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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7 13:13
어느 영역이던 도제 시스템 하의 스타들은 비슷한 행태를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요.. 예전에 보던 수술장의 소위 '명의'들이 딱 저랬습니다. 저러다 다 맘에 안들으면 조인트도 까고, 머리로 받아버리고, 수술도구로 손등 때리고, 필드에서 쫓겨나고..... 참 성질 더럽다 싶었는데 그분들도 다 배워 온 듯..크
15/04/27 13:43
뭐 에드워드 권의 예스 쉐프나 마스터쉐프 같은 프로그램에서 쉐프가 혹평이나 난리를 칠 때(물론 거기 출연한 쉐프들이 그런 욕이나 혹평이 일상인 성향의 분들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어떻게 방송에서 말을 저렇게 함부로 하냐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이런 방송을 하기는 좀 많이 그렇겠지요. 개인적으로 예스 쉐프가 시즌 3이 안 나오거나 비슷한 프로그램이 더 이상 제작 안 되는 것도 이런 것이 작용하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욕설이나 다그침의 강도는 헬스키친보다 약한데 사람들 반응은 최악이고.-_- 만들고 싶지 않겠지요.
그리고 말이 났으니 말이지만, 모든 요리사들이 욕을 잘 하지는 않지만 욕을 잘 하시는 요리사들은 정말 많긴 합니다.;; 지인 중 평소에 그렇게 온화하시던 분이 주방에 들어가자마자 주문이 밀리니 에드워드 권이 빙의되더군요. 어쩔 수 없으시답니다.;;
15/04/27 15:40
처음 일하던 약국에서 복약지도 실수했다가 조제실에서 드라이버 손잡이로 맞으면서 갈굼당했던 기억이...;;
덕분에 해야할거 하면안될거를 빨리 배우긴 했지만, 다시는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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