라푸치노 벤티사이즈구요 자바칩 샷추가 할게요. 그리고 반은 갈아서 반은 통으로 넣어주세요.
15/04/27 14:02
업무중에 할말 그대로는 아니지만 해야할 주요포인트정도는 메모장에 써놓고 통화합니다.
안그러면 꼭 하나씩 빼먹고 다시 전화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_-
15/04/27 14:09
6년전쯤? 스타벅스랑,아웃백 갈때.. 연습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상황 감안해서 주문은 어떻게 하고 무슨말 해야될지 등등 시뮬레이션 해보고... 스타벅스는 기껏 외워갔더니 한두마디 하니 종업원이 아 악마의 레시피요?하면서 알아서 해줬는데 아웃백 난이도가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메뉴 정하고 사이드는 뭘로 하고 생일쿠폰이나 영화관쿠폰으로 뭐 시키고 음료수는 어떤게 낫고 빵에는 시럽 뭐뭐 달라고 하고 계산할때는 무슨카드로 하고..등등..
15/04/27 15:25
최근에 서비스업에서 대화를 줄이고 익명성을 높이는걸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다는 현상들이 점점 늘어가는거 같긴 해요. 말하기 헴들어 하는 사회. 라고 하면 좀 비약이긴 한데..
이를테면 아파트 택배보관함이라든지. 요새 편의점은 1+1이나 증정품이 있는걸 계산대 화면에 띄워주는걸 넘어서 여자 성우 목소리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죠. 마치 더이상 알바하곤 얘기 안해도 된다는 듯이.
15/04/27 15:36
막 입사 후 처음 전화돌릴 때 적어서 읽듯이 했던 기억이 나고, 해외 거래업체랑 전화할 때도 비슷하게 적어서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15/04/27 15:46
텔레마케팅 하는일을 한달반쯤 했더니 전화는 음..
욕엄청먹고 멘탈나갈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생각보다 쌍욕하는 사람은 드물더군요. 뭐 대강 백번쯤 전화하면 한번정도 그런사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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